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효진 선생님의 지리 문화 개념 사전 옥효진 선생님의 개념 사전
옥효진 지음, 나인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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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부터  사회 과목을 배우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첫 시간에 배우게 되는 우리 고장의 모습 알기인데

우리 고장의 주요 장소를 백지도에 나타내기부터 아이들이 어려워해요.


'고장'이라는 단어의 생소함과 '백지도'라는 의미를 처음 접하다보니 쉽지 않은데요


이렇게 어려워하는 지리는 왜 배우는 걸까요?

인간 생활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계의 모든 요소가 이루는 환경을 자연환경이라고 하는데 

이 자연환경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아주 큰 영향을 준다고 해요. 

산맥, 바다, 대륙..... 자연환경으로 인해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입는 많은 것에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이는 곧 나라마다의 색다른 문화를 만든답니다.  그리고 나라와 나라마다의 차이.  

이런 차이가 나라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나라 간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답니다.


우리가 지리에 대해 잘 알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에 우리는 지리를 배운답니다.


아이들이 반드시 배워야 하는 지리.
지리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세금 내는 아이들'의 옥효진 선생님께서  <지리 문화 개념 사전>을 내셔서 믿고 읽어 봤어요.


<지리 문화 개념 사전>에는 가장 먼저 지도의 원리에 대해 나와 있는데,

학교 교과 연계표가 가장 먼저 나와 있어 어느 학년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알기 쉬웠어요.

지도의 원리는 3학년 1학기와 4학년 1.2학기 그리고 5학년 1학기와 6학년 2학기에 배우는 내용과 연계되어 있었다니다.

개념어를 배우는 페이지로 넘어가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는데요

먼저 개념에 대한 정확한 뜻을 설명한 후  만화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개념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알아보고

개념어의 정확한 뜻과 옥쌤의 사회 상식으로 지식을 쌓아가는 흐름으로 나와 있어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좌표를 만들어 사용하는 선

가로 좌표 축은 위도, 세로 좌표 축은 경도



지구를 가로로 나눈 선은 위선이고  세로로 나눈 선은 경선이랍니다.

설명이 깨알같이 쏙쏙 들어 있어 읽으면 바로 이해되는 신비~~~^&^

이 밖에도 해발 고도, 등고선, 북방. 남방을 알 수 있는 방위, 지도를 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축적까지......


2장에서는 생활 속 지리를 배우는데

도시 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겐 조금은 낯선 단어 논. 밭, 촌락, 반도, 곶, 만..... 등등

논과 밭의 차이라던지 곶과 만의 차이를 명확하게 인지시켜 주는 그림과 설명이 잘 나와 있었어요.



3장에서는 우리나라의 지리에 대한 시간을 가져 보는데요

서울에서 시작해 저 멀리 독도까지 나와 있는데,  여기서는 반도의 의미와 우리나레에 있는 섬의 갯수, 

행정구역을 어떻게 나누는지까지 알아 봅니다.


4장에서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조금은 벗어나 좀 더 넓은 의미를 배워요.

대륙과 대양에서는

대륙의 기준이 무엇인지, 대륙을 어떻게 구분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문명이 시작된 유럽,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 아프리카, 다민족이 살고 있는 아메리카 등등등

'어디가 어디야?'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명쾌한 답을 줄 수 있는 코너가 바로 여기 대륙과 대양이랍니다.


5장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각 나라마다 가지는 특색이나 특징 등에 대해 알려 주고 있어요.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는?

바다에 잠기고 있는 섬나라는?

.

.

.

퀴즈처럼 배워도 재미난 세계 여러 나라 이야기

이 장에서는 아이들이 의외로 알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서 더 신나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그 밖에도 자연환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후에 따른 지구촌 사람들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요

여기에는 평소에 궁금했던 지구촌 이야기와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그리고 꼭 알아야 하는 개념어를 한 꼭지씩 실어 둬서

개념사전으로 활용하기 딱 좋았답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사회 개념어.

지리 문화는 쉬운 듯 어려운 개념어.

정확한 의미로 한 번 읽고

친근한 이야기로 개념어의 쓰임을 이해한 후

다시금 정리하면서 머리에 쏙쏙 남기는 <지리 문화 개념 사전>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춰 읽을 때 재미를 더해 주니 스스로 꺼내 보게 되는 거 같아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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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2024-06-04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네요.
 
