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kercad 틴커캐드 & 3D프린팅 - 캐릭터 만들기, 동영상 강의
장미선 지음 / 일진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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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커캐드(Tinkercad)는 3D작품을 만들 수 있는 웹사이트로 2011년에 Autodesk에서 출시했어요.

3D제품. 우리 주변에 3D제품은 어떤게 있을까요?

⊙생일에 케잌 위를 장식하고, 여행 할 때 손에 들고 있는 토퍼~~

⊙가방에 대롱대롱 매달린 장식 이모티콘~~

⊙핸드폰을 올려 둘 수 있는 거치대~~

⊙연필을 꽂아 두는 연필꽂이~~

셀 수 없이 무수히 많아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우리가 스스로 만든다면 얼마나 신기할까요?

(신기신기~~방기방기~~너무 좋아~)

요즘은 도서관이나 방과후에서 메이커 교육이 성행하는데, 아마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만들 수 있어서 그런 듯해요. 

우리 첫찌는 컴퓨터 초보인 엄마가 도면같은 것에서 사이즈를 키웠다, 줄였다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해 하거든요.

자~그럼 어떻게 줄였다. 키웠다하는지 초보인 저도 따라하도록 만든 「틴커캐드 & 3D프린팅」속으로 같이 여행 해 봐요~~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메이커 활동을 저술해 놓아서 좋았어요. 

처음 틴커캐드를 시작하려면 틴커캐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가입을 해야 해요.

p.7~9쪽에 상세하게 나와 있어요. 그리고 QR코드를 찍으면 상세하게 설명해 줘요~^^

그리고 저처럼 「아이티바로」라는 네이버카페에 회원가입 후 도서인증을 하면 클래스를 무료로 보실 수 있어요.



 



 

2차 강의는 틴커캐드 메뉴와 사용법에 대해 나와 있어요. 정말 학원에서 일일히 알려 주는 것처럼 상세하게 되어 있어 조작법도 쉽게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동영상으로 선생님께서 알려 주시거든요. 잘 모르시는 분은 또 듣고, 또 들어 따라하시면 돼요~^&^

 

 


조작법을 배우고 나면 본격적으로 3D디자인을 할 수 있어요.

「틴커캐드 & 3D프린팅」에서는 이모티콘 열쇠고리, 선 정리 클립, 마스크 스크랩, 다용도 트레이, 육각형 연필꽂이, SVE를 활용하여 마스크걸이 만들기, 핸드폰 거치대, 코로나 바이러스, 생일토퍼, 호랑이 캐릭터를 할 수 있어요.

그럼 이모티콘 열쇠고리 만들기를 한 번 따라 가 볼게요~^&^

 







 



열심히 따라 해 보았어요.

 



 


 

원체 책 속 내용이 쉽게 잘 설명 되어 있어서 따라하기가 진~~짜 수월했어요. 사실 제가 워드 말고는 컴퓨터로 할 줄 아는게 없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 했답니다.

겨우 1주차를 했는데도 재미가 솔솔 하답니다~^&^

하나 하나 배우면서 제 목표는 토퍼만들기예요.

일주일 후 다가오는 딸아이 생일에는 제가 만든 토퍼로 축하해 주는 목표

꼭 달성해야겠어요~~

책 속에 슬라이싱 프로그램 사용하기 주차와 3D프린터로 출력하기 주차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3D프린팅 출력물을 출력하는 것까지 할 수 있도록 실려 있어요.

여러분께서도 틴커캐드 & 3D프린팅 읽어보시고 도전 해 보시길 권해봅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체험하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틴커캐드와3D프린팅#틴커캐드#Tinkercad#3D프린팅#일진사#장미선#아이티바로#이모티콘열쇠고리#선정리클립#마스크스크랩#다용도트레이#육각형연필꽂이#마스크걸이#핸드폰거치대#코로나바이러스만들기#토퍼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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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최상위 비문학 일3공 사회·문화 편 - 초등부터 대비하는 첫 수능 독해 초등 문해력 최상위 비문학 일3공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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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즐거움이 인생에서 큰 기쁨이다'라는 생각으로 아이들과 독서에 치중한 엄마표 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첫찌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독하는 편이고, 두찌는 아직 환상. 상상. 창작. 생활. 전래. 자연동화 요런 정도에만 관심이 높아 일부러 책을 읽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단계예요. 그러다보니 두찌는 하루 중 독서시간을 따로 빼고 있답니다. 

