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은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자주 마음이 길을 잃고 주저앉는 당신에게 주는
오은영 박사의 뜻한 위로의 한 조언.

 어린 시절 해결되지 못했던 상처가 어른이 된 니를 계속 찌릅니다. 우리 중 누구도 마프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렇지 않은 듯 살아가지만 우리 모두는 마음속에 자신을지르는 가시를 안고 살아갑니다. 부모와 자녀, 그 절대적인 관계 속에서도 때론 마움이, 고통이 원망이, 그리고 죄책감이 자라나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린아이였던 나는 그렇게 보잘것없던 나를 미워하면서 어른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부모가 됩니다.

- 나를 알아차리려면 어린 시절 받았던 상처에 대한 나의 감정을 인정해야 해요. 내 안의 욕망도 마찬가지예요. 어떤 욕망이든 다양한 욕망을 가진 것이 나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진정한 나를 알아차려야 나에게 다가올 수많은 나날을 안정감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어요. 너무 힘든 것 잘 알아요. 충분히 지쳐 있을 겁니다. 하지만 나를 알아차리기 위해서 아주 조금만 힘을 내어 보세요.

그런데 이 말을 꼭 드리고 싶어요.
~그때 상처받았고 지금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그 자체가 당신에게 힘이 있다는 증거라고요. 그렇게 아팠는데 아무렇게나 살지 않고 버틴 것, 그것은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는증거이기도 합니다. 더 가여운 사람들은 왜 괴로운지 모르고 괴로워만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당신은 문제를 인식했기 때문에 이 책의 첫 장을 떨쳤겠지요. 당신은 내면에 그런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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