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 차별과 배제, 혐오의 시대를 살아내기 위하여
악셀 하케 지음, 장윤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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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악셀하케 #장윤경 #품위#분병성 #긍정적인생각 #낙관적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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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하케 작가는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독일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 이다 인간의 만상을 통해 이 시대에 갗추어야 할 품위 대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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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도덕적 윤리의식을 생각하는 기업문화가 자리매김 되어야 한다 
오늘 날 우리 사회에 부조리와 도덕성 그야말로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 그 예로 일등석에 타고 있던 조현아 당시 대한항공 부사장이 여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으면서 발생한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이다 견과류 한 봉지로 인해 항공기에 많이 탄 사람들이 다시 내려야 했고 비행기는 제 시간에 출발 할 수가 없었다 땅꽁 한봉지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기업 오너의 딸로서 그 당시 그렇게 하는 것이 올바른 처신 였는지 묻고 싶을 정도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탄 비행기 기내에서 한 사람을 위한 서비스를 제되로 하지 못하였다고 비행기가 회향 하다니 실로 부끄럽지 짝이 없다 안아무인 갑질의 형태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난무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 분별성과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점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아마도 부족함이 없이 성장 교육 받으면서 무엇을 배워는지 의문 스럽기 까지 하다 이책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위해 특정 집단에 가입하고 그 안의 테두리 에서만 자연스럽게 자기들만의 세계로 동화되어 간다고 한다 남이야 어떻게 된것 말건 상관이 없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가 없다 모든 인간들이 공생과 공존 하면서 타인들의 배려와 존중 이해하고 친절하게 예의 규범을 지키고  일상의 삶에서 도덕과 생활예절 등을 배우며 인간으로서 지켜 간다면 이 시대에 품위는 미덕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품위는 즉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의무로 자리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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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에른스트 디터 란터만《불안 사회》에서 개인의 자긍심과 자존심이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고 확실성이 보장된 자신만의 세계에서 안전한 세계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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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카뮈 《최최의 인간》중에서 이 책은 프랑스계 알제리 이민자인 자크 코르므리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니야 인간이라면 이래서는 안 되는 거야 인간은 스스로를 억제할 수 있어야 해 그게 바로 인간이지 그렇지 않다면"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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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가 레지스탕스 신문사 기고한 편지글에서 "부조리한 운명에 대항하여 싸우려면 사람들의 연대의식을 되찾아야 한다"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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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책을 시작할 때만 해도 품위라는 개념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 없었다 품위란 다른 이들과 기본적인 연대 의식을 느끼고 우리 모두가 생을 공유와 공존 하고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또한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의식은 크든 작든 모두 동일하게 중요하며 일상의 모든 상황 속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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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실이 이렇다는 분명히 자각해야 하고 인정하면서 받아들이는 자세야말로 품위가 아닐까 우리가 미덕으로 여기는 가치를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자존심을 조금 낮추고 분별성인 태도라고 생각된다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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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공동체 안에서 안락함과 안전을 보장 받았다 만약에 이 공동체를 잃으면 사람들은 상처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우리가 사는 인류는 이 공동체의 과정을 이해 하지 못하면 수 많은 문제들을 재해석 할 수도 풀어낼 수도 없다 이에 융거와 카뮈의 공통점은 "연대감을 느끼는 능력"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인간 고유의 특성인 분별과 사유 능력인 이성덕인 판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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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친구가 나누는 대화 속에서 질문을 하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답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소크라테스의 산파법이 연상 되었다 질문을 통해서 해답을 찾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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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책임은 도덕의 근간 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서로 다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차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에피아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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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실제 능력은 본 능이나 즉흥적 감정 안락함과 게으름 그리고 영혼의 어리석음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힘 이다 자신안의 분별력과 판단력을 끌어내기 위해 인간은 위대함과 이성적 판단에 노력해야 한다
"각 개인의 문제는 다른 모든 이들에 대해 책임이 있다"
모든 유형의 인간과 연대하려는 의식이 뒤받침 되어야 하고 품위라 칭하는 가치의 근본적인 토태이다
감사합니다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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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몸 -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
이동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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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몸》
#이동환지음 #쌤앤파커스 #이기는몸#균형잡힌식사 #나관적인생각 #긍정직인생각 #오마3#오메가6#규칙적인운동 #비타민D#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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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대한만성피로 학회' 명예회장이다
기업교육 현장에서 명강사 이며 '교육하는 의사' 이다 우리 몸은 수많은 장기와 뼈 근육 뇌 등등이 모여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어느 한곳이 오작동시 내 몸으로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평상시 우리 몸을 관리 하고 건강관리를 어떻게 관리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풀어주고자 이 책을 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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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바이러스를 이기는 몸
2. 질병을 이기는 몸
3. 노화를 이기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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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정에 건강식품 하나쯤은 다 있을것이다 방송매체에서 언론에서 이슈가 되거나 내 몸의 아픈 증상과 비슷하다고 생각되어 사서 복용한다 꾸준히 먹어 보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그냥 먹다가 집에 재여둔다 내 몸을 알고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고 의사가 내몸에 맞는 약을 처방해서 먹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민들 입장에서 보면 별것 아닌 병을 가지고 병원 가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테반이다 시간과 경제적 이유가 있을것이다 바로 이것이 큰병을 키우는 길이 된다고 한다 이 책의 작자도 자신의 몸을 제대로 알고 내 몸에 보내는 신호를 알아 차리고 질병에 대해 빠른 조치를 하라고 한다 나중에 큰병을 키워 병원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고 후회하는 일이 없게끔 하라고 당부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오메가 3와 비타민C, 비타민D,글루코사민,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등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균형잡힌 식단(과일+채소)와 규칙적인 운동 잠을 잘자야 한다 우리는 직장이나 일상에서 스트레스에 대해 민감하다 이 스트레스를 낙관적인 생각,긍정적인 생각으로 해소하고 보다 더 건강한 몸으로 향후 노후의 삶의 질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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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암세포를 억제하는 면역세포를 NK세포 라고 한다 바이러스나 감염된 세포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애는 역할을 한다 이 NK 세포를 활성화하는 방안는 자신의 면연력이 좋아지면 NK 세포 뿐만 아니라 몸 전체인 면연력도 좋아진다 1.균형잡한 식단 2.규칙적인 운동 3.스트레스를 잘 관리 4.숙면을 취해 몸의 피로 풀어주는것 5.가장 중요한 엇지라도 큰소리로 "웃는것 이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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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에 소개된 '침묵의살인자' 는 우리의 몸을 서서히 죽이는 '미세염증' 이 미세염증은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무증상으로 살아가며 노화가 진행 될 수록 혈관질환 퇴행성 질환 치매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미세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견과류 들기름 들깨 잘 챙겨먹고 오메가3와 오메가6 (달맞이꽃종자유)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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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에는 사람의 건강한 대변을 보관 하는 '대변은행'이 있다고한다ᆢ 생략
'미생물(micorbome)'과 생태계(biome)'의 뜻을 합쳐 마이크로마바이움(micorbiome) 이라고 한다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유지 하기위한 방법
첫째 좋은 유익균이 풍부한 음식 섭취하기(김치.된장,치즈.요거트)
둘째 유사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 섭취
셋째 항생제 남용하지 말것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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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은 세포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화학공장 이다"
우리 몸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생화학에서는 ATP 이라고 합니다 이 APT는 미토콘드리아 보일러가 만들어내는 열 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을 이뤄 계통을 만들고 몸을 이룬다 '몸은 곧 당신이다'
우리의 몸은 뇌와 신경계가 조절 하지만 이것이 없으면 우리의 몸은 모든 기능을 상실되고 말 것이며 생명은 끝날 것이다
"세상의 숨은 지배자" "진화의 숨은 지배자" -닉레인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속에 들어 있는 '세포(생명) 발전소' 이다 그 작은 발전소가 우리 몸을 기능을 조절해가는 방식은 놀랍기만 하다
미트콘드리아 특징 두가지
1. 고유의 DNA 가지고 있다
2. 미트콘드라아는 자가 복제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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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과 긍적적인 생각은 건강한 몸과 마음에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 항상 기억하자-33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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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0년은 이상 더써야 할 우리 몸을 최대한 '알고 쓰고' '아겨쓰고' 쓰는 것 내 몸에 관해 저대로 이해하고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면서 바이러스로 부터 질병으로 부터 노화로부터 '이기는 몸'을 관리하면서 심리적 신체적 균형잡힌 식단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패턴과 낙관적인 생각 긍정적인 생각의 습관이 필요하다 검증된 건강기능식품등을 잘 챙겨먹고 로 인해 더욱 건강한 중장년의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해파리수면법'은 신기했다 시간이 나면 시도해보고 싶다 감사합니다 쌤앤파커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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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이름이 알려 주는 것》

