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학교에 가면 학생들이 묻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이런 작품을 썼느냐고, 정말로 이런 아이가 있었느냐고. 그러면 대충 위와 같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떤 학생은 이 시를 듣고 울먹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정이입이 된 때문이지요. 
감정이입. 이심전심. 엠퍼시empathy,
공감, 그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내가 네가 되고 네가 내가 되는 참아름다운 세상. 
그것이 진정한 소통입니다.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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