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년 경제전망 - 세계 그리고 한국 경제를 관통하는 중대한 흐름과 최신 트렌드 19가지
김광석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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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경제는 힘들었습니다. 당장 내노라 하던 큰 기업도 사라지고, 중소기업들도 일거리가 줄어 반강제적으로 휴가를 보내는 직원들이 늘고 있고, 주택가격도 1억이상 하락한 곳도 있습니다. 


이런 때에 다음 1년이 너무 궁금한 것은 당연하지요. 그리 전망이 좋지만은 않지만, 그럼에도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씨가 내놓은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 경제전망'이라 궁금함에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에는 2019년에 펼쳐질 19가지 경제 이슈들이 담겨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 6가지, 한국 경제의 주요 이슈 7가지, 그리고 산업, 기술 관점에서 본 경제 이슈 6가지가 그것인데요. 무엇보다 책의 후반부에 한국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전망과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담겨있다고 하여 기대를 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제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그 중에서도 경제뉴스 읽는 것이 힘든 제가 읽기에도 이 책은 그리 힘들지는 않았는데요. 먼저 이 책에서는 2019년 19대 경제 이슈를 도출하여 표로 나열하고 있고, 한 챕터씩 배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 주요이슈


세계 경제 주요 이슈부분에서는 나홀로 성장하는 미국,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긴축의 시대로의 전환, 환율 전쟁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수출 리스크 확대, 유럽발 태풍인 브렉시트에 이은 이탈렉시트, 중국 경제 '회색 코뿔소'의 재등장, 신흥국발 세계 경제 위기의 가능성에 등 6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결국 미국과 중국의 횡보, 그리고 이탈렉시트가 주요 사안이 되는 듯 합니다. 


미국은 현재 완전 고용수준에 달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의 실업률을 달성하였고, 2018년 9월 소비자 신뢰지수 또한 닷컴버블이 한창이던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신규주택판매 건수도 중장기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나홀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자국의 경제성장을 위해 그동안 수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도 세 차례 인상할 것을 예고하고 있듯, 한동안 긴축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무역전쟁 장기화, 재정적자 및 부채 확대 등에 따른 리스크 등이 존재하여 미국의 주변국에 대한 강경책은 2020년부터 부메랑으로 돌아와 경제충격이 발생할 것이라고도 봅니다. 


이에 한국의 통화정책은 딜레마에 빠져는데요. 진퇴양난에 빠진 한국은 특히 변동금리대출자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요.


이런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저자는 2019년의 미국 경제 회복을 잘 활용하여 미국 시장에 적합한 상품기획과 채널 및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몇몇 신흥국에만 편중되어 있는 수출구조에서 탈피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미국 내 고부가가치 소비재 수출전략, 미국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국경제 주요이슈


한편 가장 관심이 많았던 한국 경제 주요 이슈 부분을 살펴보면, 

장기침체, 실업률 증가, 2019년 예산안, 1인 가구, 부동산 시장, 주52시간 근무제로 인한 돈 없는 저녁, 체감과 다른 물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지금 우리나라는 복지보다는 경기침체를 해결해야 할 시점이라며 2019년 예산안에 대해 비판합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경제침체라지만 그럼에도 우리나라 실업률만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합니다. 또한 1인 시장이 증대됨에 따라 어떤 분야에 소비가 증가할 것인지를 말하기도 합니다. 


2019년 부동산 시장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서울 및 수도권의 부동산 매매가격은 하락한 것이 아니라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된 것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2018년처럼 여전히 부동산 시장은 반만 잡힐 것이라고 예상하더군요. 그리고 저소득층을 위해 물가안정이 아닌 식탁물가안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안타깝지만 일반 서민들은 내년 한해도 견디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하네요. 




산업의 주요이슈

part 3 은 2019년 산업의 주요 이슈부분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규제와의 전쟁,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 스마트 라이트의 진전, 한류와 콘텐츠 산업의 희망, 고령사회의 진입과 시니어 비즈니스, 남북경협의 기대와 불신에 대해 나옵니다.


여기서는 가장 흥미로웠던 것이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에 대한 부분이었는데요. 기존의 수동적, 보수적, 동질적인 노령층에 비해, 앞으로는 기존의 노령층과 다른 새로운 노령층, 적극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액티브 시니어가 등장하여 기존의 고려사회 문제와 다른 상황이 나타날 것이라 말합니다. 저도 요즘 피부로 느끼는 부분이라 공감이 되더군요.

