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환자가 수술 이후 큰 변화를 겪는 것은 아니다. 
치명적이지 않은 상처로 수술을 받고 비교적 쉽게 회복되는 환자들 가운데 불사조라도 된 듯 의기양양해하는 
이들도 많이 보아왔다. 
그러나정말 사선을 넘어온 환자들은 분명 어떤 변화를 보인다. 
극심한 신체 변화가 마음에 영향을 주기도 하겠지만 그것만이 변화의 이유인지는 알 수 없다.
 중환자실에 머무는 동안 집중치료 시 사용되는고농도의 안정제와 진통제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주변 사람들의 영향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유가 무엇이든 사선을 넘나든 사람은 변할 수 있다‘라는 점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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