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캐나다 : 밴쿠버·토론토·몬트리올·퀘벡·로키 - 최고의 캐나다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6년 최신판 프렌즈 Friends 35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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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몇 년 전에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가운데 나를 바라보고 힐링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으로 캐나다 로키산맥과 벤쿠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캐나다의 첫인상은 우리나라의 100배 정도의 국토에 인구는 3500만 명밖에 되지 않아 모든 것이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캐나다 동부는 퀘백주에서 온타리오호수로 흘러드는 세인트로렌스강을 중심으로 도시들이 발달했으며 하구에는 섬이 1000개나 있다고 해서 천섬이라고 불러지고 섬 하나 크기는 한 가구 또는 두 세 가구 별장 짓기에 알맞은 정도로 아담했다. 여기에 그림 같은 집들을 짓고 살고 있는데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넘나들며 이어지고 있었다.

 

이 책은 이주은 여행작가와 한세라 잡지사 기자가 현지에 거주하면서 몸소 경험해 보고, 비교해 보고, 발로 뛰어 습득한 정보들을 캐나다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정보를 얻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캐나다를 크게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앨버타주, 온타리오주, 퀘벡주로 나누어 33개 도시(밴쿠버, 휘슬러, 빅토리아, 덩컨, 슈메이너스, 너나이모, 캠룹스, 캘거리, 밴프, 레이크 루이즈, 쿠트니 국립공원, 요호 국립공원, 재스퍼, 롭슨산 주립공원, 토론토, 나이아가라 폴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킹스턴,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시티 등)를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각 도시를 여행하며 함께 방문하면 좋은 근교 여행지(조프리 호수, 오카나간 밸리, 옐로나이프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고, 효율적인 캐나다 여행을 위한 일정별·테마별 코스 및 지역별 상세 지도가 수록되어 있으므로 캐나다 여행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내가 다녀온 밴프 국립공원에 대해서 자세하게 수록해 놓은 것을 보고 이 책이 오래 전에 출간되었더라면 내가 캐나다 여행을 갔을 때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밴프는 캐나다 최초의 국립 공원, 밴프 국립 공원으로 가기 위한 관문으로, 일 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캐나다 서부 자연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밴프 국립 공원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곳, 루이스 호수. 에메랄드빛 호수와 설산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이 책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강수량, 천연자원이 많은 축복받은 밴쿠버.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금융과 상업의 중심지, 토론토. ‘캐나다 속 유럽으로 불리는 몬트리올. 도시 전체가 프랑스 느낌으로 가득한 작은 프랑스’, 퀘벡 시티. 북미 최고의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가 자리한 나이아가라 폴스.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이 책을 읽다가 보면 자유로운 여행을 하다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당황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 한권이면 캐나다 여행을 두려움 없이 기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진다.

 

이 책의 끝 부분에는 여행 계획 세우기, 항공권 예약하기, 숙소 예약하기, 각종 서류 준비하기, 예산 짜기, 로밍 및 심카드 준비하기, 가방을 싸기 까지 캐나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나 이 책을 읽는다면 단순히 북미 대륙에 있는 미국의 이웃 나라가 아닌 캐나다만의 숨겨진 매력을 느끼며 즐거운 여행길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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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껴도 맑음 (10주년 기념 특별판) - 달콤한 신혼의 모든 순간
배성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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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실이 녹록지 않은 청년들이 아예 결혼을 포기하고 산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신조어 결포 세대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분명히 존재하는 현상이기는 하나, 비혼율 증가 추세 자체를 결포로만 엮어버리면 내적 지향성에 따른 비혼 담론이 약화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경제적 사유로 인한 포기가 아니라, 자발적 선택에 의한 비혼은 아직도 사회적 논의의 중심 주제에서 비켜 있다. 더 나아가 결혼제도 자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 특이한 이단아 취급을 받기 십상이다. 새로운 형태의 가족 결합이 기성 가족 구성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느끼기 때문일까? 결혼 언제 하냐는 물음이 압박으로 느껴지는 건 결혼에 따라오는 현실적인 부담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림비라는 예명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그라폴리오 등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 SNS 50여만 명의 팔로워에게 사랑받는 배성태 작가가 결혼 생활의 달달함을 담은 그림을 꾸준히 인스타그램에 공유했고, 3년간 차곡차곡 쌓은 작품을 모은 것 중에 아내와 고양이 망고, 젤리와 함께 하는 신혼 생활을 담은 그림 에세이집이다.

