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수련의 힘!
인간은 참으로 신비로운 존재가 아닐수없다.

 명상과 뇌

명상 수련과 관상 수련을 하면 종종 장기간에 걸쳐, 혹은 반복된 상황에 맞춰 동시에 실행되는 몇 가지 통합적 두뇌 기능이작동한다. 오래전에 나온 증거에 따르면 명상 훈련이 두뇌의 작동 방식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가령 뇌의 특정 부위에 혈류량이 증가하고(Navberger al., 2003), 전기 자극을 통한 뇌파 패턴에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Lutz et al, 2004).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통해 장기적인 명상이 뇌의 생리 기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명상을 하고 있지 않을 때도그 효과가 지속된다고 분석할 수 있다. 
명상은 장기간 명상 훈련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단기 수련을 하는 사람에게도 지속적인큰 영향을 미친다. 
명상을 일상적으로 하지는 않고 8주간 마음챙김 명상 수련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사람도 뇌 활성에 큰 변화가생기고 감염에 저항하는 면역체계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Davidson et al., 2003).
이상의 조사 결과와 여타의 연구 결과를 명상이 뇌에 미치는영향에 대한 하나의 통일된 이론으로 통합한 모든 모델이 넘어야할 산이 있다. 
기존 연구에서 피험자가 소수에 그치며, 측정된 생리적 기준이 서로 다르고, 뇌 구조 및 기능에 관한 현재의 이해에 일반적인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남았다. 
그럼에도 오스틴(2006)은 신경과학 연구 결과를, 
특히 불교의 선 전통에서 비롯된 명상수련의 심리적 경험적 연관성과 결합하는 통합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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