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고양이 카페 - 손님은 고양이입니다
다카하시 유타 지음, 안소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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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카페》


검은고양이 구로키 포
고양이가 밤이면 사람으로 변한다 잘생긴 미남으로 원두 블랜딩 부터 커피까지 잘 만든다 잘난척에 건망지고 반말을 하고 겸손 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성격이 괴팍하다

삼색고양이 마케타
주인의 사랑하는 사람이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주인을 떠나 구로키 카폐 직원이 된다 역시 밤이면 사람으로 변한다 모든 사람에게 온순하고 정감이 가는 호감형이다 팬케익을 잘 만든다

러시안 블루 유미
노부부의 사랑을 받아오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할머니 혼자 연금 생활로 끈끈히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부터 집밖으로 떠돌다
구로키 카페 점원이 된다
잘난처 한다 터프한 근육질의 러시안 블루 유미다

모두 콩통점은 밤이연 고양이로 변하다는 것 더구나 사람의 글과 말을 할 수 있다니 신기한다 이런 고양이 한마리 길러면 어떨까 생각해 잠기기도 하는 밤이다 ㅎㅎ


다카하시 유타의 신작으로, 해가 지면 사람으로 둔갑하는 검은 고양이 포와 그런 검은 고양이에게 집사로 간택된 취준생 마시타 구루미양이 우연히 고풍스러운 커피숍 <커피 구로키>를 함께 운영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화복규목? 불행이 연이어 일어난다는 것이다 구리미가 검은고양이를 구출하기전 까지의 상황이 위와 같았다


가난은 불편하지만 부끄러운것은 아니다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 할 수 없다 맞는 말이다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보려면 대화를 해보고 말하는 것을 지켜 보면된다


백수가 되고 부터 내린 원두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다 커피 마실 돈이 있으면 숙주와낫또를 사겠다는 구루미양 지금의 청년 실업자들이 위태롭다


검은 고양이를 주운 다음부터 구루미 인생이 180도 달라지기 시작한다


인생은 누구나 죽으라 하는 법은 없다 비오는 날 천둥 번개 치는날 그리고 맑게겐 햇쌀이 비추는 날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들이 더 많다


검은 고양이 구로키 포는 얼굴도 잘생기고 머리도 좋다


"고양이 목걸이를 하고 싶어 사육 당하고 있다는 증표를 원해"


"고양이도 주인에게 사랑스러워 보이기위해 열심히 노력는 거다냥 살아남기위해 자신을 가꾸는 것은 당연하잖냐옹 자기 수양을 안하는 건 쓸모없는 사람뿐이다냥"


"원래 계약직 직원이라서 수입도 적었다 실업 급여도 병아리 눈물만큼 받았을 거고 저축해놓은 것도 없다"


너한테 좋은 책이었어 좋은 상품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나고 자신이 만든 책을 아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어?


"이 카페는 앞으로 고양이만 찾아올 예정이다냥"


거대 자본의 유명 카페 체인점과 경쟁해서 이기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고양이를 손님으로 하는 "고양이 카페" 는 경쟁자가 없다 고양이를 트렌드한 고양이 카페 누구도 시도 한적이 없는 고양이들만 위한 전용 카페 인것이다


구루미는 고양이들과의 대화 하는것이 전혀 위화감이 들지않고 자연스러워 졌다


강아지는 사람에게 정을 붙이고 고양이는 집에 정을 붙인다는 말까지 있다
집사 메구미에게 생긴 스토커 때문에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가출을 감행한 삼색 고양이 마게타 메구미 애인이 고양이 알레르기 있다는 사실을 알고 메구미의 사랑을 위해 떠나기로 한다 구로키 카페에서 점원 일하기로 한다


"고양이는 귀소본능이 강한 동물이야 자동차에 치이지 않은 거라면 길러준 집으로 돌아온다고"


“나는 원래 고양이야. 유미를 지킬 수 없다고. 오히려 내가 있어서 유미의 생활이 괴로워졌지.”
“누구한테 이야기해? 유미한테?”
평범한 사람은 고양이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사람으로 둔갑해서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도 있지만 구루미 이외의 사람한테는 고양이가 둔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고양이 카페라니 좋은 이이디어네"