독서라는 단어를 들으면 자연스레 '문해력'이란 단어가 떠 오르는데, 문해력이란 뭘까요? 

사전적 의미로는 문해력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라고 적혀 있어요. 그러면 "독서를 많이 하면 문해력이 좋아질까요?"

"네~~좋아지지요~^^"

"그런데 국어 시험은 잘 볼까요? " 

"음....글쎄..." 그게 조금 차이가 나더라구요 ㅠㅠ

저희 아이들의 경우 독서를 많이 하는 편인데도 국어 문제집을 풀어 보면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다지 잘 푸는건 아니더라구요.ㅜㅜ

왜 그런가 봤더니, 첫찌의 경우 책을 읽으면 전반적인 흐름과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좋은데, "글을 적은 사람이 어떤 마음이었을까?, 왜 주인공은 여기서 이런 말을 했을까?, 이렇게 말하면 적당할까?"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답하는걸 주저 하더라구요. 아마도 이야기책이 주는 재미와 그 속에 숨은 뜻을 찾아내는 건 조금 다른 부분이라 그렇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국어 문제집을 풀었답니다. 

저희 첫찌는 시중에 나와 있는 좋다는 문제집들을 초1부터 차근차근 거의 한 번씩 풀어 봤는데, 이 번에 풀어 본 책은 첫찌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해서인지 스스로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풀어 보고 있어요~^&^ 

오늘은 저희 첫찌가 마음에 들어하는 교재를 살짝쿵 살펴 보려고 해요.

저희 첫찌는 지금 초4인데 위에 보이는 교재(초등 문해력 최상위 비문학 일3공)를 풀고 있어요. 단계는 초등 5.6학년에서 예비 중학추천 과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 딸은 자기가 항상 최상위라고 생각을 하는터라 어려워하지 않고 풀어요.....(자신감만 뿜뿜입니다)

교재를 살펴보면, 상위 일프로 3회독 공부법 이라고 적혀 있고,

3번 읽는 단계 학습으로 첫 번째는 구조 읽기를 하고, 두 번째는 중심 내용과 어휘 읽기.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로 수능형 문제로 문해력을 점검하게 되어 있어요.

 

 

 

아이들은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면 읽는게 쉽지 않아 그냥 덥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일3공>에서는 첫 번째 읽기를 할 때, 주제어 찾고, 글의 전체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를 파악하도록 빈칸 채우기를 하고 있어서 답하기가 좋았어요.

두 번째 읽기에서는 각 문단별로 나누어 글을 좀 더 꼼꼼하게 읽고, 핵심 내용을 파악하면서 어휘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게 하고 있는데 이 때도 배경지식코너에서 각 문단에서 알아 두면 도움되는 개념을 제시하고 있어서 그다지 어렵지 않게 접근 가능했어요. 

마지막 세 번째 읽기에서는 수능형 문제를 풀어 보면서 문해력을 점검하도록 되어 있어요. 수능형 문제는 지문 내용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사실적 읽기'와 '추론적 읽기', '비판적 읽기'와 '창의적 읽기'를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저희 첫찌는 독서 논술에서 사실적 읽기, 추론적 읽기, 비판적 읽기가 선행되어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세 번째 읽기 부분을 굉장히 만족하더라구요. 

 


 

그리고 교재 맨 마지막 부분으로 넘어가면 쉬어가기 코너에서 내 손 안의 지식사전과 특강편 국어사전 찾는 법이 나와 있어서 아이가 읽어보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새롭게 아는 것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교재 구성을 살펴 볼게요.

글의 구조는 다섯가지(나열구조 / 비교.대조 구조/ 사례 구조/ 과정 구조 / 문제해결 구조)로 되어 있어요. 

먼저, 상위 개념을 설명할 때 대상의 특징이나 대상의 속성에 해당하는 비슷한 위상의 정보들을 하위 항목으로 설정하여 한 문단에 하나 정도씩 벌여 놓은 글의 내용 전개 방식을 취하는 나열 구조예요. 나열 구조에서는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생각하면서 이이지는 문단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살피고, 대상이 어떤 특징이나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는지 등을 파악해야 해요.

