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 하버드에서 강조하는 성공을 위한 자기관리법
류웨이위 지음, 이재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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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인생의 좌우명중에 하나로 삼는 것중 하나가 있다.
그것은 무엇을 배우려거든 돈과 시간을 아끼지않는 것이며,
무엇보다 최고에게 배우는 것이다. 실제로 내가 해왔던 취미
들 역시 최고에 가까우거나 뛰어난 사람들에게 배웠었고
그 결과는 빠르고 안전한 길임을 경험으로 깨닫게 됐다.

 성공 역시 마찬가지다. 아니 오히려 취미와 같은 분야보다
성공은 많은 것을 포괄하기에 우리가 알아야할 것이 많다고
단언한다. 그래서 이 책은 내게 많은 도움을 줬다. 세계최고의
대학이라고 하는 하버드 대학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느낀점이 하나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결코 쉽지않다는 것이다. 무려 360여 페이지가 넘는 두께가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성공을 하기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을 다 실행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의 양은
결코 작지않은것은 당연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 중에서 단 몇개라도
마음에 담아두고 실행한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내려갔다. 

 우리가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하며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사람이 몇 안 되는 것은 그만큼 완벽한 자기통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P 27

 현명한 사람은 경험을 중시하지만 또한 경험에 얽매이지 
않는다. P61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관통했던 가르침은 하나였다. 바로 자기를
바로 알고 자신을 통제하여 성공으로 가는 길을 가도록 복돋아 주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책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내가
나를 모르면 할 수 없는 방법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나를 알아가고
통제하는 방법들에 많은 지면이 할애되고 있다. 그렇기에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내 자신을 잘 컨트롤 하고 있었는지를 되돌이켜보기도 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들도 하게 됐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어렵다. 쉬우면 이 세상은 성공한 사람들로 가득찰 
테니 말이다. 그 어려운 길의 지름길, 혹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을 이 책은 제시하고 있다. 그렇기에 나로써는 의미가
깊었다. 개인적으로는 잘못된 사고들을 전면 수정할 수 있었고, 새로이
알게된 사실들을 실행해야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침이 되주었고, 무엇보다 지금보다 나은 나를
한 뼘 성장시켜주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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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과 역설 - 본질을 알면 모순이 보인다
천공 지음 / 마음서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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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 책의 저자의 이력이 특이해서 눈이갔다. 신불산에서 
17년을 수행을 해왔기때문이다. 그런 수행의 단계에서 얻었던
'깨달음'은 자연히 이 책의 내용이 되었고, 그 내용을 읽으며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가끔 책을 읽다보면 깨달음을 얻게 되는 책들이 있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부류였다. 오랜 기간동안 사색을 해온 저자의 내공이
느껴지는 순간들도 종종 있었다. 그렇다. 이 책은 저자가 바라본
사람과 세상에 대한 통찰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거칠게 우리가 알고있는 개념을 파괴하는 저자의 이야기들
은 내 정신에 새로운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책이다. 

  개인과 사회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바꿔야
할 것은 바꿔서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반성하여 미래의 나를
위해 노력하면 된다. P5

처음 만나본 사람이 나와 함께 가려는 사람인가?
아니면 나를 배신할 사람인가?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인가?
이것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지혜'가 있다는 건 무애 쿤
장점이다. P41

 이 책에서는 개인과 사회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저자의 메시지는 어찌보면 간단하다. 자신을 성찰하고 깨닫는것,
바로 지혜를 얻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는 
지혜를 깨닫는 방법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례를
통해 우리가 알고있던 기존의 틀을 깬 지혜로운 방법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고 있는데 이 부분이 와닿았다. 특히나 우리가 잘못알고
있었던, 사회가 맞다고 생각했던 해답이 결코 해답이 아님을 꿰뚷고
있는 저자의 설명은 더욱 크게 다가왔고 말이다.  

 도둑과 사기꾼을 나쁘다고 질책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도둑과 사기꾼이 나타나는지 그 이유를 깨닫는 것이 급선
무다. P48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상황의 너머에 있는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깨달았는데 이는 매우 중요한 지점이었다.
결과만을 보며 과정을 내리 추측했던 잘못들을 수없이 저질러온
전력(?)이 많았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통찰력을 길러주는
힘이 있었다. 저자는 이를 대자연의 섭리라며 이야기하고 있고 말이다.

 생각을 하게하는 책은 덮은 후에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이 바로
그러했다. 그렇다고 이 책을 읽으며 모든 생각에 동의를 한 것은 아니었다.
상당부분 많은 지점에서 내가 가진 생각과 신념에 부딪혔지만, 그것 나름대로
의 장점이 있었다. 생각이 부딪히며 새로운 생각이 떠올랐고, 내가 버릴점들을
찾아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면에 있어 이 책은 기분좋게 읽히었으며
강한  인상을 남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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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 그렇게 중요해? - 1을 투자하고 100을 얻는 인(人)테크 전략
공준식 지음 / 라온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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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은 나는 사실 인맥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성격의 
사람이었다. 가는 사람 붙잡지 않았고, 오는 사람은 꼼꼼히 따지는
성향의 사람이랄까? 아무튼 그랬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며 
딱히 인맥이라고 떠올리는 사람들은 타인이 볼때에는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떠올려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리고 인맥이 많으면
좋다는 걸 알지만, 딱히 늘리고 싶은 생각도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인맥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됐다.
아주 획기적으로 사고가 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들을 다시한번 재정립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건 저자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가 차곡차곡
쌓아올린 인맥들은 현재 자신의 큰 자산이 되어 그 자신도 행복을
느끼고 있음을 그의 문장들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과연
인맥으로 인해 행복을 느끼고 있을까? 생각하니 더욱 더 와닿았다. 

