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독서 수업 -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저학년 독서의 모든 것
한미화 지음 / 어크로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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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김윤정 글그림, 국민서관

눈에 보이지 않는 우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투명한 OHP 필름을 이용하여 외떨어져 살아가는 두 사람이 어떻게 마음을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함께 할 수 있는지를 형상화하고 있다.
소년은 빈 컵을 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면 소녀가 나누어준 물을 받을 수 있다. "목이 마를 때 물이 없다고 슬퍼하지 마. 내 물을 나누어 줄게."라는 우정의 말이 투명한 필름을 통해 마법처럼 실제로 이뤄진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탄성이 일어나는이 책은 친구 되기를 연습할 수 있는 최고의 그림책이다. 
아이들은물론이고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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