 

 


나열구조의 차례

두 번째, 비교. 대조 구조에서는 '비교'를 할 때, 둘 이상의 사물을 견주어 서로 간의 유사점, 차이점을 고찰하는 것이고, '대조'는 둘 이상인 대상의 내용을 맞대어 같고 다름을 검토하는 거예요. 그러니 글을 읽을 때 두 가지 대상을 설명하는 부분이 등장하면, 두 대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글을 읽어 내려가야 해요. 



비교.대조의 차례

세 번째, 사례 구조인데 '사례'는 어떤 일이 전에 실제로 일어난 예를 뜻하는 것으로 본보기가 될 만한 사물이예요. "예를 들어'와 같은 형태를 보셨죠? 사례 구조는 대상의 특징이나 특정 주제를 이해하기 위해 실제 일어난 일이나 예를 중심으로 설명해 나가는 내용 전개방식의 구조예요. 문단으로 나누어 생각하면 1문단에서 자기소개서의 개념을 설명하고, 2문단에서 는 잘 쓴 자기소개서의 사례를 보여주고 3문단에서 나쁜 자기소개서의 개념을 설명하고, 마지막 4문단에서는 잘 못 쓴 자기소개서의 사례를 소개하는 형식이예요. 제시된 내용이 사례인지를 파악하고, 제시된 사례가 주제와 꼭 들어맞는 알맞은 사례인지, 반대되는 내용을 드러낸 사례인지 파악하고 글쓴이가 이 사례를 왜 제시했나를 생각하면서 독해하면 좋아요. 

 


사례의차례

네 번째, 과정은 일이 되어 가는 경로로 일의 순서, 대상의 변화 과정, 작동 과정, 순서나 단계, 시간의 흐름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설명해 나가는 내용 전개 방식이예요. 글을 읽을 때는 시간에 따른 대상의 변화에 집중해서 읽어야 해요.('먼저', '다음으로' '마직막으로'와 같은 접속어나 연결어를 살피는 것이 도움이 돼요)

 


과정의 차례

마지막 다섯 번째, 문제 해결 구조는 대상이나 현상의 문제점과 그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 전개 방식이예요. 앞부분의 문제점에 나타난 문제가 뒷부분의 해결 방안에서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읽으면 좋아요.

 


문제해결의 차례

오늘은 첫찌가 처음 푼 나열구조의 문제를 한 번 살펴 볼게요

 

 

공정한 선거를 위한 제도와 기관이란 주제로 

1회독에서는 구조 읽기를 해요. 줄을 그으면서 문단별로 읽어요. 

2회독에서는 쪼개서 1문단 중심내용, 2문단 중심내용...... 그리고 새로운 어휘. 배경지식이 나와서 읽는데 도움을 주어요.

3회독에서는 수능형 문제로 문재력 점검하기를 하는데 1.2회독을 끝낸 후라 다시 한 번 읽으면서 이해하는 부분을 다지고 확장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다 맞췄다고~~ㅋㅋ (공부 마치면 늘 좋아라합니다)




저희 첫찌의 경우 일 3공 문제를 풀면서 아이 스스로가 학습하고, 모르는 어휘를 찾아보면서 전반적으로 자신의 실력에 대한 믿음이 생겨서 좋았어요. 급하게 문제를 풀다 보면 아는 문제도 놓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일 3공에서는 같은 지문을 여러번 체계적으로 읽고 풀어서 놓치는 부분은 많이 사라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새로운 어휘의 확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답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도 특히, 독해력과 문해력을 키우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초고등 아이들이 있다면 적극 권해봅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초등문해력#초등비문학#초등국어#초등국어문제집#초등국어비문학#일3공#일삼공#초등문해력최상위비분학#상위일프로3회독공부법#사회문화편#일3공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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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한자 2권 초등 1-2 - 한자 급수 시험 대비 7급 2 초등 하루 한장 한자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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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말의 80%이상이 한자어라고 해요. 그래서일까요? 책을 읽다 보면 종종 어려운 어휘를 마주한 아이는 무슨 말인지 몰라 궁금해 해요. 그렇다고 일일이 따라다니며 가르쳐 주기도 그렇고, 사전을 들춰 가며 찾기도 어렵고, 그래서 스스로 한자어를 알 수 있도록 자연스레 한자를 접하게 했답니다. 처음에는 만화로 한자를 노출시켜 주고, 그 다음 한자에 관심이 생길 때 쯤 노래로 한자를 접했더니, 한자에 대한 거부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한자 수업을 진행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자 문제집을 찾아 봤는데 "우와~~신기신기 방기방기"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말 그대로 혼공이 가능한 문제집이 있어서 풀어 보게 했어요.

