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둑 한빛문고 6
박완서 글, 한병호 그림 / 다림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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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소중한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를 없어져 줬으면
 할 때 살고 싶지가 않아집니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가족들도 말이나 눈치로 할머니가
 안 계셨으며 하고 바랐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살고 싶지 않아 베란다나 옥상에서 
떨어지려고 할 때 막아 주는 것은 쇠창살이 아니라
 민들레꽃이라는것도 틀림없습니다.
 그것도 내가 겪어서 알고 있는일이니까요.
그러나 어른들은 끝내 나에게 그 말을 할 기회를 안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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