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이라도 공부에 미쳐본 적 있는가?
공부의 끝에서 기쁨을 만끽한 적 있는가?
이 세상에 미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큰일이란 없다.
학문도 예술도 나를 온전히 잊는 몰입 속에서만 빛나는 성취를 이룰 수 있다.
3000년 인류 역사를 일으킨 지적 성취 뒤에는 급이 다른 공부를 통해 기쁨의 경지에 도달한 미치광이들이 있었다.
이 책에는 세상의 편견과 조롱에도 굴복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세계를 만들어간 사상가들, 온갖 역사적 부침 속에서도 배움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던 민족들, 참된 공부를 통해 다른 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 동서양 지식인들의 공부 철학이 담겨 있다.
이들의 공부를 통해 진정한 공부의 의미가 무엇이며, 왜 공부해야 하는지,어떻게 하면 기쁘게 공부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