 

 


 

교재의 구성을 살펴보면

하루에 한장씩 풀 수 있는 학습지로 되어 있어요.

 

 


 

 

7급은 상형문자로 이루어져 있어서인지

맨 앞장에 그림과 글자가 나오면서 훈, 음을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뒷장으로 넘기면 필순에 따른 쓰기를 하도록 하는데, 부수와 총 획수가 나와 있고 한자 설명이 되어 있어요.

그 다음 배운 한자가 들어 있는 어휘를 배우는데, 어휘의 뜻과 배운 한자와 결합된 글자가 어떤 글자인지 알 수 있게 적어 놓았답니다. (한자어를 알아야 하는 이유 : 가장 중요한 문해력의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 배운 글자를 확인하는 코너가 있는데 답을 쓴 아이가 Qr코드를 찍어 정답을 확인하고, (스스로 확인하는 아이 엄청 좋아해요~~^^) 뒤 페이지를 넘깁니다. 그러면 상형문자의 변화 과정과 배운 한자의 쓰임 어휘를 알고, 한자 문화권에 있는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등 다른 나라에서는 같은 한자를 어떻게 읽고 있는 지를 알려 주는 발음 듣기 Qr이 있어서 발음의 차이를 알아 갑니다. (Qr 스스로 찍어 활용하는데 ㅋㅋ 웃음이 절로 나요~~)

아이를 가르칠 때 하루한장 교육의 가장 좋은 점은 전날 배운 글자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고, 배우는 양이 많지 않기에 부담없이 배울 수 있다는 거예요. 아울러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라던지, 급수 시험 유형 문제 같은 것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되는 거예요. 저희 두찌는 정말 그냥 오다가다 한자를 익혔는데 8급 없이 그냥 7급도 술술 맞추더라구요~^^ 



 

필순대로 쓰고 난 다음 배운 한자가 쓰인 단어의 뜻을 읽고 문제를 푸는 거예요. 

그 다음 교과서 통 한자 왕 코너에서 여러 가지 뜻을 가진 한자를 배우거나, 미로탈출 같은 여러가지 방식의 놀이를 통해 한자를 익혀요.

 


 


 

 

마지막 한.중.일 한자는 Qr을 찍으면 소리가 나와요.

(따라도 읽고 아빠께 들려도 주는 두찌~~)


교재를 엄마들께서 활용하실 수 있게 지도 학습안과 하루한장 한자 학습 계획표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지도하기 수월해요.

 


 


 

 

수업이 끝나고 나면 배운 한자로 만리장성 만들기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잼있어 하는데, 저희는 뒷편에 한자가 나와 있어서 자르기 아깝다고 손으로 만리장성 적어 완성해 나가고 있답니다.^&^

 


마지막 하루한장의 최대 장점......

앱을 활용해서 한자 공부도 확인하고 수업진행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참참참, 그리고 앱에 수업 시간을 지정해 놓으면 시간을 알려줘서 지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수업을 진행 할 수 있어서 참 요긴해요~^&^

 


 


 



 

 

어때요?

관리는 쉽고, 공부는 재밌는, 일거양득 문제집이죠?

엄마표교육으로 쭉~~공부 시키다 요런 앱을 만나니 너~무 좋았어요.

미래엔에서 나오는 하루 한장 시리즈는 요 앱에서 모두 관리 되고 있으니 과목별 수업 진행도 도움 받으실 수 있어요.

 

 


 

 

이상 도서를 지원받아 즐겁게 수업하며 주관적으로 체험하고 글 작성했습니다.

 

#하루한장한자#하루한장#루틴학습#미래앤에듀#미래앤#한자공부#한자학습#한자급수#7급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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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 슈파클 2 - 슈파클 VS 전학생 제트 슈퍼 히어로 슈파클 2
소피 헨 지음, 이재원 옮김 / 을파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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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은 누구나 히어로에 대한 꿈이 있어요.

쇼파에서 뛰어 내리며 "슈~퍼~맨"

빙글빙글 돌며 트랜스포메이션~~

천하장사...

불사조...

