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의 조언 - 저절로 탁월한 선택을 하게 해주는 실천 지침
존 해먼드.랄프 키니.하워드 라이파 지음, 조철선 옮김 / 전략시티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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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라는 말이 있다. 모 상품의 광고 멘트로 유명해진 말이지만, 중요한 선택일수록 더욱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어 여기저기서 관용적으로 자주 쓰이는 말이다.

 

이 책은 현대 의사 결정 분야의 선구자로 하버드 경영대학원 및 케네디 스쿨 명예교수이자 케네디 스쿨을 설립한 네 명 중 한 명으로 존경받고 있는 하워드 라이파, 복잡한 의사 결정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대가로 MITUSC 마샬 비즈니스 스쿨을 거쳐 현재 듀크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랄프 키니,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다 창업한 후 백 여 곳이 넘는 조직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40년 넘게 의사 결정 실무 분야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권위자 존 해먼드 공동 저자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함께 개발한 선택의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의사 결정 연구의 핵심 정수인 올바른 문제인식, 달성 목표의 구체화, 창의적인 대안의 발굴, 대안별 결과 예측, 절충을 통한 대안 평가, 불확실성에 대한 검토, 위험 감수에 대한 판단, 연관된 의사 결정에 대한 고려 등 8단계 선택의 기술을 다양한 실생활 사례들과 함께 제시한다.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최고의 선택을 위해 고민한다. 애벌레에서 멈출 것인가? 아니면 멋진 나비로 변신할 것인가? 현명한 선택은 바로 당신 몫이다. 현명한 선택은 고통을 동반하지만, 자신을 최고로 행복하게 해준다. 그 때문에 우리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 오면 종종 선택의 갈림길에 서서 망설이게 된다. 그것은 진정한 나를 찾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내 인생을 좌우할 만큼 소중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더 나은 나를 위해 혁명을 꿈다. 애벌레로 사는 것보다 화려한 나비로 변신하기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죽을 만큼 간절히 원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현대 의사 결정 연구는 나날이 진척되어 가는 반면 사람들은 여전히 비합리적인 선택을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명한 선택이 자신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데도 올바른 선택의 기술을 배우거나 제대로 훈련 받을 기회조차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로 저자들은 의사 결정 연구 결과들이 너무 이론적으로만 소개되었기 때문이라고 반성했다. 이에 저자들은 현대 의사 결정 이론의 정수만을 모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의 기술을 함께 개발하였다.

 

현실 속에서의 경영 의사결정은 불확실성, 문제의 모호성, 복잡성, 가치의 상충, 시간적 제약 등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많은 자원이 관련된 주요 의사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영자의 능력은 대단히 중요하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가볍게 선택했던 일들이 이후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기도 한다. 때로는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하다 떠밀려 선택해 놓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하기도 한다. 이 책에 담긴 대가들의 조언이 선택의 기로에 선 모든 분들이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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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세계여행
김원섭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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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거재한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의 한 페이지만 읽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여행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배우고 지혜를 얻는다. 그리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더 열심히, 더 행복하게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러므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계 여행을 꿈꾼다. 여행이란 떠나기 전의 설렘이 있어 좋고, 돌아와서는 남겨진 추억과 그리움이 있기 때문에 좋다. 나는 그동안 많은 여행을 했다. 우리나라 밖의 세상을 구경하고 싶고, 그곳의 세상을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지역 풍경만 구경한 것이 아니라 그곳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다.

 

세계에는 각 나라별 다른 문화와 종교, 그리고 인종이 분포되어 산다. 남아프리카에서는 문명과 등지고 살고 있는 마사이족들의 생활과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흑인들의 모습도 보았다. TV에서나 보아왔던 동물의 왕국같은 모습을 직접 목도하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에탄성을 지르기도 했고, 흑백간의 삶의 현장이 천국과 지옥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나뉘어져 있음을 보며 흑인들에 대한 연민의 정을 갖기도 했다.

 

이 책은 여행신문 트래비에서 여행기자 생활을 했으며, 한겨레문화센터, 현대백화점, 인프레임 포토 아카데미 등에서 사진을 가르치고 있는 김원섭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100개국 300여 지역을 여행하고 그 중에서 어린 시절부터 꿈꾸었던 여행지, 쉽게 갈 수 없는 오지,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거나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중심으로 선별하여 세계 곳곳을 찾아 여행하며 그 지역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절경과 이야기들을 담았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놓쳐서는 안 될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당장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간접경험을 제공한다. 저자는 여행기자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발휘하여, 여행하면서 겪었던 따뜻한 이야기들과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4군데의 대륙 중에서 33곳 여행지를 특별히 엄선해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아시아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에서는 오래전부터 동서양 문화가 오고 갔던 실크로드, 세계의 지붕 파미르 고원, 우주의 중심이라 믿는 카일라스 산과 신비로운 구게 왕국의 유적지를 소개했다. 2유럽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에서는 크로아티아와 사랑의 도시 프라하, 체코의 울창한 숲 속 온천 휴양지 마리안스케 라즈네와 카를로비 바리를 소개했다.

