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기회, ESG에 투자하라 - 자본주의 대전환 시대, 새로운 투자를 말한다!
인해욱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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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목받고 있는 투자 트렌드 중 하나가 ESG입니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들어보셨을 거구요. ESG란 '투자의사를 결정할 때 기업의 재무적 요소 뿐만 아니라 ESG 요소, 즉 환경, 사회, 지배구조처럼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를 동시에 고려해 투자하는 가치투자를 의미'합니다. ESG구성 요소를 좀 더 상세히 설명하면 먼저 E(환경)은 기후변화, 탄소 배출, 자원 고갈, 환경오염,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제품 등과 관련된 이슈입니다. S(사회)는 노동환경, 지역사회 발전, 이해 상충, 건강과 안전, 피고용자 관계 및 다양성을 아우릅니다. G(지배구조)는 임원 급여, 뇌물 및 부패, 로비, 주주 권리 보호, 이사회 구성 및 활동, 감사제도 등과 관련된 이슈입니다. 이러한 ESG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ESG가 주목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선뜻 ESG투자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ESG투자 수익률이 낮다는 선입견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최근에 발행된 연구보고들을 통해 ESG투자의 우수성을 증명합니다. 2019년에 발간된 모건스탠리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만개 이상의 ESG펀드와ㅏ 전통적 펀드의 성과를 비교했을 때 ESG펀드의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ESG 인덱스의 대표격인 MSCI KLD 400과 S&P500을 1990년부터 2018년까지 비교했는데 S&P의 연평균 수익률이 9.7%이고 MSCI KLD 400의 연평균 수익률이 10.2% 였습니다. 또한 모닝스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4개 ESG펀드 모두가 기존 벤치마크인 MSCI ACWI를 능가하는 수익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한해동안 가장 높은 성과를 낸 상위 20위 ETF펀드 중 10개가 ESG펀드였습니다. 물론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ESG 투자의 수익률이 충분히 높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ESG에 투자하려고 하니 어떤 종목을 선정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이런 경우 ESG등급이 우수한 기업들을 모아둔 펀드 또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그중에서 이 책은 ESG ETF펀드 투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ESG ETF는 ETF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갑니다. 주식처럼 사고팔기가 쉽고,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며 분산투자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ESG ETF 관련 투자전략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씁니다. ESG 통합전략과 포지티브 스크리닝 전략, ESG 테마 전략과 네거티브 스크린 전략입니다. ESG 통합전략은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단계에서 재무적 정보과 비재무적인 ESG를 통합해서 분석하는 전략입니다. 상품명에 ESG가 포함된 ETF는 일반적으로 이 범주에 속합니다. 포지션 스크리닝 전략은 특정 산업 혹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나 리더를 선별해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ESG 테마전략은 청정에너지, 재생에너지, 녹색기술 등 구체적인 테마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네거티브 스크리닝 전략은 ESG 기준을 따르지 않는 기업이나 산업을 배제하는 전략입니다.


주식투자 경험이 1년이 채 안되는 주린이로서 개별 종목 투자보다는 ETF투자가 더 저에게 맞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ETF에 투자를 했었는데 ESG ETF에는 선뜻 투자를 하지 못했습니다.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른 ETF보다 오히려 ESG ETF의 수익률이 더 높고 향후 주도적인 흐름이 될 것인만큼 지금부터라도 ESG ETF를 골라 투자를 시작해봐야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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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 - 내 주머니를 지키고 삶의 등급을 높이는 최소한의 경제상식 떠먹여드림, 개정판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이현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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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 자산을 빠르게 늘려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1년 아니 몇 개월만 더 빨리 관심을 갖고 투자를 했더라면 하는 후회를 종종 하곤 하죠. 작년에서 올해사이 처럼 이렇게 빠르게 자산이 증가하는 시기는 당분간 오기 어렵겠지만 차후에 기회가 왔을때 놓치지 않기 위해 경제와 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책도 그런 결심의 일환으로 읽기 시작했어요.


우리나라에서 화폐를 발행하는 은행은 한국은행입니다. 이 한국은행이 이자를 받고 시중은행들에게 돈을 빌려주죠. 그리고 시중은행은 사람들과 기업들에게 돈을 빌려줍니다. 이런 흐름을 거치면서 돈이 늘어나는데 이를 신용창조라고 합니다. 가령 A라는 사람이 10억원을 은행에 맡기러 온다고 가정해봅시다. 은행은 A의 돈을 받아서 그대로 보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나 기업에 대출을 해주죠. BIS 비율이 10%라고 가정하면 1억원을 남기고 9억원을 B라는 사람에게 대출해 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A의 통장에는 10억원이 있고 B도 9억원이 생겨 총 19억원이 됩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돈이 풍부해진 기업과 사람들이 투자와 소비를 늘립니다. 하지만 과도한 대출로 자산에 거품이 생길 수도 있구요. 