#식물이이름이알려주는것#흐름출판 #정수진 #조경전문가 #식물상담소 #식물의학명 #식물의보통명 #식물의별명 #식물의쓰임과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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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금난죽, 산세베리아, 돈나무, 소철, 다육이, 야생화 등등을 길러오고 있다 엄마가 식물을 가꾸고 하셨지만 나도 매일 식물을 들여다보고 흙을 만져보고 물도 주었다 지금 까지도 죽지 않고 강한 생명력으로 초록 빛을 내며 매년 싱싱한 자태를 뽐내며 있다 그러다 제작년 겨울에는 산세베리아가 상태가 심각했다 잎과 줄기가 꽁꽁 얼어것 처럼 누렇게 변하고 군데군데 썩어가고 있어다 이 식물을 밖에다 나둔것이 화끈 이었다 더구나 엄마는 몸이 좋지 안으셔서 병원에 입원하고 셨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이 식물을 살릴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우선 집안으로 옮기고 다음 썩은 줄기는 잘라내고 보니 다행히 뿌리는 괜찮은 상태였다 한도의 한숨을 내시며 영양제를 주입하고 매일 지켜봤다 다행히도 그 고통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잘 자라서 올해에는 두 녀석이나 새로운 새싹이 올라오고 있는것이 아닌가 놀라웠다 난 큰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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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명의 탄생의 순간이야 이것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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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고마웠다 약하기만 해도 식물도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고 따뜻한 말 긍정적인 말을 건네주니 놀라운 결과를 이루워 주었다
어느 책속에서 두식물을 가지고 일주일간 실험을 한적이 있다 한 식물에게는 매일 긍정적인 말(사랑해, 무력무력 잘 자라렴)을 들려주고 또 다른 식물에게는 부정적인 말(참 못났다,죽어버려) 들려주었다 일주일 뒤 놀라운 결과과 일었났다 긍정적인 말을 들려 준 식물은 파릇파릇 잘 자라고 있고 부정적인 말을 건네 식물은 고약한 냄새와 완전히 썩어 있었다
사람이나 식물이나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함으로써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긍정의 생각의 전환까지 이루워 진다면 더할 나이 없을 것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물에게도 보살핌과 긍정의 말이 필요 한것 같다 이제 부터 무심코 사다 놓기만 하지 말고 식물에게 친구처럼 말을 건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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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어느날 식물을 기르는 일을 좋아하게 '공간 식물성' 가게를 열었고 자주 찾아오는 손님들 덕분에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식물들을 이해하고 원예적 통찰력과 즐거움으로 식물의 습성과 생태 관련된 이름의 유래까지 알아보면서 즐거움으로 키우는식물의 또다른 면을 만나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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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내 이름을 기억해주세요
2.나의 모습을 알려줄게요
3.내가 자라는 환경 향 맛 소리를 알려줄게요
4.내가 사는 곳 관련된 사람을 알려줄게요
5.나의 쓰임과 구별법을 알려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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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식물의 학명 이름 별명 짓는데는 나름의 규칙이 있다고 한다 18세기 스웨덴 생물학자 린네 '이영법'으로 크게 발전했다
학명 정히기
1 식물의 수집
2 등정작업(분류군과 대조)
3 발견한 사람이 학명 정하기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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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자라는 환경이나 맛과 냄새 등의 생리적인 특성(사는곳,꽃,열매)에서 이름을 붙인다 -P101
습지에서 개구리와 함께 크는 라넌큘라스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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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이름에는 원산지나 지명넣어 주로 지역나라 대륙의 이름을 넣는다 식물을 처음 발견한 사람의 이름이 들어간 학명도 있다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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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이름은 생활 속에서 약용식물과 식용식물 어떻게 쓰이는지에 따라 맛과 향을 나타내기도 하고 식물을 활용해 만드는 물건의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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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속의 월든》책중에서
작가는 무려 1000천 그루가 훌쩍 넘는 550종 식물을 가꾸고 교감을 통해 식물의 놀라운 효능과 치유의 힘과 지성을 매혹하고 영혼을 복돋는 엄청난 힘이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녀는 실내에서 많은 식물을 키우다 보니 '브루크린의 공중정원' 이라는 톡특한 이름을 붙였고 지금도 하루하루를 식물들과 교감을 나누며 자연과 동화 되어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싱가포르에는 도심 속에 '공중 정원' 이라는 곳이 많다 도심 속 현대식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며 미간과 환경까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향후 " 20년 선택이 100년을 좌우 한다" 슬로건을 내걸고 정부의 현식적인 활동으로 식물들과 공간의 미를 예술적으로 창조한 호텔과 다양한 각양각색은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감사합니다 흐름출판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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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아 吾友我 : 나는 나를 벗 삼는다 - 애쓰다 지친 나를 일으키는 고전 마음공부 오우아 吾友我
박수밀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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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友我오우아》

