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의 불 - 휴먼에너지,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
정지훈 지음 / 열음사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휴먼에너지,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
이문구에 내모든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제4의 불로 넘어가고 있는 시점 도대체 그건 무엇일까???
바쁜 세상의 변화에 정신없이 적응하면 살아가다보니 어느순간엔가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온 이 제 4의 불.. 인터넷과 웹2.0
컴을 썩 잘하는 것이 아니라 솔찍히 이책속의 단어들은 저에게 
너무나 생소하게 다가왔습니다... 소셜웹이며 트위터등등....
뭐지 하며 읽다보니 평소 인터넷을 접하고 있는 우리들이 사용하는 것들...
단지 명칭만을 몰랐을 뿐 밀접하게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더라구요..
이 휴먼 에너지는 경제에도 경영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면서 무인시스템으로 사람만이 해나갈수 있을꺼라 믿었던 일들이
기계로 인해 더 빨리 그리고 편해졌지만 그로인해 일자리 감축의 부작용이
일어 난건 아닌지 싶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또 마케팅과, PR, 광고까지...
출판, 의학 의료, 교육까지 안미치는 곳이 없습니다.
교육도 온라인교육도 많이 활성화 되어있는 시대...
이렇게 하나둘 사람들의 자리를 차지하는것이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 
궁금증이 이네요...
아이들 만화 영화에 나오듯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상황까지 오면
어쩌나 하는 우스운 상상까지 듭니다..
하루도 컴퓨터 인테넷없이 아니 한시간도 버티기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든정보를 인터넷에서 찾고 사건 사고도 실시간 검색하면서 빠른 정보를 알아가는
요즘 세상은 더욱 삭막함을 느낌니다...
편리하고 빠른 정보력시대에 살면서 조은점도 무지 많지만 그래도 삭막함이
죄여오는 현실은 씁쓸하게 만들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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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의 사춘기 - 사랑, 일, 결혼, 자신까지 외면하고픈 30대의 마음 심리학
한기연 지음 / 팜파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면서 겪는 마음이 당연하고 누구나 이럴꺼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내가 알지못하는 순가 나는 사춘기시절을 겪고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상상 진짜 많이 하였고 힘겨운 내 생활에 대한 후회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힘을 내서 일어 설수 있게 한건 역시나 아이들이더라구요...
이책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또 사랑이란 이름으로, 일과 인생속에서,내속의 나를 
발견하고 결혼이란 갈림길에서 방황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읽고 방향제시를
해주는 심리학의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내 자신을 보고 발견하고 깨달았네요..
결혼과 육아로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한숨을 돌리려고 앉아 있으려니 오만 생각과 
함께 시름과 설음이 겹쳐 들어오면서 과연 나는 무엇을 하였을까???? 이게 내 인생의 
목표인지 이것이 정답인지 생각하게  만들었는데 이런것들이 사춘기를 겪고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좀더 일찍 나를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네요...
역시 알지못함으로 얻는 상처는 큰거 같습니다... 나를 알았고 내 속의 상처를 알았더라면 
힘겹게 돌아 오지 않았을 결혼 생활들.... 정말 서로를 맞추는 동안 많이도 싸웠던거 같습니다.
이제 맞추어 졌나 싶지만 돌아보니 이제는 또 아이들과 삐그덕 거리고 있더라구요...
나로 인해 아이들이 상처를 받고  내가 담지 못한것을 아이들에게 담으려고 한 나를 발견
했네요.... 부모님의 생활습관과 감정들이 알게 모르게 아이들속에 깊숙히 파고 들어 
또 내 나이쯤 되었을때 아이들도 나와 같이 사춘기를 겪으면 어쩌나 싶은 걱정도 듭니다...
하지만 다행인것은 그것을 깨달았기에 노력하려고 합니다...
내속의 것들을 바꾸면서 좀더 밝은 엄마가 되어 멋찐 30대 여자로서 아이들에게 비쳐지고
싶네요... 한숨짓고 한발 빼고 있는 나 자신이 아닌 도전과 열정 그리고 희망으로 앞을 바라 
보며 전진 해야하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또 마지막 부분에서 지금 나의 모습은? 이란 소제목으로 어떤형에 속하는지 나열되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 하며 읽었는데 어쩌면 좋을까??? 난 너무 
많은 곳에 속하는거 같아 씁쓸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젠 말합니다.
나 자신에게 외칩니다.. "넌 할수 있어.. 넌 잘할꺼야... 걱정하지마..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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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김남조 외 지음, 이경철 엮음 / 책만드는집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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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시란 정말 간단한 글로 많은 생각과 많은 이야기를 풀어 낼수 있는 
아름다운 글이라고 생각 합니다..
풋풋한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사랑을 노래하는 시집을 들고
서로 조아하는 시를 추천하면서 편지에 베끼고 노트에 적어두고
머릿속에 새겨두고 하얀 내 인성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게 했던
시가 어느 순간엔가 내 삶속에서 사라져 갔었습니다.. 
그건 아마도 소녀의 풋풋함이 사라져 버림이 아니였나 생각 합니다..
그러고 30대가 된 지금 시가 있는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아침마다 시한편을 접할때의 설레임 그시절의 풋풋함과 또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오네요... 내 삶이 뭇어나는 듯한 시들이 나의 가슴에 와 닿습니다...
때론 이쁨으로 때론 설렘으로 가끔씩은 가슴 시림으로 다가오는 이 시 한편
한편들이 나의 지쳐 있는 삶을 위로 해 주네요...
여러 시인들의 시들을 한편 한편 엮어 한권으로 펴낸 이시집...
알고 있는 시인도 모르는 시인도 있지만 시란 가슴따뜻한 이야기라
너무 이쁘게 읽었습니다... 

