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캉스 대백과 -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국내 여행지 755선 프렌즈 테마여행 3
시바견문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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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1500만명 시대. 국민 4명 가운데 1명 이상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애완견으로 불리던 강아지는 이미 반려동물이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우리 집에도 반려견 한 마리(밤토리)가 함께 살고 있다. 가족들이 외출할 때면 토리는 현관 앞까지 따라 나와 꼬리를 힘차게 흔들며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한다. 귀가할 때도 가족들의 발소리를 귀신같이 알아듣고는 미리 마중을 나와 가족 한 명 한 명을 반갑게 맞이해 준다. 감정 표현이 지나치게 넘쳐나는 녀석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흐뭇해진다.

 

지난달에는 가족 모두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45일 다녀왔는데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쉽지 않고, 맡길 곳도 마땅치 않아 집에 혼자 두고 멀이 있는 친척에게 하루 한 번씩 들려보라고 부탁하고 다녀왔다. 반려견을 데리고 여행이 쉽지 않은데 이 번에 읽은 책은 <멍캉스 대백과>이다.

 

이 책은 네이버 여행 인플루언서. 배낭 메고 55개국을 여행 했고, 반려견 입양 후 주말마다 국내 여행을 다니고 있는 시바견문록(김지안) 저자가 반려견과 함께 갈 만한 여행지는 물론,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숙소와 식당 정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 그리고 응급 상황 대처법까지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여행 내내 불편함을 겪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국내 유일 반려견 동반 여행 종합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서울·경기·인천부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울릉도·독도까지 전국 7대 권역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여 20259월 기준 반려견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전국의 여행 명소와 인근 식당·카페·숙박시설을 총 755곳을 수록했다. 여행 초보 반려인을 위해 당일치기, 12, 23일 등 일정별·지역별 추천 루트를 제시하고, 여행 체크리스트와 펫티켓,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용적인 정보까지 풍부하게 담았다.

 

이 책의 홍천 소노펫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 지난해 토리를 데리고 홍천 소노펫 비발디에 갔던 추억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반려견과 함께 소노펫에 처음 방문했을 때 나는 놀라 기절할 뻔했다. 무늬만 플레이스가 아닌, 모든 반려견을 위해 제공되는 디테일한 서비스,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사람/반려인 체크인 장소를 구별해두었으며, 애견 동반 식당 또한 사람/반려인 식사 장소를 구별해 두었다. 또한 전문 훈련사를 곳곳에 배치하고 있으며, 객실 내 가구는 모두 낮게 배치했으며, 애견 동반 전용 엘리베이터 제공하고 있었다.

 

이 책의 틍징은 다양한 여행자의 취향과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테마 여행을 제안한다는 점이다. ‘파트1 어디 갈지 계획하개! 추천 여행지에서는 여행 테마를 14개로 세분화하고 각 테마별로 작가가 직접 선별한 장소들을 소개하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과 어울리는 명소를 소개하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테마파크, 산책로, 캠핑장, 견생샷 명소, 체험·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 여행을 제안한다.

 

이 책은 처음 반려견과 여행을 떠나는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편, 숙소 선택, 안전 수칙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므로 반려견과 여행을 계획하는 펫팸족(펫과 패밀리의 합성어) 누구나 걱정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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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어른이 된다는 것 - 말보다 행동으로, 훈계보다 배려로 보여 주는 품위 있는 삶의 태도
김경집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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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어른다운 어른이 없다고 한탄한다. 과연 어른다운 어른이란 무엇일까? 어른이란 단어 자체가 무겁게 느껴지는 시대다. 누구나 나이는 먹지만, 그 나이가 곧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른다움이란 무엇이고, 그것을 잃어버린 우리는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일까?

 

'어른다운 어른'이 없다는 말은, 존경할 만한 어른이 없다는 의미다. 존경한다는 건 어떤 것일까? 인생의 조언을 구할 수 있고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이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존경할 수 있지 않을까. 가끔 나보다 어린데 정말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 있다. 한두 살 어린 것도 아닌데 어쩌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저렇게 살 수 있을까. 존경을 넘어 경외심까지 가기도 한다. 현대인은 어른이 되기를 두려워한다. 아니, 어른이 되는 방법을 모른다. 오히려 어른 코스프레에 익숙해져 버렸다. 겉으로는 근엄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속은 불안과 공허로 가득 차 있다. 마치 브랜드 옷을 걸쳐도 자존감은 한 푼도 오르지 않는 것처럼,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이 어른다움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 김경집이 그동안 다양한 연구와 강의를 하며 인생의 후반기에 꼭 필요한 태도와 통찰을 깨닫고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중장년을 위해 지혜롭게 생각하고 현명하게 관계 맺으며 존중받게 행동하는 어른이 되기 위한 현실 조언들을 담았다.