#메가스터디북스 출판 박수밀 지음
#오우아 #메가스터디BOOK#박수밀 #인문 #교양서적 #책추천 #존재감 #인과관계 #벗 #친구#마음 #욕망 #행복 #북스타그램 #자기계발서 #인스타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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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찾은 삶의 지혜를 전하는 고전문학자 박수밀의 저서다 책의 제목이자 조선 후기 학자 이덕무의 호이기도 한 ‘오우아’는
‘나는 나를 벗 삼는다’는 의미다
P7-이덕무
내 품위와 자존감을 나 스스로 지키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고 <연암 박지원의 문예 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지원의 합리적인 이성 이덕무의 온화한 성품 박제가의 뜨거운 이상을 품으며 옛 사람들의 글에서 심미적이고 실천적인 문제의식을 오늘날 삶 속에서 인문학적 관점으로 재해석 일도 함께 하고 있다 현재 한양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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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차례는
1장 잃어버린 나를 찾는 길
2장 삶의 태도를 바꾸는 길
3장 욕망을 다스리는 길
4장 당당히 혼자서 가는 길
총 4부로 구성되어있다 고전에서 선별한 50가지 명문장의 진수를 통해 사회가 원하는 욕망을 따르지 않고 환경이나 사람에 휘둘리지 않고 행복에서도 벗어나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고자 했다 고전이 전해주는 문장의 깊이와 맛을 읽는 독자들이 느끼고 음미 하면서 옛 선현들의 말들을 '우물을 넓게 깊게 파라' 깊이 생각하고 내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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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이책에는 박지원 이덕무 박제가 등이 자주 등장한다 저자가 좋아하고 공부하는 인물들이라고 한다
이덕무는 마음에 꼭 드는 하루를 경험한 사람이다 이덕무 뜰에 복숭아나무 아홉 구루 심어져 있었다
여름이가고 선선한바람이 불자 아이들과 복숭아 나무 그늘에서 붓을 들어 마음 내키는 대로 글씨를 썼다 아이들도 따라 쓰게 하고 그림도 그려보게 했다 마루에 돌아와 생각해 보니 이 처럼

