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

나는 폭풍이 두렵지 않다.
나의 배로 항해하는 법을 배우고 있으니까.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일차원적으로 말하자면 동물적인 삶과 거리가 먼 것이다. 
이때 동물적인 삶이란 무엇일까? 
본능에 의존해서 살아가되, 이성과 윤리 그리고 가치와 
목표를 추구하지 않는 삶이다. 
인간은 공부하지만 동물은 공부하지 않는다. 
우리의 삶을 동물과 가르는 기준은 오직 공부다.
밥이나 빵, 안락한 집보다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공부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1995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클레멘트 코스clemente course‘라는 운동이다.
 이 운동을 주도한 사람은 언론인이자 소설가인 얼 쇼리스.Earl Shoris였다. 
그는 노숙자와 빈민, 마약 중독자와 전과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철학과 시, 문학과 역사, 미술사와 논리학 등 살아있는 인문학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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