누구나 꿈꾸는 히어로. 오늘은 슈퍼 히어로 슈파클을 만나 볼거예요.

 


사람들은 슈퍼 히어로로 사는 게 엄청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슈파클은 솔직히 전혀 멋지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동생까지도 슈퍼 히어로이거든요. 동생 레드 드래곤은 공부도 잘하고, 전교 회장인데다, 자원봉사도 하고, 케이크도 잘 만드는 정말 히어로지요. 그리고 슈파클의 집엔 완다라는 얄미운 강아지 요원이 있어요.

 

 

초능력이 있다는 건 진짜 멋진 일이예요. 하지만 슈파클은 가장 민망하고 창피한 초능력을 가진데다 불편한 슈트를 늘 입고 다녀야 해서 불편해 한답니다.ㅜㅜ 그리고 슈파클은 히어로지만 평범한 학교에 다녀요.

슈파클의 친구인 보통사람들이예요.

 

 

세리나와 아이들 보이시나요? 절대 평범하지 않아요. 어디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하다 보니 엄청나게 인기도 많고 모두 얘네한테 잘 보이려고 아이들이 안달나 있지요. 근데 그 중에서 세리나는 유독 지루해 죽겠다는 표정을 잘 지어요.ㅜㅜ

세리나는 사사건건 슈파클을 못살게 해요. 복도를 걸아갈 때도, 친구와 있을 때에도, 공부할 때도, 숨 쉴 때도......하지만 우리의 슈파클은 그럴 때 마다 즐거운 생각을 떠 올리지요.

어느 날, 전학생 제트가 왔어요.

제트도 슈퍼 히어로래요~~^^ '새로 오는 제트에게 잘 해 줘야지~'라고 우리의 히어로 슈파클은 생각 했어요.

제트는 짧은 망토를 두르고 고글을 쓴 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노란색 온통 노란색인 여자 히어로예요. 오오오~~그런데 공중에 뜬 채로 서 있네요~^^ '진짜~~히어로네요'

 

 

선생님이 제트의 짝 친구를 찾으시네요. 슈파클이 손을 번 쩍~~들어요. "저요~~저요~~" 하지만 세리나가 자기도 짝 친구 하고 싶다고 손을 들었어요. '저런, 제트는 누구를 선택할 까요?' 두근두근.....제트가 세리나를 골랐네요ㅠ. ㅠ '슈파클이 새로 전학 온 친구를 도우려고 했는데....왜 그랬을까요?' 슬프당

슈파클이 고모에게 제트 이야기를 털어 놓았을 때, 블레이즈 고모가 정보를 줬어요.

"제트는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대. 히어로라는 이유로 말이야. 망토를 두르고 있고, 날아다닐 수 있는 데다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출동해야 했으니 눈에 띄었겠지. 그래서 아이들이 괴롭혔나 봐"

슈파클은 '매일 나에게도 있는 일인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제트는 초능력을 드러내지 않고,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지내려고 하나 봐"

'제트가 슈파클을 짝 친구로 고르지 않은 이유였구나......'

갑. 자. 기.

비상!!비상!!자이언트 나바앙이 날개를 펄럭이며 먼지 가루를 사방에 뿌려 대고 있어요.

 

 

사악하고 거대한 나방이 큰 도시에 살고 있는 선량한 주민들을 향해 먼지 가루를 폴폴 뿌리고 있다고... 우리의 히어로들은 어떻게 자이언트 나바앙을 무찌를까요?

슈파클은 번뜩이는 생각(나방의 습성)으로 번쩍번쩍 전구를 켜고 자이언트 나바앙은 마구 달려들여 만신창이가 되었어요. 슈파클 덕분에 도시는 무사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밤늦게까지 세상을 구하느라 늦잠 잔 슈파클. 아침 내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어요. 머리에 팬티를 뒤집어 쓰고, 가방은 거꾸로 매고...그런 나를 아빠가 태워줬어요. 우리 아빠가 멋진가요?

 


 

휴~~근데 아빠가 차를 학교 앞 한가운데 세우고, 요란한 음악에 맞춰 손을 들어 하이 파이브를 하자고 해요. 우리반 아이들이 모두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창피한 슈파클

슈파클은 제트에게 말을 붙이려 했어요. "네 망토 되게 좋아 보인다. 그런데 너는 히어로로 사는거 가끔 짜증 나지 않아?"라고요. 그런데 세리나와 아이들이 들어 와 슈파클을 투명인간 취급했어요. 우리의 슈파클. 속상속상

세리나가 슈퍼히어로끼리 대결을 해서 진짜 능력 있는 히어로를 가리자는 제안을 했어요.