'마음에 꼭 드는 날이 얼마나 될까?'

아이와 마음에 맞는 날을 경험을 한뒤 그에게는 근심과 재앙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고자 했다 서얼 출신인 그에게 세상은 차별과 입신의 길도 열어 주지 않았고
'유일한 책이 삶의 원동력이자 자신의 정체성을 증명해주는 행위였다'

우리의 삶도 미래를 예측 할 수가 없다 오늘날 우리는 연애 결혼 출산 이 세가지를 포기 한다는 3포 세대를 넘어 더 많은 것을 포기 한다는 N포세대를 거쳐 3개월 마다 변화하는 MZ세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부끄럽지 않을 삶을 살고 싶지만 시대가 나를 휘감고 내가 시대에 살고 있는 한 삶에서 비겁해 질 수 밖에 없다 이 생의 비겁함을 인정하고 화해하며 살아가는 방법 밖에 없는 듯 하다 그래서 인지 옛 시대를 살고간 많은 성인 사상가 학자 선비 들의 삶이 순탄치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보니 추사 김정희의 글이 떠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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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풍대아능용물 추수문장불염진
(春風大雅能容物 秋水文章不染塵)' 봄바람 같은 큰 아량은 만물을 포용하고 가을 물같이 맑은 문장은 티끌에 물들지 않는다"
-추사 김정희
이 글은 또한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세상의 혼탁함을 비춰내는 맑은 물과 같은 글 곧 옛날로 치면 선비들의 엄정한 역사 의식과 비판정신이 깃들여져 있다 요즈음으로 말하면 언론인들의 바른말을 들수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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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 있다"
'성공의 어머니' 란 말을 남긴 에디슨도 이천 번을 실패하고 난 뒤에야 전구에 빛을 들어오게 할 수 있었다 한 기자가 물었다