= 안개꽃= (복효근)

꽃이라면
안개꽃이고 싶다
장미의 한복판에
부서지는 햇뱇이기보다는
그 아름다움을 거드는
안개이고 싶다
나로하여
네가 아름다울 수 있다면
네 몫의 축복 뒤에서
나는 안개처럼 스러지는
다만 너의 배경이어도 좋다
마침내 너로 하여 나조차 향기로울 수 있다면
어쩌다 한 끈으로 묶여
시드는 목숨을 그렇게
너에게 조금은 빛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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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심벌의 비밀
댄 버스틴.아르네 드 케이저 지음, 김홍래.황혜숙 옮김 / 타임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로스트심벌" 과연 이책엔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있고 어떤 비밀이 있을까????
더욱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더군요....
로스트심벌을 읽지 않고 로스트 심벌의 비밀부터 접한 저로서는 솔찍히 조금 어려움이 
있는 책이였습니다...
다빈치코드로 널리 알려진 댄 브라운의 작품이라 더욱 관심집중이였습니다..
이번엔 또 어떤 식으로 엮었을까???  아쉽게도 아직 읽어 보지 못했습니다..
첨 로스트심벌의 비밀이란 책을 받고 책의 두께에 기가 눌렸네요...
그리고 두번째엔 너무나 어렵구 힘든 학문들.....
이책을 통해 첨들었던 프리메이슨에 관한 이야기들....
이단체가 무엇인지 인터넷을 쳐보기도 하였답니다...
아무래도 종교적인 문제를 여러 모로 다뤘기 때문에 종교를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예민하게 받아 들이게 되는 부분도 많았구요 그럴때 마다 거부감 마저 드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로스트 심벌의 비밀은 로스트 심벌속의 여러 가지 이야기나 사상들을 하나 하나 
비교하면서 잘못을 끄집어 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였습니다..
인문백과사전이란 말 답게 여러방면의 인물들을 설명하며 암호를 풀어 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로스트 심벌을 먼저 접한후 봤더라면 정말 그랬구나 고개를 끄덕여 가며 읽을수
있었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작가라는 직업의 사람들이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역시나 댄브라운이란 작가도  
자기중심적으로 이야기 전개를 위해 정말 간단 명료 하게
편집과 함께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독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유발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정말 인터뷰에서 나왔는 이야기 전개의 필요에 따라
발췌하여 사용하다라고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이책은 다양한 방면으로 하나 하나 풀어 주는 로스트 심벌이란 책의 백과서전이였습니다.
정말 현실속의 장소에서 현실처럼 그려진 여러가지 스토리들이 그려진다는게
놀랍고 또 그것을 추적하면서 추측하고 지적하는 댄 버스틴또한 놀라웠습니다..
작가라는 사람들의 방대한 생각은 어디까지 무한할까 하는 생각 마저 들게 하더라구요.
로스트 심벌의 비밀을 읽으면서 댄브라운이란 작가의 작품을 끌어 내리려는 의도가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다읽고난 지금은 어쨌든 이책을 통해 로스트 심벌이란
책을 좀더 돋보이게 해주는 역활을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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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자유 풀빛 청소년 문학 7
알프레도 고메스 세르다 지음, 김미화 옮김 / 풀빛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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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늘 혼자가 익숙한 안토니오가 페드로로 알게되 자유를 찾아 나서는 아이들...
아이들속에서 언제가 따똘림과 놀림을 받으며 지내는 아이 안토니오..
자기만의 생각속에 갖혀 살면서 주어진 곳에서 시키는 되로 하는 수동적인
아이 안토니오가 새로운 친구 페드로를 만나면서 변화되는 삶에 놀라면서
그속으로 빠져드는 자신을 보고 당황해 하면서도 싫지 않아 하는 모습속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그러면서 페드로가 말하는 자유를 궁금해 한다.
페르민이라는 친구를 그리워 하면서 페드로를 미워하지만 절대 싫어 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고 페르민의 존재를 잊어가며 페드로를 통해 친구가 무엇인지
알게되면서 처음으로 알게된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 처음으로 능동적인 태도를 
취하는 안토니오....
"넌 자유가 뭐라고 생각하니?"라고 물었을때 배가 간질 간질 한거라고 설명해
준다.. 그러면서 안토니오가 처음으로 간질 간질 함을 느끼면서 자유를 느껴본다..
내가 본 안토니오는 자유를 찾기위해 떠난다고는 하지만 친구라는 존재를 깨닫고
친구와 떨어짐이 싫어 나선거 같아.. 그러면서 참 친구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알게
된다..  그러면서 페드로와 형제였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친구라도 좋다 생각한다..
평생 젤로 친하구 젤로 조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다시 경찰에게 붙들려 
자유를 잃어 버리는것을 아쉬워 하며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는 생각을 하며 안토니오는
페드로에게 다시 묻는다. "우리 언제 다시 탈출할꺼야?" 페드로는 이미 계획을 해둔듯
웃음을 짓는다로 이야기가 마친다...
자칫 무거울 꺼 같은 소재 소년감화원이란 곳에서 만난 친구와 자유라는 소재로
쓰여진 이야기 이지만 재미있는 구성과 전개로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로 다가올꺼 같다..
청소년 시기 늘 자유를 꿈꾸면서 혼자만의 세계를 그리는 시기인데
정말 잘 표현하고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만져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 청소년 시절이 문득 생각이 났다...
답답한 학창시절이 싫어서 늘 친구들과 어른이 되면이란 말로 우리들의 자유를 나누며
꿈꿔왔던 시절을 회상하게 되었다.. 어른이 되면 자유가 찾아올꺼 같았는데 지금 어른이 
된 나는 진정한 자유를 찾았는지 지금의 내 모습에게 질문을 던져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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