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이 찔끔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유문조 옮김, 스콜라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책이다.
아이는 오줌을 눌 때마다 팬티에 묻힌다.
주의를 하는데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
아이는 분명히 자기 말고도 오줌을 눌 때마다 찔끔하고 새는 사람이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찾아 나선다.
요시타케 신스케의 다른 그림책들도 그렇지만 이 책 역시 웃다 보면
어느새 생각할 거리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오줌싸개 이야기인가 싶지만 사람은누구나
자기만의 불편함과 걱정거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책을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