 

3‘’아프리카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에서는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를 위협했던 세기의 명장 한니발의 고향 카르타고, 북아프리카의 풍요로운 옛 로마의 도시 두가, 아름다운 사막을 볼 수 있는 튀니지 남서부, 순정 깊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케냐 코어를 소개했다. 4아메리카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에서는 미국 서부 예술의 도시 산타페, 세상의 중심이라 믿었던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 탱고의 고장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대해 소개한다.

 

누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여행하고픈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지구촌이라는 말처럼 전 세계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른다. 다음 기회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들고 여행을 떠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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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사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First Go 첫 여행 길잡이
정해경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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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에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을 보면서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동안 동남아와 동유럽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그리고 남아공까지 여행을 했지만 가까운 일본은 항구 도시 고베 여행을 했는데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일본 최고의 활화산 아소산이 있는 아소로 가서 광활한 초원이 천리만큼 넓게 펼쳐진 쿠사센리와 코메즈카와 쿠로가와 온천마을에 가서 온천욕을 체험한 것이다.

 

이 책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 해 일본여행을 시작으로 수많은 나라를 여행하면서 몸으로 익힌 여행 경험을 국내외 여행지 정보와 감성을 담아 잡지, 사보, 인터넷 포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자유 기고하고 있는 정해경이 오사카 여행을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제대로 할 수 있는 23일간의 여행법을 담고 있다.

 

오사카를 여행하는 분들이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오사카의 관광 명소, 쇼핑 명소, 맛집 등을 지역별로 나누어 여행 일정을 구성했고, 누구라도 오사카의 숨은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시작점부터 도착점까지 지도에 여정을 표시해두어 많은 도움을 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언젠가 오사카에 가면 오사카성에 꼭 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는 오사카성에 대해서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오사카성은 일본의 나고야성, 구마모토성과 함께 일본의 3대 성으로 불리며 오사카의 상징으로 일컬어진다.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축성되었다. 지어진 시기가 오래된 곳이니만큼 일본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사카성은 약 1,400여 년 동안 이어온 오사카 역사의 지표이자 우리나라 역사와도 관계있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가문과 도쿠가와 이에야스 가문의 파란만장한 영욕의 400여 년 세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오사카성의 구체적인 위치, 휴무일, 눈여겨봐야 할 장소, 꼭 먹어야 할 메뉴 등 자세한 현지 정보뿐만 아니라 문화 설명까지 친절하게 해준다. 저자가 직접 발로 걸으며 여정을 지도에 꼼꼼히 표시하고 직접 맛보고 사보고 방문해본 것을 엄선해 추천하니 든든하다.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 책을 한 번만 제대로 읽어보자. 오사카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 봐야 할 것, 먹어야 할 것에 대해 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모두 3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내 생애 첫 오사카 여행에서는 오사카의 기본 정보와 오사카 여행 준비, 출국 방법, 입국 방법, 오사카 교통 정보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2먹거리 가득한 오사카 23일간의 여행기에서는 23일간의 여행 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3처음 가는 교토, 고베, 나라 미리 만나보기에서는 오사카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교토, 고베, 나라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일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처음 오사카에 가는 사람들을 위한 오사카 여행 가이드북이다. 백과사전식의 가이드북은 정보가 많아서 좋기도 하지만 여행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 이 책 한권만 가지고 오사카로 달려간다면 꼭 가야할 곳과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을 먹으면서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이 책 한권을 들고 오사카 여행을 하려고 한다.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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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건강습관 65 - 빠르게 쉽게 즐겁게 읽는 국민건강 가이드
데이빗 에이거스 지음, 권기대 옮김, 노동영 감수 / 베가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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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말 중년들이 모이는 동창회 같은 자리에서 하는 건배사는 구구팔팔이삼사. 한 사람이 구구팔팔하고 선창을 하면 나머지 사람은 이삼사라고 힘차게 외친다. 참석자들의 성향이나 형편, 처지를 불문하고 누구나 함께 외친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고 2~3일 아프다 죽는 것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공통된 소망이다. 하지만 이 건배사에도 수명이 있다. 인생 100세 시대가 되면 자동적으로 퇴출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주치의이자 암 치료와 개인 건강관리의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 에이거스 박사가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서 이미 증명된 자료를 기반으로 건강백세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온 가족의 행복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건강 상식, 건강 습관에 관한 정보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여기에 제시된 65가지 규칙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유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모두 세 파트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PART1 ‘건강하게 살려면 해야 할 일들에서는 진짜배기 음식을 먹으라,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라, 긍정적으로 살라, 아침식사는 꼭 챙겨라, 병에 걸려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알려준다.

