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코딩 생활 with 파이썬 1 : 으랏차차 기초편 - 즐겁게 시작하고 똑똑하게 끝내는 코딩 교과서
김정욱.김준석 지음 / 루비페이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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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교육에 코딩 수업을 도입한다고 하여 학부모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도 초중등에서 엔트리나 스크래치를 수업하고 있지요.

 

 프로그래밍 언어에 종류가 많습니다.

여태까지는 일반적으로 대학1학년에 진학하면 공대나 자연과학계열의 학생들은 C언어를 교양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예전에는 베이직을 했었다지요 ㅎㅎ)
그러나 점점 시대는 변했고, 이제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이 교양 수업으로 파이썬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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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대로 가려는 고등학생들도 대학입학을 코앞에 앞두고 파이썬을 많이들 배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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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코딩생활 with 파이썬>
이 책이 파이썬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이 꽤 두껍지요?
보통 컴퓨터 언어 책들은 두껍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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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들춰보니 이렇게 2권으로 분권이 되더라구요.
본 책과 답지로 분리되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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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미국 대형 소프트웨어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출신 나라를 조사해보니 의외로
인도 사람들이 많아서 뉴스거리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인도는 빈부의 차가 심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교육열도 매우 강한 나라여서
어린 시절부터 공교육으로 영어와 코딩을 교육한다고 해서 주목을 받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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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청년들의 낮은 취업률 속에서 이과생들이 취업이 그나마 잘 되니
문과생들이 코딩을 배우는 열풍이 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교육정책도 점점 코딩을 공교육에서 정규화 시키는 쪽으로 가고 있지요.

슬기로운 코딩생활 with 파이썬을 펼치면 위 사진처럼 책의 사용법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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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니 재미있는 제목으로 코딩 배우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stage 1에서는
    chapter 01 코딩으로 자기소개 하기
    chapter 02 이번 주 급식 메뉴는 내가 정한다.
    chapter 03 몰래 주고받는 러브레터
    chapter 04 미아방지로봇
라는 제목으로 컴퓨터 언어에 대해 이해하고 출력해보기, 다양한 변수와 사용법을 익혀보고 있습니다.

stage 2에서는
    chapter 01 소풍을 떠나요
    chapter 02 속력 계산기 만들기
    chapter 03 우리 학교 1등은 몇 점일까?
    chapter 04 틀린 코드 고치기
를 통해서 사칙연산, 단위와 문장열 입출력에 대해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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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재미있는 주제와 제목으로 stage 3에서는
조건문과 비교/논리 연산자, random모듈에 대해 공부하고
stage 4에서는 여러가지 반복문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으랏차차 기초편이라는 제목처럼 파이썬의 기초 문법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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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파이썬을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하고 컴퓨터에 설치를 해야겠지요?
그러면 IDLE를 실행해서 코딩을 직접 해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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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기초 지식도 설명해 주고,
드디어 코딩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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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생이 볼 수 있도록
정말 쉽게 설명이 되어 있고
단계별로 천천히 진도를 나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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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도시락이라는 제목으로 두수의 합을 구하고 출력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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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변수에 수를 대입해 보기도 하구요.
사각형의 면적 구하는 것을 파이썬으로 나타내 보기도 합니다.
파이썬은 수학에 강한 언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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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고
그러고 나면 연습문제를 혼자서 해결해 보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해결하지 못한다고 난감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친절한 답지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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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4단계로 난이도별로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순서대로 따라가면 쉽게 모두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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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 견해로는 초등학생 및 혼자 독학하는 중학생이 보기에 적합한 파이썬 책입니다.
어른들도 처음 코딩을 접해본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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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2 : 1 - 두뇌의 신비를 알아내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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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기발한 표현으로 과학 지식이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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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학년이 보면 좋을 와이즈만 과학동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2입니다.

책 안내에는 6학년 대상이라고 되어있지만,
과학 좋아하는 4,5학년도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책은 한번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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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1이 5권으로 끝나자
시즌2의 첫번째 책으로 돌아온
"두뇌의 신비를 알아내다" 편입니다.

