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갖는 인생은 중요하다. 우린 언제부턴가 그냥 듣고 묻어버리는게 당연한것같다.

지금은 어색한 미소만 지을 뿐인 사람들도 한때는 질문이 많던아이였습니다. 작은 마음이 주변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했고, 배우고 싶은 것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세상을 배운다는 것은 빛을밝히는 일이었고 하루하루는 특별하고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을 할수록 더 이상 궁금한것도, 질문할 것도 사라져갔지요. 자기가 얻은 답이 정답이라고 믿으며 다시 묻지 않은 채 평생을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해봤고, 가봤고, 먹어봤어, 더 이상 새로울 게 없어" "질문한다는 건 내가 모른다는 거잖아. 나의 무지를 들키고 싶지않아" "새로울 게 없어, 그게 그거고, 하루하루 지나가는 일상은 당연할 뿐이야"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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