 우리의 인생은 관계의 연속이다. 아무리 혼자 열심히 살아보려
고 해도 사람과 부딪힐 수밖에 없고, 나 혼자 하고 싶은 일을 찾아도
결국 사람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굳이 사람을 멀리할 필요는
없다. p35

 저자의 말처럼 우리의 인생은 어쩔 수 없다. 사람을 만나게 되있고
섞여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아주 특이한 경우가 아닌이상 말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바로 이러한 방법에 대해서 이 책은 아주 쉽게 설명해놓고 있다.
그것도 아주 일목요연하고, 저자가 느낀 실제 사례들을 통해서 말이다. 

 그저 자신이 성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다가간다면
그 사람과 친해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 이상의 관계를 만들기는
어렵다. P152

 내가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서 무작정 정보를 찾고 공부를 하기보다는
그 길을 갔던 사람을 직접 찾고 교류한다면 정말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다. P51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하나였다. 사람을 대할때
사심없이 진심이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럴때야 서로 주고 받는 윈윈
의 상생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이다. 또한 인맥을 쌓기 위해서는 나름의
노력도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연하다. 무엇이든 노력없이는
얻을 수 있는 건 없으니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평소 신경을 안쓴 인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좋았었고, 나 역시 이
약점인 부분을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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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 - 세상을 움직이는 힘, 부와 권력의 역사
다마키 도시아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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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은 시대상일 수도 있으며, 질병, 전쟁일 수도
있다. 이렇듯 다양한 시점에서 이 책은 '경제학적 접근'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며 세계사를 설명하고 있다.

 사실 세계사의 역사에서 경제가 미친 영향은 결코 작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돈 때문에 전쟁과 기아와 모험이 세계사의
여러장면에서 포착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지점들
을 포착하며 세계역사에서 힘의 이동이 어떻게 이동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으로는 인류의 역사의 초기부터 현재의 상태까지
를 총망라했다는 점이다. 인류의 출발부터 지금 패권국 경쟁이 이뤄지
는 상황까지 말이다. 그래서 흥미진진했다. 과거의 패권국들의 흥망
성쇄를 읽으며 인류와 경제학이 어떻게 공존해왔는지에 대해서 알
아가면서 말이다.

 또한 각 대륙별의 환경과 역사는 물론, 패권의 주도권이 어떻게, 왜?
생겼는지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매우 쉽고 눈에 쏙쏙들어왔다. 우리가
속해있는 아시아권이 세계역사에서 어떻게 오랫동안 패권의 자리를
차지했는지에 대한 부분은 동질감이 느껴지어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더 와닿았음은 물론이고 말이다.

 세계사라는 역사는 어떻게 보면 광범위하기에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광범위함을 축소하였고,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지
않게 구성하여 참으로 알찬 느낌을 받았다.

 역사를 좋아하는 독자로써 이 책은 개인적으로 매우 훌륭했고, 세계사라
는 분야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가져다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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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철학 한 줄 - 고된 하루 끝, 오직 나만을 생각하는 시간
이화수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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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라고 불리는 이들이 수천 시간을
투자해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있다는 건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릴 수 
있는가장큰 행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P6~P7

 개인적으로 아직도 어렵긴하지만 '철학'을 좋아한다. 저자의 말처럼 
천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평생을 걸쳐 사색한 결과물들이 문장으로
남아 있고, 그것을 만남으로써 내 이성과 감성에 파도가 치듯 무언가
깨달음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철학'을 접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점이 그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누군가의 문장 한마디로 더하거나 빼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해가는
것을 말이다. 저자 역시 그러한 점에서 철학을 사랑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
을 읽으며 저자의 마음을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즐거웠다. 
어려운 철학을 쉽게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구성은 어렵지 않다. 말 그대로 철학 한 줄과 저자의 사색이 담긴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각 장은 이어져 나가고 독자는
한 장에서 수많은 사색에 잠기며 자신의 내면에 말을 걸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어쩌면, 이 얉은 책을 생각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읽어내려갔다.
그만큼 생각하는 시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인생이란 곡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는 내 숨결이 다하는 순간
후회가 아닌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지의 여부일 겁니다. P73

 이 책을 읽으며 느낀것은 저자가 독자로 하여금 자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 삶에 대한 성찰을 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느꼈다. 실제로 이 책의 상당한
분량이 바로 나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래서일까?
30대의 중반을 넘어가고, 인생에 대한 방향을 틀어야하는 현재의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여정이 너무도 좋았다. 그것이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이다.

 항상 느끼고 있지만, 철학은 사람의 생각을 깊게 만든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내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또한 내가 철학을 사랑하는 이유를 다시한번 확인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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