원스어폰어타임 - Once Upon a Tim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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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 음... 재밌었다. 성동일과 그의 독립군 요리사가 없었다면 아마도 이영화는 죽었을듯?!

1944 ~ 1945년을 배경으로 일본의 압박을 심하게 받던 그 시절.

조센진이 핍박받고, 니혼진이 추대받던..

한국인임을 숨기고, 3등의 일본인(한국인임에도 일본인이라고 하는사람)을 자처하는... 사람들...

곳곳에 독립군이 깔려 있고,

일본인들의 집에서 "안중근"이라는 두 손이 짤린 손도장이 찍힌 종이를 남기고 비싼 물건들을 훔치는.. 도둑..해.당.화 = 하루꼬 = 춘자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보물들을 팔아넘기는 희대의 사기꾼. = 박용우(이름 기억안난다) 이 두 주인공을 주축으로 스토리는 전개된다.

조국 해방이 되기 전,

석굴암의 석가의 이마에 꽂혀질 "동방의빛"이라는 다이아몬드를 찾아 헤매는 일본인 총감으로부터 다이아몬드 갈취 or 금을 빼앗기 위해 펼쳐지는 스토리다.

결국 "동방의빛"이라는 짜가 다이아몬드 하나로 인해 싸우고, 죽고, 쫓기는...

끝나고서 조조로 잘~봤다라는 생각을 한 우리^^

본질적인 내용 다 떠나서 이 산만한 스토리는 성동일과 독립군 요리사로 인해 웃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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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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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바보 승룡이에 대한 느낌은... 정말 바보다... 바라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사람...이였다..

연탄가스.. 그 뻔한 우연의 일치로 연탄가스를 마시고, 아버지의 죽음으로 살게된 승룡이.. 하지만 정신은..하루아침에 지적장애를 갖게 되어버렸다.

초등학교.. 석지호란 아이를 정말 사랑했던...

10년이란 시간동안 한번도 빼놓지 않고 기다리는 지고지순함..

하지만 어렸을때 지호가 했던.. 다시는 내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했던..

그 말대로 "미미미미미...미안..안보일께... 미미미미미미안..."이라고 말하며 뻔히 보이는데도 숨는... 씻기 귀찮아 하고, 신발을 길바닥에 버리고 다니는... 뒷꿈치를 꼭 구겨신는... 순진한 사람..

이 한사람으로 인해 영화속은 그냥 즐겁기만 했다..

울지말라던 엄마의 말때문이였을까?

어린 동생과 자기를 남겨두고 가는 엄마의 말..

동생에게 남겨주는.. 선물.. 바보 승룡이..

이 세상에 바보 아닌 사람이 있을까?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 바보..

할 수 있으면서도 못하는 바보..

그냥 무조건 바라만 보는 바보..

어쩌면 바보라는 영화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바보들에게

누구나 다 바보라는 것을 알려주려 했던 것은 아니였을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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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톤먼트 - Atonemen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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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한 여자와 한 남자의 사랑..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한 직후, 이별... 그리고 또다른 질투와 오해..가 만든 한편의 책... 을 쓴 브라이오니.. 머.. 대략 이렇다.

느낌:부유한 집안의 장녀 "세실리아", 부유한 집의 하녀 아들 "로비",

차녀 "브라이오니".. 주인공들이다.

외화를 보면서 주인공들 이름을 외운 건 이번이 처음.. 그만큼 이름이 엄청나게 나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come back,,,come back to me..." 타이타닉과 매우 유사한 삘이 난다.   작가였던가? 감독이였던가? 타이타닉을 만든 사람들이란다.. 그래서인지... 마지막에 흰 머리 숭숭 나서 성장한 주인공이 나온다.

하나의 역사물이 만들어지기위해선 그것을 본 사람, 경험한 사람이 꼭 필요한 듯...^^

심오하고도 어려웠지만.. 이 영화...세실리아와 로비의 사랑... 참 멋지단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를 사랑하려면 이쯤은 되야하지 않을까? 죽기 전까지 그 사람과의 행복함을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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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의 결혼리허설 - 27 Dresses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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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 또또.. 외화는 주인공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27번의 결혼리허설을 하는 여자와 그 여자를 인터뷰하기 위해 쫓아다니다 특종 기사를 낸 기자...

결국 해피엔딩..

근데 그 여자의 삶도 참.. 자신의 삶이 없다...

결혼 리허설을 준비해주면서 굉장히 즐거워하며....

나중에 자신이 결혼을 할때에 그 친구들이 도와주지 않겠냐는. 말..

정말로 28번째 드레스를 입던 본인의 결혼식날 27명의 친구들이 모두 찾아와 결혼을 축하해주었다.

그런데.. 저 여자주인공을 보면서 착한여자 콤플렉스가 심하게 걸렸다고 생각했다...

정말 내가 봐도 성질 날만한 일을.. 몇년을 바라보며 오른팔 노력을 하며.. 사랑을 키워온 상사를 .. 남자많고, 가식덩어리인 동생이 차지하는 모습을 보고도 태연한 척하며,, 속앓이 하면서 결혼준비를 철저히 도와주는...

이런 맹충이!!! 라고 말하면서....

우리 언니가 떠오른 이유는 무얼까?

어렸을적부터 엄마가 돌아가시고 동생을 보살펴온 주인공...

그게 인생의 즐거움이였던거다.. 결국 제 삶을 찾았지만..^^

나의 장보미씨도 자기 인생을 찾아 가는걸 보니..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ㅋㅋㅋㅋ

매우 유쾌한 시간이였고,

또 생각의 전환을 하게 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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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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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음.. 우선 조금 무서웠다.

누군가 죽고, 피흘린다는 건 아무리 무섭지 않은 영화라 해도 무섭다.

"괴질"이라는 ..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해..

산속 깊숙한 곳에 있는 군인들이 죽었다.

그것도 한명이 모두를...

그 속에 밝혀지는 진실 또한 아이러니했다.

결국 밖으로 나가서는 안되는 병을 가지고 있는 군인들을...

서로 아껴주던 동료들을...

세상을 위해 다 죽여버리는.. 엄청난 사건..

조사를 하러 나간 군인들 또한 "괴질"에 걸리고 말았다.

주인공 천호진 또한... 동료들을 죽인 그 군인과 똑같이 괴질에 걸린 군인들을 죽이기 위해 석유를 뿌리고, 폭탄을 설치하고, 총을 겨누고...

결국 모두 죽는다.

허무하지만.. 그게 현실인가보다..

군인.... 참... 공감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참... 불쌍한 존재임에는 확실하다.

위에서 지시를 내리면 어쩔수 없이 이행해야하는...

어쨌든 영화는.. 그럭저럭.. 약간 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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