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있으면 끝까지 갈 수 있다는 얘기였다. 그럼 나도 희망은 있겠다.

사실 우리는 포기를 밥 먹듯 한다. 나의 코치는 늘 이렇게말했다.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지. 맞아, 인생은 장거리 달리기지. 수없이 많은 단거리 달리기로 이어진 장거리 달리기 말일세. 우선 100 미터만 잘 뛰면 되는데, 처음부터 수십 킬로미터를 뛸 생각을 하니 자꾸 포기하고 싶어지는 거지."
100 미터만 잘 뛰어도 좋은 추진력이 생길 텐데, 우리는 쉽게 포기한다. 목표를 향해 잘 뛰고 있다가도 납득할 수 없는이유로 포기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무엇보다 우리는 목표를너무 먼 곳에 둔다.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좀비처럼 일하는 것이다. 포기한 것도 아니고 속도를 붙이는 것도 아닌, 아무 영혼 없는 움직임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되는 건 최악이다. 연금술사들은 말한다. "5년 후가 아니라 5분 후에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결정하라." 거창할 필요 없다. - 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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