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모두가 이해받고 존중받으며 양자 모두가 부당한 대우나 불필요한 요구를 받지 않고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선, 어디에서 다정하고 어디에서 전사가 되어야 하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딱히 가해자는 없는데 모두가 피해자가 된다. 다정해야 할 데서는 전사로, 전사로 나서야 할 데서는 다정해서 얻게 되는 결과란, 백 퍼센트 아무도 원치 않는 결과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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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내 눈으로 나의 소리로 받아들이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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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가장 완벽하게 빛나는 순간은 나를 너에게 완벽하게 맞추었을 때다. 내가 온전히 ‘너의 욕망 그 자체‘일 때, 내가 ‘나‘를 주장하지 않을 때, ‘나‘가 사라졌을 때다. ‘나‘를 주장하는 모습이 가능할 때도 있다. 만 원 안에서 물쓰듯 써도 좋다는 호의처럼 ‘너‘가 ‘자기 주장을 하는 나‘를 근사하게 바라봐주는 범위에 한해서다. 온전히 ‘나이려고 하면 스타의 자격은 몰수당한다. 스타로서의 수명은 그것으로끝난다. 최소한 그 생태계에서는 추방된다. ‘너‘의 욕망에 반(反)하기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스타의 삶은 우리 삶의 완전한 축소판이다. 일상에서 누군가의 기대와 욕구에 맞춰 끊임없이 나를 지워간다는 측면에서도 그렇고, 자기 소멸의 벼랑 끝에서 SOS를 치는 삶을 살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그렇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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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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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도대체 얼마나 힘들었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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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이 직접 볼 수 있는 이미지를 활용한다. 키멜은 아들이 위급한 수술을 기다리던 상황을 묘사하며 이미지를 활용했다. 우리의 두뇌는 이미지에 반응하고, 두뇌가 반응할 때 이야기에 깊이빠져들 수 있다. 이미지가 더해질 때 인물과 배경이 실제처럼 와풍아 마치 자신의 삶의 일부인 듯 느낀다.
있었던 일을 설명할 때는 논리 정연해야 한다. 논리적이지 않으면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다. 글을 그만 읽거나 시청을 멈출 만한빌미를 제공해선 안 된다. 사람들이 계속 이입하게 해야 한다.
결말은 독자들에게 남길 바리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사람들은 결말을 기억할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맥없이 끝나는이야기가 되어선 안 된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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