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구하라!" 책을 읽는데 이 작전명 같은 말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시혜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동료 시민인 청년들을구하는 일은 사회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 6년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정신건강, 자살 문제에 깊은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가정 폭력, 성폭력 상담 현장에서 20여 년간 몸담으며 정서적 학대와 트라우마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니, 어쩌면 필연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외상이나 골절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정신건강은 당사자와그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이 상당합니다. 누군가는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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