오백 년째 열다섯 3 - 두 개의 구슬 텍스트T 10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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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살의 당찬 소녀

가을을 만나는 세 번째 이야기~~


이 이야기는 1편부터 정주행 해야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

3편에 전반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어  3편으로도 충분히 긴장감이 생기는데요.


책 속 이야기......


환웅이 내려왔을 때 곰과 범, 여우 세 친구를 불렀어요.

그중 곰이 여자가 된 건 다들 아시죠?

곰은 웅녀로 변신했지만 범과 여우는 그냥 동물로 있었어요.

그리고 곰(웅녀)의 동생 '진'과 여우(령)의 동생 '휴', 범의 동생 '도호'가 친구였답니다.


'웅녀'는 여우인 '령'을 찾아와 인간과 동물의 중간자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하며

최초의 구슬을 주었어요.


여우가 인간 형상의 야호족이 된 것을 범인 '도호'와 곰인 '진'이 지켜봤는데,

범인 도호는 호기심이 많아 야호족을 자주 훔쳐보며 인간이 되고 싶었답니다.


도호는 웅녀에게 구슬을 줄 것을 부탁했지만 얻을 수 없었고 급기야  야호에게 달려들어 

야호를 죽인 후 구슬을 빼앗았어요.


도호는 야호족인 '휴'처럼 매끈한 피부를 가진 인간으로 변했어요.

그러고는 병약한 동생 '인선'을 위해 야호를 해치우고 또다시 구슬을 얻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범은 야호족을  해치우며 구슬을 얻어 호랑족이 되었어요.

그러니 야호족과 호랑족은 친해야 친할 수 없는 관계가 된 거였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전쟁은 차츰  안정기에 접어 들었고 구슬은 보이지 않게 되면서 범도 야호를 해치지 않게 되었어요.

하지만 웅녀는 구슬의 발현 시기에 야호족과 호랑족의 전쟁이 벌어질 것을 예상해 동생 '진'에게도

최초의 구슬을 주었답니다.


그럼 웅녀에게서 받은 구슬은..... 총 두 개

최초의 구슬이 두 개였답니다.


령에게서 최초의 구슬은 받은 가을.

야호족과 호랑족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 힘을 가진 최초의 구슬을 가진 소녀

이 소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오백 년째 열다섯.


최초의 구슬을 가진 자가 애초에 둘이었다는 설정에서 

가을이 가지고 있는 최초의 구슬 외에 누가 가지고 있는지가 몹시 궁금했던 시간인데요,

천하의 범녀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인물 '도호'

자연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령.

령의 도움을 받고 있는 가을의 얽힌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가는 이야기

오백 년째 열 다섯 세번째 이야기는



최초의 구슬에 대한 무게감을 스스로 배워가는 가을을 통해

열다섯 또래들의 책임감을 배울 수 있고,

호시탐탐 구슬을 노리는 호랑족 범녀의 위협 속에서 꿋꿋이 자리매김하는 가을이지만

자신이 사랑한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하고 싶어 하는 애틋함이 있어

사춘기 소녀의 여린 마음이 느껴져 인간적이었던 스토리였어요.



령의 동생 휴.

현을 사랑한 일편단심 유정.

지고지순한 신우.

그리고 그들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가는 열다섯의 가을.


.

.

.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다음 회가 빨리 시작되길 바라는 기다림이 있어 더 좋은 <오백 년째 열다섯3>


최초의 구슬이 가진 거대한 힘이 과연 무엇일지

상상하게 되는 이야기.

사춘기 소녀의 책임감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조화롭게 엮어가는 오백 년째 열다섯

다음 화도 기다려집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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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사계절 수학 산책 이야기 - 거닐다 만난 일상 속 특별하고도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십 대를 위한 인문학
염지현 지음 / 팜파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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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전문 기자로 활동했던 저자가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조곤조곤 말을 하듯 하나씩 풀어 놓은 <십 대를 위한 사계절 수학 산책 이야기>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처럼 사계절 속에서 하나씩 볼 수 있는 현상들 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봄의 새싹과 꽃의 향연 속에서 찾은 피보나치수열,

여름 장마철 하늘에 아름답게 떠오르는 무지개 속 빛을 통해 알아보는 빛의 반사각

영차영차 겨울을 준비하는 개미군단들에서 찾을 수 있는 개미 수열과 최단 거리를 찾는 알고리즘 등등

우리가 흔히 지나치기 쉬운 일상을 수학으로 접근하고 있어 색다른 느낌이었답니다.