2019년 경제 전망과 대응전략


마지막 part 4 에서는 2019년 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전반적으로 통합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국제유가와 환율 부분이 가장 재미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국제경제상황이 여의치 않다보니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미국의 석유 생산증가와 에너지 부문 투자 확대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세는 주춤할 것이라 예상하더군요. 


또한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향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마 위안화는 약세 기조를 보일 것이고, 오히려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유지되어 엔화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 합니다.



많은 내용이 체계적으로 표와 그림, 비유를 통해 설명되어 있었는데요.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강의하고 있고 그 외 국내외 많은 포럼에서 강연을 한다는 저자의 경력만큼이나 설명이 쉬워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부분적으로 파악해 가던 세계 주요 경제 상황에 대해 총정리를 할 수 있었고, 그와 함께 어떤 대안이 좋을지 저자의 친절한 제안을 읽어볼 수 있어서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제가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이라면, 2018년을 간단하게 총정리하고 2019년 세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그에 따라 한국경제는 어떤 영향을 받을지 한번쯤 읽어보시면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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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녀가 폭발버튼을 건드릴 때
보니 해리스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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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등 아들과 함께 엄마표 공부를 하다 보면, 다 큰 아들을 너무 오랫동안 잡고 있었던 걸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유순한 아이라 어린 시절부터 하루 종일 저랑 붙어있어도 말다툼 한 번 한 적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티격태격하며 감정싸움을 하고 있는 우리 모자의 모습을 깨닫게 되더군요.


대략 아들 녀석이 6학년 들어서면서 였으니, 이제 2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며 마음에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해 왔지만, '당신의 자녀가 폭발 버튼을 건드릴 때'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의 저자 '보니 해리스'는 미국 뉴욕의 뱅크 스트리트 교육대학에서 유아 및 부모 발달 전공으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부모 교실에서 15년 이상 강의를 해 오며 수천 명의 부모와 함께 자녀 양육을 탐구하였습니다. 그리고 뉴햄프셔주 피터보로에 부모교육센터를 설립하고, '효과적인 부모 되기 워크숍' 12주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답니다. 


'효과적인 부모 되기 워크숍'이 우리나라에 있다면 참석하고 싶을 정도로 이 책의 내용은 저에게 도움이 되었어요. 외국책을 번역한 책이라 처음에는 가독성에서 염려스러웠지만, 편안한 어휘와 한국식으로 많이 바뀐 문장으로 인해 책을 읽어나가는 것이 그리 힘들지는 않았어요.


"그들에게 당신의 사랑은 주어도 좋지만, 당신의 생각을 주어서는 안 된다. 그들에겐 그들의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인생은 거꾸로 가지 않으며 과거에 머물러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책을 펴자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중 한 구절이 적혀있었습니다. 자녀교육에 있어서 잊어서는 안 되는 말이 아닐까 하는데요. 과거를 살아온 부모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교육하는 일은 정말이지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아이들이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이유'와 '부모가 순간 폭발하는 지점'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데요. 


어린 시절의 부모의 경험은 나름의 가치를 형성하여 잠재의식 속에 있다가, 자녀를 양육하는 시기가 되면 양육 과정에서 그 가치관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온전한 사랑을 바라지만, 부모도 인간인지라 순간순간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리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부모의 사랑을 바라는 아이들은 부모의 감정을 폭발시키지요.


이때 부모가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폭발하게 되는데, 아이는 부모를 화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받고 싶은 것이며, 어쩌면 부모가 아이에게 바라는 기준이 너무 높은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합니다.


"아이가 당신의 버튼을 누를 때, 사실 아이는 자신을 주장하는 법을 배워 가는 당신의 고된 여정에 한 발 다가가는 것입니다. "




2부에서는 폭발버튼 8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8가지 폭발버튼에는 아이의 나쁜 행동을 자신의 실패로 여기는 인정버튼, 자신의 통제권을 아이에게 빼앗길까 봐 전전긍긍하는 통제버튼, 아이가 부모에게 고마워하기를 바라는 감사버튼, 아이들의 문제를 언제나 해결사처럼 해결해주는 해결버튼, 아이의 성적표가 자신의 성적표라 여기는 책임감 버튼, 자신이 좀 더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한다는 무능함 버튼, 아이에게 죄책감을 느껴 보상하려는 죄책감 버튼, 인정받고 싶어 하는 억울함 버튼이 있는데요. 