 


 

학교 애들 모두 대결 장소에 모여 제트를 응원하는 것 같았는데, 아이비, 몰리, 에드는 슈파클을 응원하러 와 주었어요.

첫번째 대결.....'공중비행쇼'

 

 

제트의 완승.

슈파클이 집에 도착했을 때, 또 다시 출동 명령

쉴 수 없는 슈퍼히어로의 생활

슈파클은 예전 학교의 친구 수지가 들려주는 친구들어 실수담을 들었어요. 수지는 누구나 그런 때가 있다고, 세리나 같은 애도 어디에나 있다고 했지요.

"그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런 애들을 어떻게 대할지 마음을 정하는 거야."

그러면서 수지는 히어로 대결을 잘 하라고 행운을 빌어 줬어요.

"슈파클... 결과가 어떻든 몇 주만 지나면 다들 잊어버릴 테니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 알았지?"라는 말도 해주면서요.

 

 

두 번째 대결

진짜 악당을 상대방 보다 빨리 잡아오기.

 

 

두두두둥....슈파클 승

그런데 아이비, 몰리, 에드가 슈파클을 걱정스런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어요.

아이비는 조심스럽게 슈파클에게 충고해요.

"슈파클, 잊지 마. 히어로 대결은 아무 의미도 없어. 세리나가 어떤 앤지 너도 잘 알잖아. 제트도 어쩔 수 없이 세리나에게 끌려다닐 뿐, 아마 좋은 아이일 거야."

하지만 슈파클은 한 귀로 듣고 흘려 버렸어요 ㅜㅜ

제트가 슈파클의 집으로 놀러 왔어요.

다들 제트에게 친절해요. 제트의 부모님은 엄청나게 좋은 분들이었어요. 그리고 제트의 강아지 빌리밥도 착했지요.

제트도 착할까요?

하지만 슈파클은 제트를 이길 생각밖엔 하지 않네요. 어쩜 좋아요..

슈파클이 제트에게 메롱할 때 엄마가 봐 버렸어요.

엄마는 슈파클에게 방으로 들어가라고 했고, 슈파클은 버나드를 데리고 방으로 왔어요. 친구 카붐도 와 있었어요.

"히어로 대결이 어떻게 끝나든 간에 세리나는 게속 널 우습게 볼 거야. 걔는 원래 못된 애니까. 너는 나를 그런 멍청한 대결에 억지로 끌어들이고, 기니피그한테 고민 상담을 하는 바보 같은 면이 있긴 하지만, 난 널 우습게 보지 않아. 너도 걔들 생각에 끌려다니지 마."

그러면서 카붐은 슈파클과 제튼는 앞으로도 계속 히어로 일 거고 승패와 상관없이 둘 다 지구를 지키는 일을 계속해 나가러 거라고 콕 집어 말해 줬어요.

"내가 볼 때, 세리나는 화내고 심술 부리고 투털대는 걸로 관심 끌기 좋아하는 애일 뿐이야. 네가 끌려다닐수록 걔를 도와주는 거라고. 왜 그렇게 바보같이 구는 거야? 히어러들 데리고 그런 멍청한 대결이나 시키는 애한테 휩쓸릴 필요 없다니까."라고 충고 해 주었어요.

동생 레드도 학교 가는 길에 히어로 대결이 얼마나 의미 없는 일이지 떠들어 댔어요.

그 때 누구에게도 웃어 준 적 없는 제니 맥그래스가 슈파클에게 싱긋 웃었어요.

'사람들이 날 보고 웃어 주니까 기분이 정말 좋다. 앞으로도 계속 이러려면 꼭 이겨야 한다'라고 슈파클은 생각했어요.

식당에서 제트는 슈파클이 가장 무서워하는 오렌지 젤리를 꺼냈어요. '징그럽고 무서운 오렌지 젤리'

슈파클은 화장실로 숨었어요. 그리고는 아이비와 몰리에게 "이제 나는 반드시 이 대결에서 이겨야 해. 아니면 전 보다 더 못난이 취급을 받을 거야."라고 말해요

하지만 아이비는 "슈파클, 대결에서 꼭 이길 필요 없어. 그런 바보 같은 대결로 네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 주려고 하지 마."라고 위로 해요.

