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호칭 없이 지내던 내가 책을 출간한 이후부터는 ‘작가로 불린다. 직장생활의 마지막 직함으로 불리지 않는 게 스스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평생을 하나의 호칭으로 살기에는우리의 인생이 너무 길다. 하나의 호칭에 갇혀 있기에는 이 세상에 할 일이 많다.
직장에서 더 높은 직함을 얻기 위해 열심인 것도 좋지만, 직장을 나온 이후에 필요한 새로운 호칭을 준비하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 당신은 어떻게 불리기를 원하는가.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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