 

PART2 ‘아프지 않으려면 피해야 할 일들에서는 무모한 행동이나 위험한 스포츠는 멀리하라, 피부를 함부로 태우지 말라, 불면증을 이겨내라, 비타민과 보충제는 적당히 복용하라 등이다.

 

PART3 ‘들어서 나쁠 것 없는 의사의 지시사항에서는 20, 30, 40, 50, 60대 건강 체크리스트, 질병이 나를 피하게 만드는 행동 10가지, 사망 원인 10가지, 트랜스 지방이 가장 많이 함유된 음식 10가지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몇 가지 규칙(습관)으로써 무병장수의 기적을 이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진정한 웰빙은 무작정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튼튼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이 책은 치료 지침도 아니고, 의학백과사전도 아니라 질병과 노화를 불러오는 요소들을 없앰으로써 실제 나이보다 더 젊게 살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건강습관을 요약해 알려준다.

 

사람마다 건강의 수준은 다르지만, 개인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상태는 그가 지니고 있는 일상의 습관에서 시작된다. 그러면 어떤 습관이 미래의 건강을 보장해줄 것인가? 이 책에서 건강습관65는 짧고, 읽기 쉽고, 간결하게 이해된다. 특히 부모와 아이들이 읽고 어려서부터 건강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재미있는 일러스트까지 들어 있어서 조금도 지루하지 않다.

 

몸이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몸이 가장 좋아하는 균형 잡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단 하루도 빼지 않고 가능한 한 나날의 일과를 일사불란하게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건강규칙의 절반만 지켜도 매일매일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습관으로 무병장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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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망론
이성민 지음 / 강단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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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의 레임덕이 조기화 되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차기 대선후보에 관심이 많다. 누가 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권이나 야권에서 벌써부터 너도 나도 서로 차기 대권 후보감이라고 야단들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정치인들에게 불신을 가지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정치를 등한시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정치인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불신에서 비롯된다. 이제 차세대 정치 리더에게 가장 요구되는 덕목은 바로 신뢰. 여야를 막론하고 약속의 정치인이 필요하다.

 

이런 때 반기문 UN 사무총장 영입설이 정계를 뒤흔드는 가운데 여야의 다른 대권 주자들은 숨을 죽이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때 이른 대권다툼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돌았지만, 지금은 반 총장의 행보를 지켜보며 각자 할 일을 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충청 출신 주자의 등장에 영남으로 도배된 현 잠룡 그룹이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 책은 그동안 ‘6시 내고향’ ‘역사 저널’ ‘여성 공감등을 진행했고, 김대중 대통령의 대선 후보 토론회,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등 역사적 현장에서 중계방송을 한 바 있으며, 대통령과 총리, 장관들이 참석하는 국경일에 정부 주재 각종 행사의 사회를 맡기도 한 KBS 이성민 아나운서가 반기문 대망론이 대세론으로 번져갈 수밖에 없는 이유,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왜 반기문이 필요한지를 팩트 중심으로 엮은 책이다.

 

현재 우리나라 대통령의 임기는 5년 단임제로써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은 중임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5년 단임의 대통령에게 임기 첫 2년은 황금 같은 시기다. 임기 3년차에 새로운 일을 벌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4년차에 들어가면 정부의 수레바퀴가 겨우 수렁을 벗어날 즈음인데 벌써 해는 중천에 이르게 된다. 갈 길이 바쁘건만 정치권은 국회선진화법을 빌미로 마냥 게으름을 피운다. 공공부문 쇄신, 공무원연금개혁,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규제개혁, 경제회생, 민생안정그 어느 것 하나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불거진 것이 반기문대망론이다.

 

이 책의 들어가는 말에서 저자는 독자 스스로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한 검증 장치를 갖게 하는 것이 이 책을 쓴 목적”(p.9)이라고 밝힌다. 국내 언론들은 최근 반기문 총장의 대선후보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일제히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한다. 하고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차세대 지도자는 어떤 역량과 리더십을 갖춰야 할지 제시한다. 반기문 총장을 제대로 점검해 보자는 의의다.

 

남북통일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중요 안건으로 취급될 것이라는 것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에 저자는 반기문 총장이 출마하든 안하든, 남북은 물론 북핵 6자회담 당사국 전체에게 이보다 더 중요한 사안은 없다는 논조를 이어간다.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사람은 정단의 후원을 강하게 받는 사람도 아니고 정치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다. 그 사람은 통일대통령에 대한 열망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이 책이 통일한국의 대통령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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