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가치는 얼마인가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나는 왜 일을 하는가?"라는 본연의 목적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먹고살려고일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노동력을 회사에 파는대신 돈을 받는다. 그렇게 자기 생활을 유지해 나간다.
그렇다면 지금 다니는 회사에 모든 것을 헌신해야 할 의무는 없다. 자신에 대한 회사의 평가가 변했다면 당연히 자기 노동력을 더 높이 평가해주는 다른 회사에 팔겠다는 선택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노동시장에서 ‘당신‘은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연봉 6,000만 원인가, 4,000만 원인가? 밑도 끝도 없는 생각이지만 실려을 운운해봤자 그것을 얼마에 살지는 사는 사람이 결정할 일이다. - P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