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다고 반드시 친밀한 것은 아닙니다. 멀리 있어도, 심지어 잘 몰라도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이와 진심을 드러낼 수있는 사이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진심을 주고받아야 진정(情)으로 친밀해질 수 있습니다. 
진심은 내가 남에게, 남이 내게 각자의 내면을 자발적으로 보여야만 드러납니다. 
친밀함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intimacy)는 라틴어가 뿌리인데 원래는 사람의 내면‘이라는 뜻으로 썼으나 이제는 나와 남사이의 교류를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어떤 세상을 살기 원하시나요? 남과 나의 차이를 존중하는 세상이좋은 세상입니다. 서비스 산업은 경쟁적으로 친절을 강조합니다. 피상적 친절은 바람처럼 가볍게 스쳐 지나갑니다. 친절보다 중요한 것은 존중입니다.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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