최근에 기준금리와 관련된 뉴스들도 많이 나옵니다. 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금리가 낮으면 주식 시장으로 돈이 이동하면서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금리를 올리면 반대 현상이 나타나겠죠. 하지만 금리를 올린다고 해도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 증시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 금리가 시장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금리가 시장 상황을 따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리와 함께 경제를 이해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환율입니다. 뉴스에서 (달러)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달러의 가치가 상승했다라고 보면 됩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달러가 '평가절상 되었다'라고 합니다.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면 원화의 가치는 반대로 떨어지면서 원화가 '평가절하'됩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늘어나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일자리가 늘어나면 사람들의 경제사정이 좋아져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자산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화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에 수입이 줄어들게 됩니다. 환율이 내려가면 이 반대의 상황을 생각하면 되겠죠. 


사실 경제공부라고 하면 부담을 가지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하지만 이 책의 서문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경제 전문가만큼 경제를 깊이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적어도 내 자산을 지킬 수 있을 만큼의 기본적인 경제상식입니다. 그런 면에서 어려운 용어 대신 쉽게 풀어서 다양한 경제지식들을 소개해준 이 책이 경제를 처음 공부하는 분들에게 유용하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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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시작하는 자산관리 입문서
이혜나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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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에 비춰보면 돈에 대한 개념이나 마인드를 부모님께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은 대부분 '아끼고 절약해라'였을 거구요. 경제가 가파르게 성장했던 1980~90년대에는 은행 예적금 금리가 평균 15% 안팎이었기 때문에 굳이 재테크를 하지 않더라고 자산을 불리는 것이 지금보다 쉬웠습니다. 하지만 성제가 성장하면서 금리는 점점 제로금리에 가까워 과거처럼 예적금에만 투자해서는 자산을 늘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재테크의 필요성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해야할지가 막막할 뿐이죠. 이 책은 재테크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간략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작년까지는 주식에 관심이 없었구요. 이런 부정적인 인식은 투자로 인한 실패가 아니라 잘 모르고 덤비는 무모한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투자대상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남의 권유로 시작하는 분석없는 투자, 빚을 내서 투자하는 빋투, 초심자의 행운을 믿고 비중조절에 실패한 투자가 이런 무모한 투자에 해당합니다. 투자할 때 항상 리스크에 대비하여 안전자산과 투자자산의 비중을 적절하게 분배해야 하는데 책에서는 투자자산의 비중이 순자산의 5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투자 경험이 없고, 마련한 종자돈이 없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첫 저축습관은 반드시 적금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수익률은 낮지만 종자돈을 만들어내는 가장 안전한 수단이기 때문에 다른 투자와 병행해야 합니다. 5천만원 한도 내에서는 제2금융권 상품도 보호가 되기 때문에 이율이 높은 2금융권에서 저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호금융기관의 출자금 통장 개념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출자금통장이란 '소비자가 1000만원 한도로 예금한 자금을 금융기관에서 자유롭게 출자하여 대출, 채권, 주식, 부동산 등에 투자하고 투자에 대한 운용이익금을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의 예금상품'입니다. 이 출자금 통장은 주거지 관할 혹은 직장 소재지의 시/군/구 단위 해당지역에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출자금 통장은 1인 1000만원 한도로 높은 배당률(지점별 상이)과 배당소득세 15.4%가 전액 비과세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주식, 펀드, 연금, 보험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각각의 내용을 전문적으로 소개하지는 않지만 개념이 어떤 것이고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해야하는가를 알려주는 데는 충분합니다. 분량이 그리 많지 않고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거나 잘 몰랐던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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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줍줍 -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건진
김보라.박수익 지음 / 어바웃어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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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어느정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공시'라는 단어를 아실 겁니다. 공시의 한자어를 풀어서 설명하면 '어떤 내용을 숨김없이 공개적으로 드러내놓고 알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책에서는 '기업이 자신의 사업 내용이나 재무상황, 영업실적과 같은 내용을 주주, 채권자 또는 투자할 생각이 있는 사람 등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알리는 제도'라는 의미로 공시를 사용합니다. 이 공시를 볼 수 있는 사이트로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 시스템(DART)가 있습니다. 저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지원기업들을 분석하기 위해 다트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트 외에도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시장조치 공시에는 주식투자자가 참고해야 할 내용들이 다수 있는데 이는 다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공모주 투자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SK IET 공모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었거든요. 통계적으로 봤을 때 공모주는 '이미 상장해있는 기업과 비교해 소액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 부담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저위험 중수익 시장'이라고 합니다. 다트에서 상장공모주와 관련있는 메뉴는 '지분증권'입니다. 지분증권은 주식을 발행할 때, 채무증권은 채권 성격의 상품을 발행할 때 제출하는 서류라고 합니다. 