<십 대를 위한 사계절 수학 산책 이야기>는 아래의 순서대로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어요.


   차   례

1.  생명이 움트는 봄

(산책하며 만나는 향기로운 수학 이야기)

2.  무덥고 화창한 여름

(산책하며 만나는 시원한 수학 이야기)

3.  알록달록 무르익은 가을

(산책하며 만나는 운치 있는 수학 이야기)

4.  세상이 하얗게 뒤덮인 겨울

(산책하며 만나는 고요한 수학 이야기)





씨앗이 싹을 틔우면 나오는 떡잎 중에는 쌍떡잎식물도 있고 외떡잎식물도 있어요.

그런데 잎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속에도 수학의 원칙이 있다는 사실


식물 줄기에 붙어 있는 잎의 배열을 유심히 살피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잎의 배열에서 피보나치수열을 찾아냈답니다.

1, 1, 2, 3, 5, 8, 13, 21.......

첫 번째, 두 번째 항이 1이고 세 번째 항부터 앞의 두 항을 더해 만드는 수열.

일정한 규칙에 따라 한 줄로 배열하는 수의 열인 수열을 이렇게 찾아 내다니.....

피보나치수열은 잎의 배열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솔방울의 모양에서도 찾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봄을 대표하는 벚꽃의 경우 꽃잎이 5장으로 5의 배수를 따르고

여름을 대표하는 백합의 경우 꽃잎이 3장으로 3의 배수를 따른답니다.


쌍떡잎식물과 외떡잎식물만으로 수학의 규칙을 찾다니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비가 자주 오는 여름이 되면 가끔 무지개가 뜰 때가 있어요.

무지개는 활처럼 반원 모양을 하고 있는데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으려면 해가 수평선 또는 지평선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고 구름 속 얼음 결정이 반드시 육각형이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마지막 구름에 반사되는 빛이 각도가 최대를 이루어야 무지개의 색인 빨. 주. 노. 초. 파. 남. 보가 

순서대로 잘 보인답니다.


여기서 잠깐.....

구름에 반사되는 빛의 각도.

여기에도 수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


빛의 각도에 얽힌 세계사를 한 번 떠 올려보면

포에니 전쟁 때 로마군이 그리스의 도시 시라쿠사를 공격했을 때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빛과 거울을 이용한 죽음의 광선으로 로마 전함을 불태워 승리했던 일화가 있어요.


죽음의 광선은 거울을 태양을 향하게 비춘 다음 적당히 기울여 전함을 향해 반사시키는 원리로

빛은 직진한다. 빛의 입사각과 반사각은 항상 같다. 두선이 한 점에서 만나서 생기는 맞꼭지각은 항상 같다는

빛의 성질을 이용한 결과랍니다.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인데요 이 계절 쉽게 만나는 곤충 중  허리가 잘록한 개미군단을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개미군단을 자세히 보면 줄지어 걷는 수열이 떠오르는데요

수열이란 자연수 범위 안에서 수를 늘어놓고 순서를 정한  수들의 나열인데요

읽어서 수의 규칙을 찾는 수열을 개미군단에서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일개미들이 먹이를 찾아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을 보면

개미 고유의 냄새 분자 (페로몬)을 떨어뜨려 동료애가 길을 알려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도 최단 거리를 찾는다는 사실로 알고리즘을 완성했다고 해요.


개미의 최단 거리 찾기 알고리즘은 

컴퓨터 게임에서 주인공이 낯선 길을 찾는 능력을 설계할 때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이 밖에도 <십 대를 위한 사계절 수학 산책 이야기>에는

나비의 대칭, 매미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소수(자기 자신과 1을 가지는 수), 태풍의 경로를 통해 알아보는 방정식 등이 

실려 있는데,  마치 엄마가 길을 가다 문득 자연 현상을 보며 아이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착각이 드는 듯 이야기가

전개되어 있어 쉽게 이해가 가게끔 되어 있어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답니다.


우리 아이들.