이름만 볼 때는 정확히 이해되지 않아도 상담 사례와 함께 설명을 하고 있어서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이해가 됩니다. 저는 아들과의 관계에서 가장 많이 눌러진 버튼이 책임감 버튼이었어요. 아들이 태어난 순간 느꼈던 그 책임감이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제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과도하게 아이의 일에 책임지고 관여하느라 시간은 언제나 부족했고, 개인적인 충전의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날들이 떠올랐는데요. 


사례에 나오는 한나도 저처럼 아이가 태어난 순간 '내가 이 애를 책임져야 해!'라며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인 것 같은 육아를 했더라고요. 그녀의 남편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했는데요. 생각해보니 어쩌면 이미 몇 년 전부터 스스로를 조금씩 책임지는 법을 아들은 익히고 있었던 것 같더군요. 이제 제가 변해야 하는 시점인 것 같았어요.



3부에서는 폭발버튼을 제거하고 중립적 태도를 갖추는 연습을 하는데요. 9가지 습관, 인식을 기르는 4단계를 제시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고 필요하다고 여긴 것은 '자신을 믿고 우리 아이를 믿자'라는 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책을 읽었다고 한 순간 변하는 것이 아니라 습관처럼 길게 보고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바꿔야한다고 말하는데요.


이렇게 '당신의 자녀가 폭발버튼을 건드릴 때'는 그런 상황에 처한 아이의 감정과 부모의 감정의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이유를 구체화시키고, 어떻게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냥 이론만 적혀있었다면 다소 공감하지 못했을 텐데, 저자의 다양한 상담사례가 신뢰를 주고 있고, 좀 더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책 속의 사례들을 보면서 '나만 그런것이 아니구나'라는 같은 부모로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한 가지 주제가 끝날 때 마다 실제 상담을 하듯 연습문제를 줘서 스스로에게 좀 더 솔직해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책이 다소 두꺼워서 처음 접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384쪽이라는 두께만 극복할 수 있다면 자녀와의 관계개선을 위해 충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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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3 -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우는 빠른시작, 빠작 시리즈
동아출판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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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우는 독해 기본서"

동아출판에서 중학 비문학 독해 교재가 새로 출간되었다고 해서 살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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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는 지문이 길고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르게 출제되기 때문에,

미리 미리 긴 지문에 익숙해지도록 국어도 독해연습을 해 두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평소에 접하지 못한 낯선 분야의 지문에 당황하는 현상이 줄어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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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수능에서도 국어 문제 때문에 '불수능'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수능을 접해 본 학부모들은 아실꺼에요. 

학력고사에 비하면 짧은 시간에 전문성이 있는 긴 지문을 읽고 독해를 하고 문제를 풀어낸다는 것이 어른들도 힘들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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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중학국어 비문학독해 빠작은 
교과 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지문으로 독해의 기본 원리를 익히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빠작 중학국어 비문학독해 1, 2권과 달리 
3권의 경우는 고 1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 지문과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고등을 대비하는 의미가 깊습니다.

차례를 살펴보시면,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의 
총 5가지 분야의 글을 읽고 독해 실력을 쌓아 볼 수 있어요.

제가 살펴본 중학국어 비문학독해 빠작 3권은 각 분야별로 8개의 지문을 연습해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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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일간 공부해 본 인문의 경우,
철학, 언어, 심리학, 역사, 윤리 등 인문분야 안에서도 공부하는 주제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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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그 내용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기술분야의 경우에는

RFID, 플라스틱, 제책, 변기, 클라우드, 제습기, 조선시대 측량수레, 기리고차, 초고층 건물의 구조 등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이런 분야는 우리 어른들도 빠르게 따라가며 익히지 못하는 최신 기술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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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교과 학습과 연계된 유익한 지문 및 최신 이슈를 반영하여 흥미롭게 구성을 하는가가 중요한데요.

