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차원적인 가치지요. 하지만 강요.
할 수는 없습니다. 용서를 하고 안 하고는 그 사람의 마음이에요. 그사람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해도 마찬가지예요. 내 마음안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누구도 나에게 강요할 수는 없어요. 부모를 이해하려고 지나치게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부모가 준 상처들은 영영 아물지 못할지도 몰라요. 이해가 안 되면 안 되는 채로, 용서가 안 되면 안 되는 채로 있어도 괜찮아요. 그렇게 살아도괜찮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감정에 대한 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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