수학 문제집 속에 헉헉거리며 머리를 가로젓고 있지는 않나요?

수학은 문제 속에 갇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과목이 아니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삶의 지혜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십 대를 위한 사계절 수학 산책 이야기>에는 딱딱한 수학이 아닌 

아이들이 살아가는 현상 속의 수학을 접할 수 있어

수학에 흥미를 끌어올 수 있을 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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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더 연산 분수 A - 초등 3~4학년 분수, 1권으로 더하다 아이스크림 더 연산
아이스크림에듀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아이스크림에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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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수학 교과를 살펴보면 나눗셈과 곱셈을 배운 다음  분수와 소수를 배우게 되는데요

그중


100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분. 수.


지겹지 않으면서 부담은 줄이고 실력을 높이는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선택했어요.

127만 명의 누적 체험자를 가지고 있는 '아이스크림 홈런'의 AI 학습 테이터가 만든 학습 원산서.



교재의 구성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공부할 내용을 배워요.

분수는 총 3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첫 번째가 분수의 개념, 두 번째로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 세 번째로 분모가 같은 분수의 뺄셈이랍니다.



1일에 4페이지 총 25일에 걸쳐 한 권을 완북할 수 있도록 짜여 있어 부담은 줄이고 학습 효과는 높일 수 있는데요,

1 파트가 끝날 때마다 평가를 거쳐 얼마큼 알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어서 

학습의 구멍을 메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그리고 아이의 학습 의욕을 불태우기 위해 숨은 그림 찾기도 마지막 페이지에 담아뒀답니다.



공부 습관을 키우기 위해

언제 얼마큼 학습했나를 체크해 보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도록 맨 처음 페이지에 학습계획표가 나와 있어요.


        차   례

1.   분수

2.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

3.   분모가 같은 분수의 뺄셈


1일차 수업과 8일차 평가 수업 페이지를 살펴보면

1일차에는 기본 개념을 먼저 살펴보고 문제를 풀어 보는 시간을 가져요.


아이들이 개념서를 통해 분수의 개념을 명확히 짚고 온 아이도 있을 테고,

아직 개념이 힘든 아이도 있기에 이런 개념 박스를 보면서 다시금 개념 이해를 해 보는 시간

가지면서 문제를 풀면 부담이 팍팍 줄어들겠죠?


8일차는 1일차에서 7일차까지 배웠던 문제를 총망라해서 풀어 보는데요

이때는 시간을 재면서 풀면 시험의 감도 잡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쉬어 가는 코너를 숨은 그림 찾기를 해 보는데요

숨은 그림 찾기는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답니다.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그림처럼 알록달록 귀여워~~~~요.

교재를 살펴봤으면 이제 학습을 해 봐야겠죠?


저희는 분수의 개념을 아이가 조금(?) 이해하고 있어 연산의 경우는 부담이 없는데요

그래도 휴지가 물을 흡수하듯 욕심내지 않고  하루에 딱 2페이지만 풀어 봤어요.


분수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친절하게 분수의 개념을 그림으로 접근해 봅니다.

분모와 분자의 개념을 분수의 쓰기와 읽기를 해 본 후 적어보면서 익히는 수업을 해 봅니다.


분수의 개념을 이해했으면 크기를 비교해 보는데 분모의 수가 같으면 분자만 비교한다는 이야기를 나눈 후 풀어 봤어요.

분수를 처음 푸는 아이인데 곧잘 하더라고요.


단위분수의 개념도 함께 이해해 봅니다.

4회차부터 직접 분수를 만들어 보는데요,


나누기의 개념을 이해하면 분수를 받아들이는 게 조금 수월하더라고요

연산은 풀어야 할 문제가 많으면 지레 겁먹고 당황하는데 아이스크림 연산은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도서라 그림과 수의 조합이 딱 좋아 아이가 그림을 보면서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 부분도 좋았고

문제도 적당한 난도를 유지하고 있어 아이의 수준에 맞는 거 같았어요.

분수~~ 결코 쉽지 않죠?

만만하지 않은 분수

기초부터 찬찬히 잘 닦아둬야 올라갈수록 수월하게 받아들인다는 걸 아는 터라

찬찬히 설명하면서 이해시켜보고

아이가 이해가 되었는지 설명해 보도록 합니다.