 

10주년 특별판에는 팬들이 궁금해 했던 뒷이야기를 담은 특별 에피소드를 새롭게 수록했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고양이 젤리, 새 식구 밥풀의 등장, 아이 없이도 친구처럼 살아가는 작가 부부의 다채로운 일상 등 지난 10년간의 변화와 이야기를 자세히 담겨 있다.

 

배성태 작가는 2015년 두 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해 오직 아내만을 바라보는 사랑꾼이라고 한다. 출근하는 아내를 위해 아침상을 차리고, 아내의 빨래를 개며 요정이 입는 것 아니냐는 닭살 멘트를 던지는 모습에 독자들은 판타지 아니고 실제로 가능한 이야기냐?”며 농담을 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작가는 그림은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를 조금 더 예쁘게 표현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처음에 서로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소개팅의 순간부터 정말 결혼하는 건지 조심스레 물었던 결혼식 날, 근사한 결혼사진을 꿈꾸며 제주도로 갔지만 쫄딱 비에 젖어버린 셀프웨딩 사진 순간까지 사진보다 더 감각적인 찰나의 순간이 한 컷 한 컷으로 옮겨졌다. 또한 배성태 작가는 사랑의 달달한 순간 뿐 아니라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는 사람을 위해 서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오던 남녀가 만나 실제 결혼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일화들도 소개한다. 여자가 머리를 감는 모습을 머리를 감는게 아니라 빨래를 하는 것 같다고 충격을 받거나 머리 감고 난 뒤 미역줄기 같은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병에 걸린 게 아닌지 걱정하는 남편의 모습, 드라마를 맘편히 보기 위해 게임을 하고 오라고 추천하는 부인, 화장실 문을 열고 큰 일을 보는 남편에게 화를 내자 너도 문을 열라며 쌤쌤이라는 유머를 날리는 명장면, 명대사를 보면서 웃음이 터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배성태 작가의 그림이 소중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작가가 펼쳐놓은 신혼의 장면들은 내가 겪었던, 아름다운 시간들의 청사진을 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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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챗GPT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 & AI 입문서 CHATGPT, 제미나이, 나노바나나, Suno, 노트북LM, Sora, 감마, 냅킨
이성원(누나IT)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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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PT는 우리도 모르게 우리 일상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GPT를 쓸 줄 모르면 뭔가 시대에 뒤지는 느낌이다. GPT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만 해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한 번 접해보면 재미있고 내가 원하는 답을 주기 때문에 계속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챗GPT에 대해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과제가 어렵거나 찾는 것이 귀찮으면 챗GPT에 물어보기도 한다. GPT가 똑똑할수록 겁도 나지만 한편 검색하는 것보다는 편리하고, AI와 대화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해서 자꾸 하게 된다.

 

이 책은 웹디자이너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컴퓨터 방문 교육 사업을 창업하여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등 다양한 과목을 오랫동안 강의했으며, 이후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실제 경험을 토대로 쇼핑몰 창업, 블로그 마케팅, 유튜브 마케팅 등의 강사로도 활동했고, 현재 IT 왕초보를 위한 챗GPT AI 강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AI 시대에 IT 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게끔 다양한 AI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이성원(누나IT) 저자가 AI와 챗GPT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 특히 시니어와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입문서로 복잡한 기술 설명은 최소화하고, GPT 앱의 기본 사용법, 무료와 유료의 차이 등 가장 기초적인 질문부터 친절하게 안내한다.

 

GPT는 누구나 아는 AI지만, 실제로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GPT는 출시 이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복잡하게만 보였던 챗GPT와 다양한 AI 도구들을 쉽고 친근하게 익히고 싶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을 따라 하기만 해도 실생활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배우며, AI를 제 삶의 든든한 도구로 만들고자 했는데 이 책을 시작점으로 AI 활용의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시니어도 챗GPT를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령화 시대에 챗GPT는 단순한 AI 도구가 아니라, 시니어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도움이 되는 친구이다. 시니어들이 배우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글쓰기, 채팅, 이야기 나누기 등으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PC 사용 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되며, 회고록 작성, 가족에게 편지 쓰기, 일기 작성 등에 활용 가능하며, 창의적 활동을 위해 시, 수필, 여행 계획 세우기, 요리 레시피 찾기 등 다양한 활용 가능하다.