"음......우리의 슈퍼히어로 슈파클을 어떻게 하지????"

마지막 대결

"우주로 날아가서 토성의 고리 하나를 가져 오는 거야. 먼저 오는 사람이 이기는 거지."

어처구니 없는 대결을 세리나가 요구해요. 슈파클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우리도 학교에 가면 가끔 힘자랑을 할 때가 있어요. 아니면 누가누가 더 빠른지, 더 빨리 먹는지 같은 시합말이예요.

그런데 만약 그게 다른 사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로 경쟁해야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세요?

어떤 사람이 친구를 부추겨 서로 경쟁 시킨다고 하면 경쟁한다면 한 번 쯤 생각해 봐야해요.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하고 있는지를 말이예요.

슈퍼히어로도 규칙이 있어요.

'모든 히어로는 각자 다른 초능력을 지녔으며, 각각의 능력으로 상대를 이기려 하지 말고, 모두의 능력을 모아 최고의 힘을 내야 한다.'라는 규칙요.

우리도 이 규칙을 한 번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모든 친구는 각자 다른 능력을 지녔고, 각각의 능력을 인정하고 서로의 능력을 모아 최고의 힘을 낸다.'라는 규칙 말이죠.

어때요? 서로가 다른걸 가지고 똑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건 옳지 않아요. 서로 다른걸 인정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은 도와주면 친구관계가 더 좋아지고, 서로의 능력도 높일 수 있을 거예요.

슈퍼히어로 슈파클2 전학생 제트에 나오는 많은 친구들은 생김새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지만,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를 도우며 멋진 학교생활을 할 거예요. 우리도 슈파클의 친구들 처럼 멋진 학교 생할 해 봐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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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괴물이 나타났어!
미레이유 달랑세 지음, 파비앙 옮김 / 북뱅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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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지 않아 몇 일동안 습한 기운이 사방에 퍼져 있어 불쾌지수가 꽤나 높은 요즘. 사람들의 얼굴은 활짝 웃기보다는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비야, 비야, 오너라 먼지도 털어 내고, 내 기분도 털어 내게......"

불쾌지수가 높은 날은 너. 나 할 것 없이 작은 일에도 짜증을 내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잖아요.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에요. 학교에서 돌아오면 먼저, 샤워를 하면서 기분도 전환하고, 간식도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 나누면 좋으련만......아이들은 "샤워해"~그러면 "싫어!", "안 해"를 아무 생각없이 뱉으며 투덜투덜...... "간식 먹어 "그러면 "맛도 없는 거잖아! 나 이거 싫어해. 안 먹어. 다른거 줘!" ...... 별거 아닌걸로 화를 내고. 그러면 우리 엄마들은 더운데 더 더워진다는 ......"휴"

'화'.

'화'라는게 뭘까요?

사전적 의미로는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이라고 나오는데 무엇이 못마땅한지 말하기는 애매한 경우. 나 지금 화났어! 이런 말들을 하잖아요. 그런데 아이들은 자기 감정을 잘 이야기 하지 못해요. 마음에 안드는데 뭐가 딱히 마음에 안 드는지. 상황이 못마땅한데 무엇 때문에 못마땅한지 이유를 대기가 힘든 거지요.

여기 우리들의 집에서 한 두명쯤 있는 흔히 볼 수 있는 아이 '로베르'를 만나러 가 볼까요?

 

 


 

[화 괴물이 나타났어!]

 

 


 

얼굴 좀 보세요.

뽀로퉁하니 짜증이 잔뜩 나 있네요. 라켓은 찢어져 있고, 신발은 얼룩덜룩 얼룩진데다 끈은 하나 풀려 있어요.

잔뜩 화가 나 있는 아이는 '로베르'예요.

'로베르'는 집에 들어서자 마자 신발도 벗지 않고' 저벅저벅' 걸어 들어 가다 아빠께 혼이 나요 "맙소사! 신발 벗지 못해!"

저녁밥으로 나온 시금치 요리를 보고는 "말도 안 돼! 우 웩!"

그러자 아빠께 또 혼이 나지요 "먹기 싫으면 관둬! 네 방으로 올라가! 진정되면 그 때 내려와!"