처음은 어려운 법~~~~~ 잘할 수 있다!!!!!!


5회차의 경우 

자연수에서 분수가 차지하는 수가 얼마큼인가를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처음에는 그림을 보면서 분수만큼의 양 (해당하는 수)을 알아보고

길이를 잴 수 있는 자의 모양을 가지고 분수의 양만큼 길이를 계산합니다.



열공모드~~~




대분수를 가분수로

가분수를 대분수로

바꿔보는 시간인데요, 대분수를 가분수로 만들 때  곱셈의 개념을, 

가분수를 대분수로 만들 때는 나눗셈의 개념을 가지고 계산한다는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8회차 평가는 시간을 10분에 설정해 두고 시험처럼 풀어봅니다.


연산의 정확도와 스피드를 위해

긴장을 하면서 푸는 것이 시험에 대한 능력도 올릴 수 있다는 가정하에

실전처럼 풀면 좋더라고요.


평가까지 끝내고 나면 쉬어가는 코너로


숨은 그림 찾기를 해 보는데 집중력을 키우기에 숨은 그림 찾기만 한 게 없는 듯해요

누가 먼저 찾나 게임식으로 했더니 너무 재밌어하더라고요~~^^



아이스크림 더 연산은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접했는데요

아이의 눈 높이에 딱 맞춰진 연산 문제집이라 그런지 아이가

스스로 이해하면서 풀기에 좋았던 거 같아요.

연산 문제를 풀면서 부담을 갖지 않고 푸는 문제집은 처음이라 아이도 즐겁게 풀 수 있었어요.


초 3 후반부에 배우게 되는 파트인 분수이지만 이제 곧 들어갈 시간이 되어가기에 

미리 준비시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아이가 재밌게 풀어줘서 저 개인적으로 만족했답니다.


덧셈부터 소수까지 하나하나 아이의 수준에 맞춰 세부적으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 더 연산>

아이가 배우게 되는 학교 커리큘럼에 맞춰 미리미리 접해보면서 실력을 쌓아 보시면

즐겁게 학습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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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9 - 인류 최악의 전염병과 바이러스 벌거벗은 세계사 9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기획, 이현희 글, 최호정 그림, 송대섭.장항석 감수 / 아울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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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방대한 역사적 사건들 중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주제별로 엮어 

흥미진진하면서도 지식이 팍팍 새겨지게 구성된 <벌거벗은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 9화에서는 

인류 최약의 전염병과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중세와 20세기의 전염병부터 현대 사회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어떤 전염병으로 위험에 처해졌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로마제국은

이탈리아 전역에 있는 습지에서 살았던 말라리아모기로 인해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이 로마로 진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콘스탄티노플을 훈족의 '아틸라'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지만

끝내 말라리아로 인해 로마는 국력은 약해지며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아즈텍 제국은

식민지 탐험에 나섰던 에스파냐의 코르테스가 이끈 사람들에게서

'천연두'라는 바이러스에 노출되며 전쟁 없는 멸망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크림반도의 항구 도시 카파에서 시작된 흑사병

시칠리아를 통해 나폴리, 로마, 피렌체로 뻗어가며 유럽 전역을 집어삼키며

많은 유럽인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는데,  그때 당시

유럽은 무섭게 전염되는 흑사병으로 인해 대 혼란을 겪기도 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시작된 스페인 독감.

유전자 변종으로 전염성이 강해 두려움에 떨었던 신종 플루 바이러스.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나타난 에볼라 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의 첫 시작을 알린 사스와 메르스.  엠폭스와 코로나19


이름 모를 전염병의 전파는 과학과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 와서도 두려움의 대상인데요

역사 속에서 인류에게 치명적이었던  각종 전염병의 원인은 어디에 있고,

그 시대의 환경과 문화 그리고 종교 등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답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 9화>

인류 최악의 전염병과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바뀐 세계사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예술가와 

전염병을 정복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까지 

깨알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아는 즐거움을 더해 준답니다.



그리고....

올바른 독서 활동을 돕는 세계사 퀴즈가 담겨 있어 

독후 활동도 제대로 할 수 있어 좋답니다.



초등 세계사에 입문하는 친구들의 호기심을 불러 올

<벌거벗은 세계사>시리즈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서부터 하나씩 알아가기에 좋은 교재였답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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