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번의 결혼리허설 - 27 Dresse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느낌 : 또또.. 외화는 주인공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27번의 결혼리허설을 하는 여자와 그 여자를 인터뷰하기 위해 쫓아다니다 특종 기사를 낸 기자...

결국 해피엔딩..

근데 그 여자의 삶도 참.. 자신의 삶이 없다...

결혼 리허설을 준비해주면서 굉장히 즐거워하며....

나중에 자신이 결혼을 할때에 그 친구들이 도와주지 않겠냐는. 말..

정말로 28번째 드레스를 입던 본인의 결혼식날 27명의 친구들이 모두 찾아와 결혼을 축하해주었다.

그런데.. 저 여자주인공을 보면서 착한여자 콤플렉스가 심하게 걸렸다고 생각했다...

정말 내가 봐도 성질 날만한 일을.. 몇년을 바라보며 오른팔 노력을 하며.. 사랑을 키워온 상사를 .. 남자많고, 가식덩어리인 동생이 차지하는 모습을 보고도 태연한 척하며,, 속앓이 하면서 결혼준비를 철저히 도와주는...

이런 맹충이!!! 라고 말하면서....

우리 언니가 떠오른 이유는 무얼까?

어렸을적부터 엄마가 돌아가시고 동생을 보살펴온 주인공...

그게 인생의 즐거움이였던거다.. 결국 제 삶을 찾았지만..^^

나의 장보미씨도 자기 인생을 찾아 가는걸 보니..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ㅋㅋㅋㅋ

매우 유쾌한 시간이였고,

또 생각의 전환을 하게 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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