 

이 책은 스마트폰은 쓰지만 챗GPT가 낯선 분, GPT 가입부터 첫 대화까지 기초를 차근차근 배우고 싶은 분, 일상생활에서 챗GPT를 활용해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싶은 분, 어려운 챗GPT 책 말고, 진짜 쉬운 기초 입문서가 필요한 분, GPTAI를 활용해서 음악, 이미지, 영상 만들기 등 생활 속 AI를 즐기고 싶은 분, 부모님께 챗GPT를 알려주고 싶지만 설명은 잘 안 통하고 자꾸 답답해지는 자녀 분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챗GPT와 최신 AI 도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아는데 나만 모른다는 불안감을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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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쇼펜하우어 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 엮음, 홍성광 옮김 / 열림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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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인들은 나날이 복잡해지고 치열해지는 사회 속에서 누구나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잘 이겨내는 반면 어떤 사람은 우울증, 자신감저하까지 생기는 등 심각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된다. 이처럼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에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레스의 강도는 그 양도 문제가 되지만, 받아들이는 이의 성격 또는 태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자신이 조절할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을 견뎌내지 못하게 되면 건강에 해가 되어 정신적·신체적 여러 가지 병이 생길 수 있다.

 

이 책은 국내에서 나온 다른 교양서들과 달리 쇼펜하우어의 나라 독일에서 기획하고 엮은 아포리즘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책으로 쇼펜하우어의 266개의 문장을 엄선했다. 책에 수록된 아포리즘들은 간결하면서도 날카로운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게 읽고 곱씹을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비관론자가 아니라 자유분방한 정신의 현실주의자였다. 쇼펜하우어는 스트레스와 절망, 불행, 심지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치료법은 다른 곳이 아니라 당사자 자신에게 있다고 확신하면서 내면의 상태를 결정적인 요인으로 보았다. 그리고 가치의 기준을 타인에게서 구하지 말고 자신에게서 가져와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는 말은 남의 견해를 반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믿고 있는 불합리를 하나하나 설명하여 생각을 고치려고 한다면 므두셀라(창세기에 나오는 인물로 969세까지 살았음)만큼 오래 산다 해도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이야기를 나눌 때 비록 호의를 갖고 있더라도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말을 절대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기는 쉽지만, 사람을 바로잡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p.134) 라는 것이다. 필요할 때 해야 할 말을 하더라도, 굳이 불필요한 말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을 평가하기 전에, 스스로부터 되돌아봐야 한다. 사람은 모두 완벽하지 않다.

 

쇼펜하우어는 삶 자체가 고통이긴 하지만 삶에 대해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이 더 고통스러워질 수도 있고 덜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하면서 행복이나 불행에 대한 상상력은 모래성과도 같으므로 우리는 상상력으로 모래성을 쌓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만의 행복과 가치를 위해 살아야 한다는 쇼펜하우어의 말은 자기 자신을 위해 붙인 촛불만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빛난다는 말로 이어지며 모두를 위해 생각하고자 한다면 그대 스스로를 위해 생각해야 한다는 타인을 향한 연민과 온정을 비춰낸다. 그는 단단하고 강한 자아에서 우러나오는 연민과 사랑을 최우선의 덕목으로 삼았다. 따라서 개인적인 목적이 아닌 객관적인 목적, 즉 공공의 목적을 추구하는 사람만이 위대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외부 환경을 통제할 수 없을 때에도, 내면의 주도권을 되찾음으로써 삶을 다시 살아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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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아빠는 불안하다 - 아이의 미래를 위한 부모 필독 AI교양서
이왕열 지음 / 포도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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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부터인가 아들이 챗GPT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고 요즘 아이들은 다르다는 생각을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나도 ‘정답을 주는 부모’가 아니라, ‘함께 답을 찾는 이상적인 부모’가 되는 것이 꼭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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