"그토록 많은 실패한 한 소감이 어떠합니까?"
"실패라니요 난 한 번도 실패를 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전구가 켜지지 않은 이천 가지 이유를 알았을 뿐입니다" P103 -에디슨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거듭 할수 있는 능력"
-영국의 총리인 워스턴 처칠

성공이란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 이다 수 많은 실패를 했다고 비관하거나 주저 앉는 다면 성공 이라는 문이 없을 것이다 자신의 뒤를 돌아보고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는 용기와 불굴의 의지로 산을 옮긴 '우공이산'의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옥황상제도 감동한 우공의 일화는 성공의 문테에서 좌절하고 시련에 빠져있는 우리들에게 큰 의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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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룬 것처럼 이루지 못한것도 자랑 스럽습니다"
-스티브 잡스
우리는 목표를 향해 가다 보면 시간이 지나갈수록 반복되는 일에 지쳐서 주저앉고 싶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나태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서 목표로 했던 일이 흐지부지 '용두사미'로 끝난다면 얼마나 속상하고 억울한가 내가 처음 마음 먹었던 초심과 열정을 갖고 끝까지 밀고 나아가는 그 과정 이야말로 소중한 가치 인것이다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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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에는 <사람은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이런 이야기가 있다 소작농인 바흠은 바시키르 마을의 촌장으로 부터 천 루블만 내면 하루 종일 밟은 땅을 모두 차지해도 좋다는 계약을 했다 바흠은 동이 트자 마자 신이 나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자 더 비옥한 땅이 펼쳐졌다 바흠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해는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당황한 바흠은 죽을 힘을 다해 해가 지기 직전에 출발점으로 돌아와서는 피를 토하고 쓰려져 죽고 말았다 바흠이 차치한 땅은 고작 한평 뿐 자신의 무덤 이었다 사람은 욕심은 끝도 없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만족을 모르고 사는 현대인들은 참으로 불행하다 소소한 행복인 참다운 행복 이란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노자는"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멈춤을 알면 위태롭지 않아 오래 갈 수 있다" 고 했다 성과주의로 대표되는 오늘날 물질의 욕망 앞에서 멈출 수 있고 욕망을 조절 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지혜를 터득한 사람이 일것이다
"그대는 위험한 곳을 만나 멈췄는가? 아니면 순탄한 곳을 만나 멈췄는가?" P153 -홍길주
상도에서 의주상인 임상옥(추사와는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친구 사이이며 석중스님의 四의 뜻을 풀여 주었고 상옥은 큰 부자로성공한다) 말년에 부를 버리고 '유유자적' 하는 삶을 살며 쓴 한시가 생각난다
"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
재물이란 물과 같은 것이다 물은 흘러야하지 고이면 썩는다 필요 이상의 재물을 움켜쥐고 있으면 그 재물은 악취를 풍기게 되고 재물을 소유한 이도 썩게 만든다 따라서 모름지기 사람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재물 이상은 흐르게 하여야 한다 그것도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재물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고 하였는데 '저울은 속일 수 없다 사람도 속여서는 안되면 우리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감에 있어서 저울처럼 사람을 바르게
'信義'를 가지고 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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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가와 이덕무는 평생 같이 다녔다 평생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하는 지음 같은 친구사이 였다 이덕무가 쉰세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박제가는 충격을 받아 글 쓸 힘 조차 없었던 모양이다 박제가 친구를 추모한 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내 잃고 벼슬 잃고 이내 몸만 남아
국화꽃 앙상한데 흰 머리만 생겼구나
가을 겨울 즈음이면 예전부터 마음 상해
청산에 홀로 올라 옛 벗에게 술 따른다
-박제가 [친구의 무덤 앞에서]-P248

