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를 보면 인간이나 동물이 죽은 뒤 땅에 묻히는데, 그 땅에서 다시 식물이 자라나더라고요. 그 순환을 보는 순간 죽음에 대한 공포나, 우리가 끝난다는 공포도 없어지지 않나 싶어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조금 겸손해지기도 하고요. 죽음 앞에서 동물과식물은 다 똑같더라고요. 그런 마음으로 죽음을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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