사회가 빠르게 변할수록 알아야 할 분야도 늘어나니 아이들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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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지문을 살펴보았어요.

"순자의 하늘에 대한 관점"이라는 주제의 글인데요. 

총4개의 문단으로 이루어진 글의 각 문단별로 주제를 파악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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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을 읽다보면 빨간별 표시가 나오는데요. 이런 표시가 있는 단어는 지문 아래에 따로 뜻이 나옵니다.
그래서 정확한 지문의 파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고, 따로 어휘를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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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문을 읽고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나면,

이제 실전 문제를 풀며 시험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요.

지문의 내용과 일치하는가,
지문의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가 등
독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문제들로 구성이 됩니다. 


이 부분에서는 1~3문제 정도 구성되어 있으며, 
뒷장으로 넘기면 더 많은 다양한 문제를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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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지문분석하는 문제가 3문항 정도 나오고 있어서,

문제를 풀면서 다시 한번 지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도 되고,

만일 그렇지 않다면 어떤 부분에서 독해가 잘 안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배경지식이 따로 항상 나와서 지문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차곡차곡 읽다보면 독해나 논술에 도움이 되는 기초 교양을 자연스럽게 쌓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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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비문학독해교재 #중학비문학독해 #동아출판 #빠작 #중학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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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제는 언제나 어휘·어법 문제가 나오는데요.

이 문제들을 통해 지문에 나온 어휘의 의미와 쓰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Tip을 따로 두어 서로 혼동하기 쉬운 어휘나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어법 등
꼭 기억해야 하는 어휘들을 모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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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안은 분리되는 책 속의 책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매번 지문의 위쪽에 정답과 해설 페이지가 표시되어
빠르게 답안을 채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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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에 대한 답만 간단하게 제공해 주는 부분도 있고,

설명이 자세히 나오는 부분도 있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이해를 한번 더 돕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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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식 문항의 경우 왜 틀렸는지 보기 하나하나 설명해 주고 있어 도움을 많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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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때는 책도 많이 읽히도 독후활동과 관련된 공부를 많이 한다면,
중등 때는 이렇게 고등가서 수능 공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해요.

초등 6년 금방 지나가듯, 중등 3년도 금세 지나갈 텐데요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교재로
후회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국어 대비 함께 해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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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시 1 - 삶을 개척해나간 여자들 ㅣ 걸크러시 1
페넬로프 바지외 지음, 정혜경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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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다른 여성을 동경하는 마음이나 현상을 일컫는 '걸크러시'라는 단어를 그대로 제목으로 사용하여, 여성들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씨가 추천한 책 '걸크러시'는 프랑스 <르몽드>지 블로그 인기 웹툰을 정식 출간한 책인데요.


페넬로프 바지외라는 작가의 이름은 이번에 처음 들었지만, 걸크러시를 통해 본 그녀의 만화는 인물의 특성을 잡아서 묘사한 캐리커쳐 같은 느낌에 색감도 밝고 화사해서 따라 그려보고 싶게 만들더군요. 또한 이야기 진행이 깔끔해서 인물 한명 한명을 기억에 남게 하더라구요.


걸크러시는 총 2권으로 구성되었지만, 제가 받아 본 1권만으로도 이 책의 의미는 충분히 전해졌는데요.


세계적으로 진취적이고 의미있는 삶을 산 여성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한 권의 책에도 총 15명의 여성들이 나오는데, 자신의 자연적인 풍성한 수염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멋지게 표현해서 스타가 된 프랑스의 클레망틴 들레를 시작으로, 기원전 4세기 아테네에서 태어나 당시 금지된 여자 부인과의사가 된 아그노디스, 중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여황제가 된 무측천까지 등장해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서양의 다양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간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작가가 이야기의 의미를 부연설명하지 않고 그들의 삶을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데도,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겠더라고요.




기억에 남고 독특한 인물이 너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리마 보위가 인상깊었어요. 


1972년 2월 1일, 저랑 생일까지 같은 이 여인은 라이베리아 몬로비아에서 보위집안의 넷째 딸로 태어납니다. 미국의 해방된 노예들이 세운 나라 라이베리아에서, 바람 피우는 아버지 대신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리마는 혼합된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는데요.