 

 


 

방으로 올라 온 '로베르'는 부글 부글 ...부글 부글...

로베르의 속 깊은 곳에서 뭔가가 점점 치밀어 오르는 걸 느껴요.

그러다 한꺼번에 뜨거운게 확 터져 나왔어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를 어째요? 갑자기 괴물이 나타났어요.

사실 애들은 어른들께 혼나면 "제가 뭐 때문에 화가 났어요. 어떤 일 때문에 기분 나빠요."라고 말하지 못하고, 그냥 투덜투덜 짜증만 내잖아요. 우리의 주인공 '로베르'도 밖에서 화 나는 일이 있었나봐요. 그런데 그만 밖에 있었던 일은 이야기 하지 않고, 아빠께 짜증을 내다 혼나기만 해서 더 화가 났던건데..... 무서운 괴물이....

"얘야, 안녕! 우리 지금부터 뭐 할까?"

"뭐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휘익~~

콰당!!

데굴데굴!!!!

이불. 커튼. 탁자. 스탠드. 책꽂이. 책.....괴물은 마구마구 물건을 던지고, 찢고. 방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어요. 그러다 그만 '로베르'가 가장 아끼는 트럭까지 망가뜨려진거예요. "저런 ~저런~ 이를 어째요 ㅠㅠ" 화가 난 우리의 '로베르'

 

 



"야! 이 바보야! 아무거나 다 던지면 어떡해! 너 당장 꺼져!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괴물에게 소리치는 '로베르'

스탠드도 바로 세우고, 책도, 베개도, 모두 제자리에 두는' 로베르'

'로베르'는 화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흐트러진 물건을 정리하고 마음이 조금씩 안정되어 가요.

그러면서 괴물을 상자안으로 넣었답니다.

착한 '로베르'로 짜잔하고 변신 성공~~^&^

마음속에 '화'가 생겨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고함을 지르고 물건을 던졌던 '로베르'는 스스로 '화'를 내고 또 그 '화'로 인해 생겨난 괴물을 상자에 넣으며 착한 '로베르'로 돌아 왔는데, 우리 아이들은 어떤가요?

'화'가 나면 고함을 치거나, 물건을 던지며 '화'를 내나요?

살아가면서 '화'를 내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화'가 났을 때, 표출하는 방법의 차이는 개개인마다 있어요. 누군가는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감정을 추스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사람들에게 화난 이유를 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있었던 일을 되새기며 다시금 생각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유없이 사람들에게 욕을 하거나 싸움을 하지요. 어른들도 자신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 모두 다른거예요. 하지만 '화' 즉 '분노'가 생겼을 때, '분노'라는 실체를 잘 알고 잘 다스리는 것도 필요해요.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하는 어른들은 아직 '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다스리지 못하는데서 비롯된거라 말 할 수 있어요.

사회적 경험도 부족하고, 배운 지식도 부족한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나타나는 나쁜 감정인 '분노'를 제대로 알 지 못할거예요. 아이들은 아직 '화'라는 실체를 모르니까요. '화'는 눈에 보이지 않거든요. 하지만 말 할 수는 없지만, 언짢은 감정 흔히 우리가 말하는 '분노'를 아이가 알아채고 스스로가 올바르게 표출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분노'를 다스릴 줄 아는 아이로 자랄 수 있어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실체 '화' 그러니까 마음의 '분노'를 아이가 알기 쉽게 괴물이라는 실체로 보이고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 쉬웠어요. 우리 두찌는 아직도 '화'가 나면 말없이 그냥 울거든요. "왜 우니?"라고 물으면 '그냥'이라고 답해요. 이 책을 같이 읽으면서 "왜 괴물이 입에서 나왔어요? " "왜 아이는 괴물을 상자에 담아요?"라는 질문을 하더라구요. "맘에 안들거나 기분이 나쁜 일을 말 하지 않으면 내 맘속에 있던 기분 나쁜 감정이 입에서 나와 '괴~물'이 된단다"라고 했더니, 난 이제 '화'나면 엄마한테 이야기할거예요"라고 하는 걸 보니 괴물이 무섭고 싫은가 봐요.

아직 자기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아이들과 아이와의 관계에서 작은 감정 싸움으로 '화'만 내는 어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화 괴물이 나타났어!]이었어요.

 


본 글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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