갓 어른이 된 새싹 어른들의 믿을 만한 어른이 없다, 닮고 싶은 어른이 없다는 푸념에 어른으로서 응답하는 사람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어른답다는 건 무엇일까? 좋은 어른이란 무엇일까? 어른의 역할은 무엇일까? 생각이 깊어지는 질문이다. 어른다운 어른, 좋은 어른, 부끄러움을 아는 어른, 염치 있는 어른, 밥값 하는 어른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는 이 책의을 프롤로그에서 어른에게는 관조가 필요한 듯하다. 무관심, 무신경, 무기력이 아니라 옳고 그름을 분별하며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하고 그릇된 건 타이르고 해야 할 일은 함께 연대하며 응원하는, 지혜로운 관조이다. 그게 나잇값 하는 일이다.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관조는 그걸 가능하게 해 준다.”고 하면서 청년들에게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은 될 수 있는 어른이 된다면 좋겠다. 갈수록 고령화되는 사회에 대한 걱정에 윗돌 얹는 게 아니라 저런 어른들이 있어 든든하고 배울 게 많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책을 읽고 깨닫게 되는 것은 나이만 먹는 어른이 아니라 품격을 가진 어른이 되고 싶어졌다. 사람의 존재를 도와주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수고를 당연하게 여기며 철없이 보내온 시간을 되돌아본다. 그동안 어떤 어른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충분한 성찰을 하지 못했다. 물질적 풍요는 누리고 있지만, ‘괜찮은 어른이 되지 못했다.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한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 속에서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다.

 

이 책은 구체적 사례와 함께 겸손하고도 설득력 있게 괜찮은 어른이 되는 실천적 방법을 전해 준다.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거나 놓치기 쉬운 삶의 지점을 명쾌하게 짚어 주며, 지금 여기서 나부터 행복한 어른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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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 - 진짜 나로 살아가게 하는 니체 인생 수업
양대종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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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의 삶의 여정은 순탄하지만은 않다. 삶을 살아가는 길에는 위기와 고난, 시험이나 시련이 누구나 있게 마련이다. 하나님께서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때로는 피할 길을 내시지 않으면 삶의 위기 앞에서 살 수 없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 허락하시고 감당하지 못할 것은 피할 길을 내시고 감당하게 하시니 조금 고통스럽고 힘은 들지만 그래도 감사할 수 있다.

 

세상에 고통 없는 곳은 없다.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고통이 우리를 죽음 같은 절망으로 몰아넣을 때 상황을 피하지 말고 맞설 힘을 길러야 한다. 질병을 앓은 뒤 회복하면 몸이 더 단단해지듯, 시련을 통해 인간의 정신은 더 성숙해진다. 니체 역시 가장 힘든 시기를 견뎌냈기에 세계적 철학자의 명성에 걸맞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 칠흑 같은 어둠을 통과하지 않았다면 위대한 사유와 작품이 세상에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은 독일 훔볼트 대학 사회철학연구소 교수자격논문 집필연구원을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양대종 저자가 니체의 도끼 같은 문장을 오늘의 언어로 바꿔, 지금 당장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철학으로 풀어낸다. “절망과 상처를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삶을 단련하는 스승으로 맞이하라는 니체의 메시지를 쉽고 친절하게 전달하며, 고통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게 하는 인생 지침서다.

 

니체는 현대철학의 서막을 연 철학자로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의 글들을 읽어보면 철학자라기보다는 현자에 가깝다. 진리에 대해 논하기 보다는, 진리에 다가서는 사람, 진리에 다가서는 인생에 대해 논했다고나 할까. 어찌 보면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가장 현명한 대답을 내놓기 위해 고심한 철학자가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니체는 위기는 없애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위기를 제거하려는 시도는 최고의 어리석음이라고 했다. 어떠한 내적인 위기도 경험하지 못한 자는 평안한 삶을 살았을지 모르나, 니체는 천한 것으로 생각했다. 생명 전체를 보는 거시경제에서 불필요한 것은 없다. 크고 작은 위기가 생명의 진행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니체는 예고하기를 필연적으로 도래하는 허무주의가 가장 큰 위기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니체는 30대 초반에 자신이 예순 살까지 지혜롭게 되기를 원한다고 한 말을 보면서 니체에 대해서 달리 생각하게 되었다. 니체는 수많은 학문을 차례로 습득해가며 해당 영역들 안에서 성장하고 그것들을 이해하고 또 그것들을 넘어서 볼 수 있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반드시 종교와 예술을 이해해야만 하고 그것을 넘어서야 현명해진다는 것이 니체가 그리는 평생교육이다. 타인의 교육이라기보다는 자신을 교육해 인류의 극점에 세우는 일이 니체가 삶을 흥미롭게 만드는 방식이다. 그가 철학뿐만 아니라 자연 과학을 비롯한 당대의 학문적 성과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한 일은 주지의 사실이다.