상장공모를 할때 주식을 파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새로운 주식(신주)를 발행하여 투자자에게 파는 방법인 신주모집, 기존 주주의 지분 일부를 투자자에게 파는 구주 매출, 신주모집과 구추매출을 섞는 방법으로 구분됩니다. 증권신고서의 내용만 보면 앞으로 꽃길만 걸을 것 같지만 투자위험요소의 내용을 자세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모주의 경우 상장 직후부터 언제든지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유통가능물량이 중요합니다. 통상 주식시장에서는 유통가능물량이 30~40 % 이상이면 물량 부담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모주의 가격에 거품이 있는지 판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크래프톤이 처음 공모가를 산출할 때 비교기업으로 디즈니를 넣었는데 많은 비판을 받았죠. 이후 디즈니를 제외하고 공모가를 낮추어 공모주를 모집했지만 다른 대형 IPO에 비해 경쟁률도 낮았습니다. 이 경쟁률을 통해 공모주의 가격에 거품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도 있구요. 


이외에도 특정 기업의 사례를 통해 증자(유상/무상), 감자, 주식분할과 병합, 배당, 기업분할 등과 관련된 공시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이제 막 시작했거나 공시의 개념이 어려운 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되어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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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6
나수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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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정도 주식투자를 하면서 개별 종목에도 투자하고 있지만 ETF도 꽤 사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선택을 잘 한다면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지만 반대로 선택을 잘못한다면 수익률이 높지 않거나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죠. 그런 면에서 ETF를 선택하는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ETF의 여러가지 장점이나 특성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증권사 MTS를 이용하다보면 ETF 외에도 ETN이나 ELS라는 것도 보이더라구요. ETF는 상장지수펀드로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ETN은 Exchage Traded Note의 약자로 상장지수증권이라고 합니다. ETN도 ETF처럼 개별 종목을 사듯 실시간으로 쉽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ETF는 자산운용사에서 만들고 ETN은 증권사에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ETN은 만기가 있어 만기일 시점으로 투자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ELS는 ETF, ETN과 완전히 다른 상품입니다. 코스피200 이나 홍콩H지수 혹은 삼성전자 등을 기초자산으로 정한 후 이 지수나 종목이 특정 기간 동안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5~7%가량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입니다. ETF와 ELS에는 투자를 해보았는데 ETN의 개념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네요


ETF의 상품명을 보면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KODEX는 삼성자산운용사의 ETF를 나타내고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 KBSTAR는 KB자산운용의 브랜드입니다. 상품명의 두번째에는 투자지역이 들어갑니다. 국내증시에 투자하는 상품은 지역을 따로 표시하지 않지만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ETF에는 투자하는 국가명이 들어갑니다. 투자지역 다음에는 ETF의 기초지수가 들어갑니다. 기초지수 다음에는 ETF가 기초지수를 어떻게 따라가는지가 나오는데요. 일반적인 상품은 정방향 ETF입니다. 기초지수의 하루 수익률보다 두배 수익률을 내는 상품을 레버리지 ETF라고 합니다. 인버스 ETF는 기초지수가 떨어지는 만큼 수익을 내고, 오르는 만큼 손실을 입습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ETF를 사려면 금융투자교육원의 교육을 받아야 하며 기본 예탁금이 1천만원은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제가 주식투자를 시작한 시기가 올해 상반기다 보니 박스권이 갇혀 아직까지는 수익률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이런 박스권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증시도 2010년대 초반부터 10여년동안 1900선에서 2100선 안에서 주로 머물렀죠. 이럴때 ETF를 활용해서 수익을 낼 수가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2100선에 가까워지면 코스피 200 인버스 ETF를 매수하고, 코스피지수가 1900선에 가까워지면 인버스 ETF를 매도하고 코스피 200 ETF나 레버리지 ETF로 갈아타는 전략이죠. 다만 이 방법은 지수가 박스권에 갇혀 있을 것이라는 가정이 벗어나면 손실폭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죠. 미래를 예상할 수 없지만 이런 방법을 통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초보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다양한 ETF 정보들을 소개하주고 있어 유용했네요.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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