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 이야기
설민석 지음, 최준석 그림 / 세계사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정왕후의 수렴청정과 을사사화

인종의 이복동생인 경원대군이 조선의 제13대 왕으로
 즉위하였으니, 바로 명종입니다. 
명종은 12세의 어린나이로 즉위한지라 당시 왕실의 
최고 어른인 어머니 문정왕후가 8년 동안 수렴청정을 
합니다.
문정왕후는 명종의 어머니이자 조선 최고의 치맛바람을 일으킨 여성으로 유명하답니다. 
그녀는 자기 아들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동생 윤원형과
그의 첩인 정난정의 도움을 받아 인종을 지지했던 ‘대윤파‘ 와 맞서 싸우며 억척스럽게 아들을 지켜냅니다.
하지만 인종이 일찍 승하하고 명종이 즉위하면서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문정왕후와 소윤파의 세상이 되지요. 
그리고 문정왕후가 수렴청정합니다. 
자,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동안 당했던 설움을 모두 갚아줘야겠지요. 
게다가 문정왕후는 세조의 왕비인 정희왕후처럼 뒷방 늙은이로 앉을 생각이 전혀 없는 여인이었거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