시즌1도 초등3~6학년 교과서 연계였는데요,
시즌2도 그럼 두루두루 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보면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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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이론을 쉽게 그림과 함께 나열하는 식이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서 과학적 사실을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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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의 목차를 보면,
1. 두뇌가 보이는 초능력이 생기다
2. 뇌 주름의 비밀을 알게 되다.
3. 특수 상대성 이론을 풀어내다
4. 아인슈타인 유령이 나타나다.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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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나유식은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을 잘 몰라서
학교에서 별명이 너무식인데요.ㅋㅋ

하지만 호기심이 지독히 많은 아이입니다.
어느 날 우주에서 떨어진 코딱지만 한 별똥별을 콧구멍 속에 넣은 후부터 초능력이 생겨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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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만화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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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우리 어른들도 뇌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 들으면
들을 때 뿐, 곧 잊어버리기 일쑤인데요.
이 책을 보고 나니 책 속의 표현들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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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표현을 한가지만 말하자면,
인간의 뇌는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물 속에 떠있답니다.
그래서 뇌가 쭈글쭈글한 것일까요?^^

이렇게 뇌를 보호하는 물이 뇌척수액이라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는 나유식은
엄마가 마트에서 사 온 두부같다고 상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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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발하지 않나요?
예전에 공부했던 뇌구조가 지금은 다 잊혀졌는데,
이 기발한 상상을 보고는 깜짝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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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발하지 않나요?
예전에 공부했던 뇌구조가 지금은 다 잊혀졌는데,
이 기발한 상상을 보고는 깜짝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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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들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들이 이 책 읽고 벌써 다음 책을 물어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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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마더
폴라 데일리 지음, 최필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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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를 키우는 폴라 데일리는 어느날 미국의 한 엄마가 출근길에 아이를 보모에게 데려다주는 것을 깜빡해서

아이가 차안에서 죽게 된 사건을 보고 쓴 소설이다.

[퍼펙트 마더]는 프랑스에서 드라마, 영화로 나올 예정이다.

 

"하룻밤 사이에, 나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엄마가 되었다."

 

케이트는 직장이 없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휴가용 별장을 임대하며 꾸준한 수입을 번다. 그녀가 해야 할 일이란 집에 도랑가 세탁기를 돌리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감사장을 쓰는 것이다. 나는 케이트의 삶이 부럽다.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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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샐리와 두 아들 제임스, 샘의 엄마인 리사는 평소와 다름없는 정신없는 아침을 보낸다.
그 때 친구 케이트로부터 전화를 받는데, 이상하다.
"우리 딸들은 별일 없지?"
리사는 바쁜 아침이라 건성으로 대답하고 서둘러 아이들을 등교시킨다.
그리고 잠시 후 학교에 간 샐리에게서 놀라운 소식을 듣는다. 루신다가 실종됬다고.
케이트는 루신다가 리사네에서 자고 오는 줄 알았다고 하지만, 샐리는 몸이 좋지 않아 어제 등교를 하지 않았고,
리사는 그 사실을 케이트에게 알리지 못했다.
이제 리사는 자신의 실수로 가장 친한 친구의 딸을 잃게 만들었다는 충격에 휩싸여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오, 기억났어요 루신다 리버티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는, 바로 그 칼리스토 부인 맞으시죠?"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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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신다 실종 사건을 조사하는 조앤과 친구의 딸을 잃게 만든 리사,
두 여성의 시선으로 번갈아가며 사건이 파헤쳐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어째 오히려 점점 꼬여만 가는 것 같다.
그 와중에 또 다른 열 세살 여자아이가 실종되기도 해서 더욱 긴장감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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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와 같은 직장맘으로서,

직장맘들의 죄책감과 전업맘에 대한 부러움, 시기심, 동경을 잘 표현하고 있어 공감이 되기도 하였고,
사춘기 아이를 다루는 엄마들의 고충도 드러나고 있으며, 흔히 타인을 보는 우리의 시각에도 공감이 간다.
여성의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어서 같은 여성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동화되어 읽게 되며,
엄마로서 아이를 잃는 슬픔이 얼마나 클지 우리에게도 생생하게 전달된다.

아이의 실종 사건이 발생한 후, 단지 4일동안에 벌어지는 수많은 비극적인 일들 사이에서,
체면과 품위를 걷어내고 세상에 벌거벗겨진 이웃의 가정사도 우리의 예상을 벗어나 충격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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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은 가고 책을 읽는 내내 루신다가 무사히 돌아와서

 리사가 친구 딸을 잃게 만든 죄책감을 덜어낼 수 있게 될지
남아있는 페이지만큼이나 초조하게 만든다.

 

나는 이 소설을 읽기에 앞서, 소설 [퍼펙트 마더]가 폴라 데일리의 첫번째 장편소설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읽는 내내 리사와 조앤의 시점에서 사건을 번갈아가며 보여주고, 심정의 변화를 표현하며,
충격적인 결말을 끄집어 낼 때, 어떻게 첫번째 소설을 이렇게 멋지게 쓸 수 있는지 감탄스러웠다.

