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게 없다‘고 외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것.
어린 시절부터 이런 경험을 했던 십대들이 공부에서
뒤처지기 시작하면 딱히 하고 싶은 게 없다‘고 하는 무기력감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이런 심리 상태가 20대까지 이어지면 병적으로 스펙에 집착하거나 혹은 더 심각한 무기력감에 시달리는
현상으로 한층 악화될 수 있다.
더구나 많은 어른들이 이런 아이들에게 무조건 노력하면 다 된다며 스펙부터 쌓으라고 종용하고 가짜 자존감의 허상을 따라가게 만든다. 무기력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기는 커녕 도리어 부추기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