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그녀가 인공지능은 커녕 기계식 컴퓨터도 발명되기 전에
오늘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 때 쓰이는 IF문을
근거로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그녀를 현대적 의미의 인공지능을 이야기한 최초의 사람으로 보고 있다.
에이다 러블레이스가 《찰스 배비지의 해석기관에 대한 분석을펴낸 이후 약 100년 동안은 철학·수학 분야에서 컴퓨터·인공지
‘ 등의 역사가 이어졌다.
여기에 대해서는 《생각하는 인문학》에서 충분히 다루었으므로 넘어가기로 한다. 이제 우리가 아는 인공지능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세기 중반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