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실을 말하지 않으려 했다. 
실은 연습하려고 했지만 첫번째 자세를 취하자마자 목에서 
피 한 방울이 허공으로 솟구쳤다. 
장기의 기능이 손상되었다고 알려주려는 듯. 
새빨간 작은 핏방울을보니 이런 생각이 확실해졌다. 
나를 풀어헤치려는 멩겔레의 계획이 시작되었구나. 
그자가 가하는 해악을 이겨내고 내가 더 오래 산다면 
그건 두 배에 또 두 배를 한, 불가능할 정도로 배가된 
기적일거야.
"춤을 안 출 이유가 어디 있겠어?" 나는 말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