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품격이란 무얼까. 라는 단순한 명제에서 시작했
던 책이다.

그들은 갈등이 전혀 없는 평온한 삶을 산 이들이 아니다. 
오히려 숱한 갈등과 분투하면서 성숙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 이들이다.
 그들은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어떻게든 나아간 사람들이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말했던 바로 그 문제 말이다. 
,"선과 악을 가르는 경계는 국가나 계급, 혹은 징치적 당파를 가로질러 나 있지않다. 바로 우리 각자의 심장을 가로지르고 있다."
그들은 강인한 내적 인격을 연마하고, 심오한 깊이에 도달한 사람들이다. 
이들에게서, 이들의 분투가 끝나는 지점에서, 성공을 향해 오르던 발걸음은 영혼의 깊이를 더하기 위한 투쟁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균형을 찾으려는 평생의 노력 끝에, 마침내 아담 I은 아담 Ⅱ 앞에 머리를 숙인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우리가 찾는 사람들이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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