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9 - 인류 최악의 전염병과 바이러스 벌거벗은 세계사 9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기획, 이현희 글, 최호정 그림, 송대섭.장항석 감수 / 아울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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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방대한 역사적 사건들 중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주제별로 엮어 

흥미진진하면서도 지식이 팍팍 새겨지게 구성된 <벌거벗은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 9화에서는 

인류 최약의 전염병과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중세와 20세기의 전염병부터 현대 사회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어떤 전염병으로 위험에 처해졌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로마제국은

이탈리아 전역에 있는 습지에서 살았던 말라리아모기로 인해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이 로마로 진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콘스탄티노플을 훈족의 '아틸라'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지만

끝내 말라리아로 인해 로마는 국력은 약해지며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아즈텍 제국은

식민지 탐험에 나섰던 에스파냐의 코르테스가 이끈 사람들에게서

'천연두'라는 바이러스에 노출되며 전쟁 없는 멸망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크림반도의 항구 도시 카파에서 시작된 흑사병

시칠리아를 통해 나폴리, 로마, 피렌체로 뻗어가며 유럽 전역을 집어삼키며

많은 유럽인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는데,  그때 당시

유럽은 무섭게 전염되는 흑사병으로 인해 대 혼란을 겪기도 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시작된 스페인 독감.

유전자 변종으로 전염성이 강해 두려움에 떨었던 신종 플루 바이러스.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나타난 에볼라 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의 첫 시작을 알린 사스와 메르스.  엠폭스와 코로나19


이름 모를 전염병의 전파는 과학과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 와서도 두려움의 대상인데요

역사 속에서 인류에게 치명적이었던  각종 전염병의 원인은 어디에 있고,

그 시대의 환경과 문화 그리고 종교 등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답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 9화>

인류 최악의 전염병과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바뀐 세계사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예술가와 

전염병을 정복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까지 

깨알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아는 즐거움을 더해 준답니다.



그리고....

올바른 독서 활동을 돕는 세계사 퀴즈가 담겨 있어 

독후 활동도 제대로 할 수 있어 좋답니다.



초등 세계사에 입문하는 친구들의 호기심을 불러 올

<벌거벗은 세계사>시리즈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서부터 하나씩 알아가기에 좋은 교재였답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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