 

이제서야 제목의 의미가 가슴을 콕콕 쑤셔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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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슈사쿠의 동물기
엔도 슈사쿠 지음, 안은미 옮김 / 정은문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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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슈사쿠"는 프랑스에서 현대 가톨릭 문학을 공부하고 폐결핵으로 일본으로 귀국한 뒤 본격적으로 작가가 된 사람입니다.
아쿠타가와상, 다니자키준이치로상, 국제다그함마르셀드상 등 수많은 상을 받은 그는
"침묵"이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 후보에까지 올랐습니다. 그 "침묵"이라는 작품이 작년에 개봉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사일런스(Silence)"의 원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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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슈사쿠의 동물기]라는 이 책의 목차를 보니,
"개는 인생의 짝꿍", "고양이는 흥미로워", "원숭이는 연인", "내 전생은 너구리", "내 대신 죽은 구관조", "외로운 새들", "삶을 채색하는 생물", "식물도 마음이 있다"순으로 이 책은 엔도 슈사큐가 쓴 여러 동물과 식물에 대한 에세이와 산문들을 모아 문고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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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슈사쿠는 어린시절, "검둥이"라는 만주견을 키웠고 수많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일본으로 돌아오면서 검둥이와 헤어진 것이 인생의 첫 이별이라는 글에서 저는 어린시절 길렀던 하얗고 귀가 쫑긋한 우리집 강아지가 생각났습니다.

다른 집에서 버려져 우리집에 온 그 강아지는 우리가족과 함께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고 10여년을 함께하다가 어느 날 겨울 감기에 걸려 별이 되었습니다. 그게 제 인생의 첫 이별이니 엔도 슈사쿠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동질감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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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의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 친밀감을 가지게 만들던 작가는 원숭이와 며칠간 생활한 이야기, 산속 오두막집에서 살면서 생긴 너구리와의 추억, 병실 베란다에서 구관조를 키운 일 등과 함께  말, 판다, 송사리, 여러가지 식물에 대해서까지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이야기합니다.

 

 

동물을 키워본 사람에게는 친밀감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안내서 역할을 하는
엔도 슈사쿠의 동물기

동물을 키워본 사람과 안 키워본 사람의 지식과 경험은 다르지요. 개든 고양이든 누가 가장 지위가 높은지 바로 알아내서, 가장 말단(어린아이)을 동료로 삼습니다. 또는 다른 집에 처음갔는데, 개가 많으면 가장 지위가 높은 개를 먼저 쓰다듬어야 합니다. 아니면 그렇지 않은 개는 다른 개들에게 괴롭힘을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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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슈사쿠의 동물에 대한
문학적이고 유쾌한 글을 모아놓은 문고

 이렇게 엔도 슈사쿠는 동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수많은 경험과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그로 인해 동물을 키워본 사람들에게는 동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좋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한편, 앞으로 동물을 키울 사람에게는 미리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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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면, 동물에 관심이 없던 사람은 "한번 키워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고, 어떤 기억으로 인해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않겠다던 사람들은 다시 동물을 키우게 될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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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수지를 위하여 - 수다쟁이 가족들의 괴상한 잠 이야기
릴리 레이나우스 지음, 마르게 넬크 그림, 정진 옮김 / 레드스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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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민속학자이자 아동책 작가
릴리 레이나우스가 쓴 베드타임 동화책입니다.

삽화가 굉장히 독특한데,
마르게 넬크는 신학과 사진을 공부하고
디지털 사진 편집 작업으로 판타지, 마법 세계를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한국 동화책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삽화가 있는 그림책이 [잠 못 드는 수지를 위하여]입니다.

 

 

 

주인공 수지는 이제 겨우 4살입니다.
수지는 아직 해가 떠있는 시간에 혼자 일찍 잠이 들어야 합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이지요.

 

 

잠 못 드는 수지를 위하여
엄마, 아빠 그리고 다섯살이나 많은 오빠는
양을 세어보라든지, 고양이를 세어보라는 등의 아이디어를 내어봅니다.

 

 

용이나 뱀을 세어보라고도 하지만,
무서워서 수지는 세지 않기로 합니다.

잠을 오게하는 모래 아저씨,
잠을 자지 않으면 온다는 괴물.
나쁜 아이들을 잡아간다는 자루 귀신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수지의 할아버지는 비밀경찰이 제일 무서웠다고 하네요.
에스토니아도 2차 세계대전때 독일군으로 참전할 수 밖에 없었고
에스토니아 젊은이들은 종전 후 소련 비밀경찰에 의해
감시당하거나 체포되었지요.

그나저나 우리의 수지는 잠이 들 수 있을까요?

 

 

 

잠에 관한 이야기를
에스토니아 민속문화로 접할 수 있는
베드타임 스토리!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엄마, 아빠에게는 에스토니아 문화와 역사까지 생각하게 하는
삽화가 멋진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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