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 차별과 배제, 혐오의 시대를 살아내기 위하여
악셀 하케 지음, 장윤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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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악셀하케 #장윤경 #품위#분병성 #긍정적인생각 #낙관적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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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하케 작가는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독일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 이다 인간의 만상을 통해 이 시대에 갗추어야 할 품위 대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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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도덕적 윤리의식을 생각하는 기업문화가 자리매김 되어야 한다 
오늘 날 우리 사회에 부조리와 도덕성 그야말로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 그 예로 일등석에 타고 있던 조현아 당시 대한항공 부사장이 여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으면서 발생한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이다 견과류 한 봉지로 인해 항공기에 많이 탄 사람들이 다시 내려야 했고 비행기는 제 시간에 출발 할 수가 없었다 땅꽁 한봉지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기업 오너의 딸로서 그 당시 그렇게 하는 것이 올바른 처신 였는지 묻고 싶을 정도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탄 비행기 기내에서 한 사람을 위한 서비스를 제되로 하지 못하였다고 비행기가 회향 하다니 실로 부끄럽지 짝이 없다 안아무인 갑질의 형태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난무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 분별성과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점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아마도 부족함이 없이 성장 교육 받으면서 무엇을 배워는지 의문 스럽기 까지 하다 이책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위해 특정 집단에 가입하고 그 안의 테두리 에서만 자연스럽게 자기들만의 세계로 동화되어 간다고 한다 남이야 어떻게 된것 말건 상관이 없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가 없다 모든 인간들이 공생과 공존 하면서 타인들의 배려와 존중 이해하고 친절하게 예의 규범을 지키고  일상의 삶에서 도덕과 생활예절 등을 배우며 인간으로서 지켜 간다면 이 시대에 품위는 미덕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품위는 즉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의무로 자리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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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에른스트 디터 란터만《불안 사회》에서 개인의 자긍심과 자존심이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고 확실성이 보장된 자신만의 세계에서 안전한 세계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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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카뮈 《최최의 인간》중에서 이 책은 프랑스계 알제리 이민자인 자크 코르므리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니야 인간이라면 이래서는 안 되는 거야 인간은 스스로를 억제할 수 있어야 해 그게 바로 인간이지 그렇지 않다면"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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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가 레지스탕스 신문사 기고한 편지글에서 "부조리한 운명에 대항하여 싸우려면 사람들의 연대의식을 되찾아야 한다"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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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책을 시작할 때만 해도 품위라는 개념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 없었다 품위란 다른 이들과 기본적인 연대 의식을 느끼고 우리 모두가 생을 공유와 공존 하고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또한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의식은 크든 작든 모두 동일하게 중요하며 일상의 모든 상황 속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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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실이 이렇다는 분명히 자각해야 하고 인정하면서 받아들이는 자세야말로 품위가 아닐까 우리가 미덕으로 여기는 가치를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자존심을 조금 낮추고 분별성인 태도라고 생각된다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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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공동체 안에서 안락함과 안전을 보장 받았다 만약에 이 공동체를 잃으면 사람들은 상처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우리가 사는 인류는 이 공동체의 과정을 이해 하지 못하면 수 많은 문제들을 재해석 할 수도 풀어낼 수도 없다 이에 융거와 카뮈의 공통점은 "연대감을 느끼는 능력"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인간 고유의 특성인 분별과 사유 능력인 이성덕인 판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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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친구가 나누는 대화 속에서 질문을 하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답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소크라테스의 산파법이 연상 되었다 질문을 통해서 해답을 찾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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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책임은 도덕의 근간 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서로 다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차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에피아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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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실제 능력은 본 능이나 즉흥적 감정 안락함과 게으름 그리고 영혼의 어리석음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힘 이다 자신안의 분별력과 판단력을 끌어내기 위해 인간은 위대함과 이성적 판단에 노력해야 한다
"각 개인의 문제는 다른 모든 이들에 대해 책임이 있다"
모든 유형의 인간과 연대하려는 의식이 뒤받침 되어야 하고 품위라 칭하는 가치의 근본적인 토태이다
감사합니다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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