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 하나하나가 또렷이 눈에 들어왔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구름의 모양은 끊임없이 우리의 관심을 끌었다. 처음으로 바위 여기저기에 있는 작은 벌레를 발견했다. 너무 작아서눈에 잘 띄지도 않았다. 나는 자일을 매면서 15분 동안 벌레 한 마리를 응시했다. 그것이 움직이는 것을 지켜보았고 그것의 밝고 붉은 빛깔을 황홀하게 바라보았다.
보고 느낄 것이 이렇게 많은데 지루해할 사람이 있을까? 기쁨을 가져다주는 환경과의 이러한 유대, 이런 극도로 날카로운 인식은 수년 동안 가져 보지 못한 만족감을 우리에게 가져다주었다. 여기에서 TM 허버트는 온 가족이 포치에 모여 앉아 석양을 바라보던 때를 떠올렸다.
- (아메리칸 알파인 저널), 1966년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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