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가 아니어도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모자르지않다.

무지와 힘이 지배하는 무독서 사회에는 미래가 없다.
지금, 다시 독서의 등불을 켤 때다!

나무가 크게 자라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뿌리가 깊어야 하고 튼튼한 밑동과 줄기가 있어야 한다. 그런 후에야 잎사귀들이 자라고 꽃이 피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열심히 받아들이고 있는정보와 지식들은 그 잎과 꽃에 해당한다. 그보다 앞서야 하는 것은 체계적인 지식과 학문적인 성장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문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와 같은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점이다.
뿌리에 해당하는 것이 사상적 고전이며, 줄기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체계적인 학문과 지식이다. 지금은대학을 나온 사람들까지도 컴퓨터나 모바일로 정보만 얻으면 그것이 지식의 전부인 것처럼 착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기술이나 기능적인 역할에 속한다. 그 정보에 의미와 내용을 부여하고 그것을 지식으로 만들어 내는 체계적인 학문이 필요하다. 그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독서를 하지 않는 것이 유감이다.
이제라도 책을 읽는 풍토와 독서를 생활화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으면 사회 모든 면에서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어떤 친구의 한탄스러운 이야기가 생각난다. 텔레비전을 아무리 보아도 책을 읽는장면은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친구는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문화운동을 책임지고 있으니 문화가 발전할 수 없다고도 했다. 무언가 잘못된 사회에 살고 있는 것 같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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