절친한 친구 사이에도 허물 없이 지내다가 오해나 다툼이 생겨서 멀어지기도 한다 절친한 친구 사이는 그 쌓인 감정들도 쉽게 풀 수가 있다 먼저 손을 내밀면 쉽게 풀어지게 되고 돈톡한 우정을 다시 나누 수 있으니 무엇이 부럽겠는가? 박제가와 이덕무 같은 친구가 셋 있어면 세상에 어딜가도 부럽지 않겠다 우리가 잘 아는 그 유명한 '관포지교(管鮑之交)'란 고사성어가 생각난다 이 고사 성어를 모르는이는 없을 것이다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의 우정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야말로 우정의 대명사라 하겠다 서로에 대해서 어느 누구보다도 더 잘 이해하고 서로가 어려울 때 그 사정을 봐주며 또한 서로의 발전에 보탬이 되게 하는 그러한 아름다운 우정을 모른이는 없을 것이다 박제가와 이덕무 했던 것처럼 서얼 출신 이면서 가난하고 보잘것 없고 사회에 냉대에 굴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과 올바른 습관을 가지고 사색과 명상을 하면서 하루도 책 읽기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부지런 함이 오늘날 이 분들이 이름이 길이 남아 우리들에게 많은 공감과 교훈을 주는것 같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다고 했다"
과거 시대를 산 옛 문현들이자 학자들인 이 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여민동락與民同樂' 한 선비이고 세상에 그 어떤 현혹에도 물들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 오신것 같다 수 많은 명문장과 사자성어와 교훈이 있어 읽는 내내 책에 빠져들어갔다 좋은 책을 읽게 해주셔서 메가스터디BOOK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부족하나마 글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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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인생은 갱년기에 뒤바뀐다 - 세계 최고의 남성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남성 갱년기 탈출 처방전
클로드 쇼샤르. 클로드 달 지음, 양진성 옮김 / 마음서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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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자의 인생은 갱년기에 뒤바뀐다》

클로드 쇼샤르, 클로드 달 지음

양진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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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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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만 겪는 줄 알았던 갱년기를 남자들도 40세 이후 갱년기를 겪는다고 한다 갱년기를 지나면서 몸의 변화들로 인해 누구에게도 텃 놓고 얘기 할 수 없었던 속 사정들을 간단명료하게 여러가지 사례들과 대체요법들로 채워져 있다

두 전문의가 말하는 남자들의 갱년기에 관해 우리 몸의 변화를 정확한 진단과 검사로 노화 증상들을 알았보았고 갱년기를 대체요법과 호로몬, 노화 프로그램,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처방 함으로써 예방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으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유지하면서 장수하는 하는 법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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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우리는 노화는 피할 수는 없지만 노화의 흐름을 최대한 늣출 수 있는 해결 방한이 있다고 한다

노화 흐름 늦출 수 있는 해결책 네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1.좋은 식생활

2.꾸준한 건강 관리와 더 나은 소화관리

3. 호로몬 요법

4. 건강보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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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있는지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대답은 아니다 이다 인스탄트 식품을 거의 매주에 서너번씩 꼭 먹고 있다 라면

,피자,샌드위치,빵, 우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식욕과 늘어나는 몸무게 처럼 말이다 그기에다가 믹스커피는 매일 서너 잔씩 마시니 독을 부어넛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에 장 트레몰리에르 교수 명언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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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다"

"조금씩 골고루 먹어야 하지만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된다"

-장 트레몰리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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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한다 건강한 물 미네랄 가득한 물을 하루에 8잔씩 먹어야 장 기능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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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안받고는 살 수없는가 보다 직장에서 일상 삶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생활 하고 있으니 말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한 행동은 좋은 스트레스 이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한 행동은 나쁜 스트레스라고 하니 앞으로는 휴식을 적절히 취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아침에 사색과 명상으로 아침을 열어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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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곧 삶 이다"

-한스 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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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이 2년간 건강 관련해서 지출한 비용이 그 이전에 지출한 비용 모두를 합한 것과 비슷하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우리는 건강할 때 예방하고 실천함으로써 갱년기를 잘 극복하고 노년의 삶을 장미빛 인생 제 2의 삶을 기대해 볼 수 가 있다

남자의 갱년기 치료는 효과만 볼 수 있다면 완전한 예방이라고 할 수 있다

남자의 갱년기를 탈출하고 노화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으며 중장년의 이후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행복하게 영위하게 하는 법을 알게 되었고 남녀모두 즐겁게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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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으로 임상사례들이 있으니 남자들분의 말 못할 고민들 이제는 아내와 전문의와 지속적인 치료와 가족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 하겠지요

감사합니다 쌤앤파커슨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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