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궁금하고 지금을 잘 살아내고 싶다.

지식이 거장이 예견하는 미래

간단히 책의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방대한 인류사를 거시적으로 조망하고 사피엔스의 미래를 전망하는 통찰력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베스트셀러 사피엔스』(김영사)의 저자 유발 하라리를 만났다.
 그는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이 더 발전하면 대다수 인간이 정치적, 경제적 가치를 잃은 ‘무용 계급‘으로 전락할 거라고 내다본다. 그의 논리적 설명에 반박할 여지는 거의 없다.
다음에는 사피엔스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퓰리처상 수상작「총, 균, 쇠』(문학사상)를 비롯해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세계적 문화인류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나온다. 
그는 인공지능에 의해서는 다른 그 무엇에 의해서든 국가 간 격차가 확대되면 앞으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라 예측한다. 특히 세 가지 문제, 즉 신종 전염병의 확산, 테러리즘의 만연, 타국으로의 이주 가속화를 지적하며 그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서는 선진국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향후 인공지능이 가공할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인공지능 연구자 닉 보스트롬을 인터뷰했다. 그는 2014년에 펴낸 『슈퍼인텔리전스(까치)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초지능(슈퍼인텔리전스)의 도래를 다루는데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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