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을 흔드는 것은무엇일까?
2018년 7월 현역 에스파냐 축구 대표로서 세계적인 강호클립 FC바로셀로나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리그의 비셀 고베에 입단했다. 이것은 일본 축구계는 물론 나에게도 놀랄 만한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나는 최근 10년 동안 텔레비전에서 방송하는 바르셀로나의 시합을 놓친 적이 없다. 즉 그동안 이니에스타가 뛴 경기를 거의 다 보았다고 장담한다.
나는 이니에스타와, 같은 팀에서 편 세계 최고의 공격수리오 메시의 공데이를 보고 있자면 신의 경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중략) 50세가 넘으면 애써 사람들과 교제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 그러나 자기 영혼을 흔드는 무언가를 의식적으로 접하는 일은 필요하다. - P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