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길 바랬던거같다. 그래서 항상 나보다 남을 더 먼저 생각하고 난 어때도 좋았던것은 아닐까. 나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산 결과가 아무런 개성도 없는 무감각한 사람을 만든것은 아닐까.

미움을 사고 싶지 않은 마음은 인간에게 극히 자연스러운 욕망이며 충동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사는 삶이 과연 옳은 걸까요? 남의 뜻에따라 살게 되면 나의 삶은 자꾸 뒤로 밀리게 됩니다. 나는 나의 삶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움을 산다면 그건내가 자유롭게 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 마세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란 세상에 없습니다. 그건 나도 다른 사람도 속이는 거짓된 삶이지 진정한 삶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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