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 테크놀로지 엘리트 집단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았다. 
정부의재정 지원을 등에 업은 강력한 전문가 집단이 시민들의 권력을 앗아가려는 유혹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처럼 아이젠하워는 사람들이 통제되지 
않는 힘을 가졌을 경우 취할지도 모를 행동에 대한 불신에 기초해서 자신의 정치 철학을 세웠다. 
그는 지도자들이 물려받은 것을 파괴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보다 그것을잘 지키는 역할을 할 때 얻을 것이 훨씬 더 많다는 점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그것은 충동을 억제하라는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고, 삶을 살아가는과정에서 깎이고 원만해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연설이었다. 
인간이 어떤 일을 할 능력을 갖고 있는지 목격한 사람,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연설이었다. 또한 섣불리 어떤 일에 돌입하기보다 서서히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는 것이 더낫다는 걸 알기에 자신의 보좌관들에게 "실수를 하더라도 천천히 하자"고 말하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연설이었다. 
그것은 수십 년 전부터그의 어머니를 통해, 그리고 성장 과정을 통해 그에게 전해진 교훈이었다. 또한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억제함으로써 질서 지워진 삶이었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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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품격이란 무얼까. 라는 단순한 명제에서 시작했
던 책이다.

그들은 갈등이 전혀 없는 평온한 삶을 산 이들이 아니다. 
오히려 숱한 갈등과 분투하면서 성숙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 이들이다.
 그들은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어떻게든 나아간 사람들이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말했던 바로 그 문제 말이다. 
,"선과 악을 가르는 경계는 국가나 계급, 혹은 징치적 당파를 가로질러 나 있지않다. 바로 우리 각자의 심장을 가로지르고 있다."
그들은 강인한 내적 인격을 연마하고, 심오한 깊이에 도달한 사람들이다. 
이들에게서, 이들의 분투가 끝나는 지점에서, 성공을 향해 오르던 발걸음은 영혼의 깊이를 더하기 위한 투쟁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균형을 찾으려는 평생의 노력 끝에, 마침내 아담 I은 아담 Ⅱ 앞에 머리를 숙인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우리가 찾는 사람들이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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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인간적인 자신이라고 하면 어떨까한다.

빅미, 자기과잉의 시대
능력주의가 만들어 낸 이기적 인간상
물질적 풍요와 개인의 능력을 최우선시하는 시대다. 
이른바 능력주의 시스템에서는 자신을 부풀리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고 말한다. 나아가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고, 자신을 광고하라고 권한다. 우리에게 점점 더 좁은 곳에 집중하라고 부추기며, 더욱 약삭 빠른 동물이 되라고 독려하는
 이 문화는 자기중심주의를 극대화한다. 
성취를 중시하는 이 문화에서는 타인의 인정을 받는 데만 몰두하고, 외적인 찬사를 삶의 척도로 삼게 만든다. 
끊임없는 긍정적 강화 없이는 버티지 못하는 나약한 영혼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데 필요한 도덕적 능력은 위축시켜 버리는 것이다.


리틀미, 겸손과 절제
결함을 이겨 낸 성숙한 인간의 탄생‘
우리에게는 인간을 뒤틀린 목제‘로 보는 전통이 있었다. 
누구나 결함을 지닌 존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삶이란 결함 있는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투쟁하며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 전통에서는 겸손과 절제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며,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외적 성공이 아니라 내적 성숙에 둔다.
 평생에 걸친 노력으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위대한 영혼의 탄생을 만나게 된다.
퍼킨스, 아이젠하워, 마셜 등이 모두 그런 사람들이었다. 
그들 역시 결함 있는 존재였으나치열한 내적 투쟁을 통해 도덕적으로 성장해 갔고, 궁극적으로는 인류와 사회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인물이 되었다.

데이비드 브룩스는 물질주의와 오만이 팽배한 오늘날 개인의 도덕성 회복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인간의 품격을 닦는 것이야말로 분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책은 겸손과 덕의 중요성을 통렬하고 해학적인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드러내며 정신을 고양시켜 준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자기 자신이 특별하다는 확신을 얻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사고방식에 대해 사려 깊고 진지한 반론을 제기하고 싶은 독자라면, 당장 페이스북에서 로그아웃하고이 책을 읽을 가치가 있다.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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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의 연금술은 우리 마음의 방향인것같다.
깊은 곳에서 흘러가는 마음을 어떤 방향으로 잡아가느냐가 인생에서 절대 패배하지 않는 마법과 같은 방법이 아닌가.

"문제를 이리저리 피해 다니며 쉽게 돈을 번 사람은 오랫동안 부자로 살지 못한다. 부자는 젖먹던 힘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돈을 번 사람이다."
평균적인 삶은 ‘흑자 도산‘과 같다. 
이곳저곳에서 성과를 내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파산의 길을 걷는다. 
우하향하는 삶의 종착지는 ‘제로‘다.
문제는 피한다고 해서 피해지는 것이 아니다. 
피해다닐수록 더 큰 문제들이 그림자처럼 영원히 따라다닌다. 
하나를 해결하고, 또 하나를 해결하고, 또 하니를 해결해야 한다. 피하지않고 차근차근 해결하고자 하면 그 해결에도 힘이 붙어 점점 쉬워진다.
장담한다. 당신은 절대 당신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문제를 하나씩 돌파할 때마다 스핑크스가 성공의 열쇠를 하나씩 내놓을 것이다.
‘부자의 삶의 반대말은 ‘빈자의 삶‘이 아니다.
‘도망자의 삶‘이다.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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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있게 좋은 사람이 되면 되겠죠.

즉 일관성을 갖는 것입니다. 
싸구려 선술집에서는 무례하게 행동하고 고급 레스토랑에선 격식을 찾는 사람이 삶의 즐거움을 누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선술집에서는 고급식당에서든 여성이 도착하면 자리에서 일어나고, 의자를 빼주고, 칭찬을 해 기쁘게 해주고,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꽃을 건넬줄 아는 사람이 곧 가장 큰 성공을 거머쥐고 있는 사람입니다."
진정한 해피 엔딩은 ‘일관성 있는 삶일지도 모른다.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사람은 늘 기복이 심하고 위태롭다.
언제나 즐거움을 누리는 삶을 떠올려보라. 그 삶의 시나리오를 작성해보라.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긍정의 에너지들이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이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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