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 같은 사람에서부터 악인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모든 불편한 타인들에 대해 고민하고 이해하고 또 대처 방법을공부하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우리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사람들때문에 힘들어한다는 건 나 역시 이런 모습을 보일 때 누군가는 나로 인해 힘들어한다는 것과 같겠지요. 그리고 그럴수록우리 자신의 생존력은 당연히 떨어질 것입니다.
비록 내게 힘듦을 안겨 주는 타인일지라도 그들을 이해하고,
나에게도 있을지 모르는 그런 측면들을 잘 다스려 모두의 생존력을 함께 높여 가야 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이 사회에는 아직도 희망과 살아 볼 가치들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 P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