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잘 쓰기
초등생 아이들의 글쓰기는 대부분 ‘독서록‘을 통해 이루어진다. 글쓰기 훈련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매번 난감해한다. 그러니 일기가 되었든 독서록이 되었든 늘 똑같은 문장에 주인공 이름만 바뀌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독서록 한 편이 6개정도의 문장으로 끝나 버리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그런 아이의 독서록을 보며 엄마는 뭔가 도움을 주고 싶지만 사실 엄마도 막막하다. 그 책을 읽지 않았으니 뭐라고 말해 주어야 할지 모르겠다.
독서록에 대해 조언을 할 때 엄마가 내용까지 일러 줄 필요는 없다.
아이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고 직접 책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 적을 수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어차피 학교 숙제로 써야 한다면독서록 쓰기를 통해 독서 훈련과 독서 습관을 키워 가려는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
-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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