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피천득 님의 시.

연정

따스한 차 한 잔에
토스트 한 조각만 못한 것

포근하고 아늑한
장갑 한 짝만 못한 것

잠깐 들렀던 도시와 같이
어쩌다 생각나는 것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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