1989년 라이베리아에는 내전이 발생하고 17세 리마는 임시 난민 캠프에 머물게 됩니다. 그곳에서 리마에게 관심을 보인 다니엘은 그녀에게 집착을 보이더니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첫번째 남자친구가 뺨을 때렸을 때도 즉시 헤어졌던 리마는 안타깝게도 아들 조슈아의 출생으로 다니엘과 헤어질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곧이어 둘째, 셋째까지 출산하게 되지요. 



하지만 리마에게도 인생의 전환점을 맞을 기회가 생겨서, 유니세프에서 운영하는 사회사업 교육과정에 참여하면서 여성 폭력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성 난민들의 회복 프로젝트에 헌신하게 되면서 점차 학위를 따고, 영혼의 반쪽과 같은 친구를 만나면서 여성을 위한 활동 단체인 평화구축 여성 네트워크 WIPNET를 만들기도 하지요.


리마는 내전의 첫 번째 희생자들이 여성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무엇보다 내전을 멈추기 위해 기독교와 이슬람교 여성들을 결집시켰을 뿐만 아니라 라이베리아 여성들을 선동한 일명 섹스 파업을 통해 남성들을 압박하여 지도자들이 전쟁을 그만두기 위한 협상을 하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라이베리아에 평화가 찾아오자 리마가 정부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소양을 좀더 갈고 닦이 위해 미국 대학에 진학하는데요. 201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에 이릅니다. 



이런 리마를 보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행동하는 페미니스트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무엇보다 종교를 초월한 여성들의 연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리마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무척 궁금해지더군요.


혼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내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행동하게 만드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힘들다고 생각하기에 그 점에서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이렇게 가진 것도 다르고 처한 상황도 다르지만 책 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어떤 상황에서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라도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 원동력은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먼저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타인을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알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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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악어 ㅣ 청소년을 위한 철학우화 1
삼형제 지음, 이효인 그림 / 코끼리아저씨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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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 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네요. 그런 철학을 좀더 두뇌가 말랑말랑한 십대부터 접한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코끼리아저씨에서 나온 청소년을 위한 철학우화 '쓸모 없는 악어'를 살펴보았습니다.


숲속 늪에는 악어가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잠에서 깬 악어는 친구를 만나고 싶어 길을 나섭니다. 그리고 맨 처음 모이를 쪼고 있는 닭 한 마리를 만납니다.


자신이 없으면 사람들은 달걀을 먹을 수 없다며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닭은 악어에게 묻습니다. 


"넌 무엇을 할 수 있니?"


두번째로 수레를 끄는 당나귀를 만나지만, 당나귀 역시 악어에게 묻습니다.


"넌 무엇을 할 수 있니?"


또 다시 길을 가던 악어는 이번에는 염소와 양을 만나는데요. 그들 또한 악어에게 질문합니다.


"넌 무엇을 할 수 있니?"


저 또한 언제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혹은 스스로에게 물었던 질문입니다. "난 무엇을 할 수 있지?" 이 질문은 우리가 세상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드러내는 가장 단순한 질문이면서, 사회에 필요한 존재라는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질문인데요.


하지만, 이 질문은 '많은 능력있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면 어떻하지?'라는 두려움도 갖게 합니다. 


생각해보면 이런 의문은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금 십대 아들 또한 한참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이 책 '쓸모 없는 악어'는 대신 하고 있습니다. 


표지에서도 볼 수 있는 '쓸모 없는 악어, 넌 행복하니?'


길에서 많은 동물친구를 만난 악어는 "넌 무엇을 할 수 있니?"라는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지만, 모두 떠나고 혼자가 되자 중얼거립니다. '난 그냥 악어란 말이야' 그리고 늘어지게 낮잠을 자는데요. 곧 주변의 쑤군대는 소리에 잠을 깨고 맙니다. 그리고 모여있는 동물친구들에게 뭐하냐고 질문하자, 다들 한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우리 주인을 기다려"


이에 악어는 모두에게 질문합니다. "행복하니?" 동물친구들은 다들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있던 두려움의 파도가 일기 시작합니다. "아무 쓸모 없어지면 어떻하지?"


우리도 항상 이런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건 아닐까요? 누구에게도 필요하지 않은, 공헌할 수 없는 사람이 되면 어떻하지? 이 질문에 악어는 대답합니다. 


"우린 그냥 행복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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