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 아닌 누구라도 위로하고 싶고 위로받고 싶다.


인생이 쉽지 않은

‘어린 희은이들에게 보내는 애틋한 응원



나는 내 목소리는 민지 않아도 선생님의 목소리는 믿는다. 
몇십 년의 세월 동안 같은 곳에서 노래로, 말로, 생각으로 약속처럼 자리해준 사람에 대한 자연스러운 신뢰일까. 
선생님의 목소리로 듣는 그인생은 너무나 고된데, 희한하게도 지레 겁먹어 도망가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더 씩씩하게 맞서고 싶어진다. 
아이유 (가수)

늘 지혜롭고 여유만만해 보이던 인생 선배의 담담한 속 이야기, 말글 또한 노래만큼 귀하게 여기는 위대한 가수의 겸허한 삶 이야기.
글의 리듬, 단어의 온기가 마음을 찬찬히 어루만진다.
 삶 그 쓸쓸할에 대하여, 삶 그 아름다운 쓸쓸함에 대하여.
 이적(가수)

글을 읽는 내내 따뜻하게 지어낸 밥을 먹고 있는 기분이었다. 평화롭게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며 밥을 먹고 나면 또 정성껏 질 살아갈 힘이 나곤 한다. 삶이 쉽지 않은 세상의 많은 ‘어린 희은이 들이 내가 그랬던 것처럼 ( 그러라 그래》를 읽으며 많이 위로받기를 바란다.
김나영(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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