 

나는 은퇴 후에 삶의 의미를 잃고 허무감에 빠져 나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나 자신을 세우라는 니체의 말을 통하여 타인을 위해 살아온 삶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어 뒤늦게나마 새롭게 시작할 용기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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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할 용기 - 주저앉은 나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
라영환 지음 / 두란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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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벽은 있다. 벽이 없는 인생은 없다. 중요한 것은 인생의 벽 앞에서 주저앉지 않고 달려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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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할 용기 - 주저앉은 나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
라영환 지음 / 두란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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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은퇴를 하고 나면 자의든 타의든 역할 상실에 따른 공허감, 허탈감, 무력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 또한 은퇴 후 정서적 혼란을 통과의례로 여겼지만 이를 극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외로움에 '빈 집 증후군'을 느끼고 매사 구시렁대기 일쑤였다. 은퇴 전에는 바빠서 아내와 싸우거나 잔소리할 여유가 없었는데, 은퇴를 하고 나니 이제는 서로 싸움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돌아보면 사실 과거 내가 목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 덕이 컸다. 따지고 보면 은퇴 이후 내가 겪은 혼돈과 절망, 암 투병의 과정들 중에 아내도 자기 일처럼 같이 슬퍼하고 좌절했던 것이다. 하지만 실패와 좌절과 절망이 도리어 하나님을 찾게 하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을 즈음에 책의 제목 <다시 시작할 용기>에 이끌려 읽어보니 내용이 참 좋았다.

 

이 책은 청년의 희망 멘토로 총신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KOSTA 강사로 전 세계 각국의 청년들에게 다시 일어서는 힘의 근원인 복음을 전하고 있는 라영환 교수가 모든 것이 멈춘 듯 앞이 보이지 않는 순간을 지나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회복 이야기로, 벼랑 끝에 있을 때, 두려워 옴짝달싹 못 할 때, 노력해도 바뀌지 않을 때 또 다른 시작과 회복이 있음을 성경적 관점에서 전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도 기억에 남는 문장은 누구에게나 벽은 있다. 벽이 없는 인생은 없다. 중요한 것은 인생의 벽 앞에서 주저앉지 않고 달려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환경이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다. 삶은 자기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달라진다.”(p.48)벽이 없는 인생은 없다 길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길을 만든다. 살면서 겪게 되는 좌절과 실패의 순간을 통해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인간이 사는 동안 만나게 되는 벽은 종류도 형태도 다양하다. 그런 벽을 만나면 실체를 파악하기도 전에 미리 겁먹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장 눈앞의 벽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기기보다 그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신의 성장과 더 나은 내일을 생각한다면 좀 더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은 나의 반복되는 좌절을 해결해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 하나님은 크시고, 능하시며 힘이 있으시니 우리가 못할 일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책에는 빅터 프랭클의<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소개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였던 저자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수용소에서 겪었던 실존적 질문들을 담담하게 적어 내려간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는 자유에서 이 물음의 답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용소에서는 모든 물질적, 사회적 자유가 박탈되었으나 그 안에서도 자신이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하는 자유만은 남아 있었고, 이런 시련의 경험을 통해 의미를 발견하고 내면적 성장을 이루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은 단순히 생존만을 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라는 것을 확신한다. 이야기는 단순한 극복의 기록이 아니라 절망과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삶은 여전히 의미로 가득 찰 수 있다는 희망의 증거다. 오늘날 스스로 미래가 없는 세대라고 느끼며 불안과 우울, 무력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저자의 경험과 로고테라피는 더 절실하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의미를 추구할 의지와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pp.120-122)



 

이 책을 삶의 의미가 흐려지고 있는 분, 신앙이 버겁게 느껴지는 분, 하루하루 버텨 내는 것만으로 힘겨운 분, 다시 용기를 내어 걷기를 결심한 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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