불행의 연속적으로 일어난다고 해서 내일이 없는 것은 아닌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세고양이와 "고양이 카페" 에서 구루미 인생의 모험이자 드라마가 펼쳐진다
이 고양이 카페 책을 읽다보면 커피의 메뉴와 레시피를 볼 수 있다 고양이가 아닌 반려동물인 고양이가 내려준 커피 맛은 어떨까? 하고 의미해본다
감사합니다🤗🍀💕 #검은고양이카페#딘카하시유타#안소현옮김 #소담출판사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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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마지막 모험
울프 스타르크 지음, 키티 크라우더 그림, 이유진 옮김 / 살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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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의 마지막 모험 》


토요일 일요일에만 병원에 계시는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고트프리드
할아버지에게 드릴 샌드위치와 필스너 맥주를 몰래 가지고 향하는 손자의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다 할아버지와 손자는 서로 통하는데 있는듯 할아버지를 연신 걱정하는 고트프리드 손자의 책읽는 소리를 좋아하는 할아버지 손자는 할아버지 코꼴이를 좋아한다 이 두 사람에게는 다른 가족과는 다른 둘만의 공통점이 있다 엄마도 아빠도 이해 못하는 고트프리드와 할아버지만의 세계가 존재하는 하는듯하다 할아버지는 다리를 두번이나 부러졌어 기스를 하고 있어고 괴팍한 성격 탓에 간호사들도 애를 먹고 있었다 더구나 병원의 밥과 공기가 맛이 없다면 찾아오는 손자에게 마음을 열어 놓으며 말을 했다 그리고 결국 할아버지는 여길 떠나고 싶다고 스톡홀름군도의 작은 시골집으로 떠나기로 결심 하면서 할아버지와 손자는 계획을 하나 세운다 #북유럽의문화 #어른들을위한동화#어린이동화


2017년 6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아우구스트상을 휩쓸며 북유럽 아동문학의 거장으로 우뚝 선 그가 생애 마지막으로 쓴 책이 <할아버지의 마지막 모험>이라고 한다 작가의 마지막 여행 인듯하여 읽는내내 가슴에 찬잔한 파도가 일렁거렸다


이 책은 할아버지가 시골집에서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손자의 도움으로 할아버지가 변해가는 과정을 그렸고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작가를 닮아 있다 아이였고 청년이었고 아버지였으며 곧 마지막 모험을 떠날 할아버지가 된 지금까지 세상에 작별을 고하기 전 지나온 삶의 회상을 하듯이 작가의 추억의 여행 인듯하여 아픈 마음을 쓸어내리고 한다
할아버지의 말투나 아버지와의 관계 혹은 코트프리드를 제외한 부모들의 태도를 숨기지 않으면서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서 어떤 존재인지를 상상하게 만든다 손자와의 모험을 통해 할아버지는 뜻깊은 생애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고 윌귤쨈을 통해 하늘에 있는 할머니의 존재를 믿게 된다 할머니와의 만남을 통해 변해야 하겠다는 할아버지는 큰 결심을 하겠된다 화를 내지않기로 말투는 상냥하고 고운 말 바른 말을 하게다고 다짐을 한다 그 뒤로 병원에서도 간호사들에게도 친밀감과 사랑으로 대하며 말투도 전혀 다른사람 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작가도 이런 삶에서 변하고자 하는 간절한 바램이 느껴진다 아버지에게도 먼저 손을 내밀며 내가 나빠다고 하는 할아버지의 진심어린 사과가 아버지에게 통하였는지 병원에 오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할어머니와 엄마가 부르는 [무재개 너머 어딘가]에 있는 꿈처럼은 하늘 어디가에 천국이 있다는 것을 믿는 순진하고 똑똑한 소년 코트프리가 할아버지에게 천국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하는 심성이 착한 아이라는 것을 느꼈고 할아버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을 알게 되었다


"천국에는 사진기를 어떻게 가져가요"


라고 말하는 코트프리드 신문 기사의 내용을 빨리 할아버지에게 보여드리고 싶어하는 손자의 마음이자 작가의 마음 일것이다


나는할아버지가 화를 내는 모습이 좋았다 그렇때면 삶이 더 흥미로와진다


나는 여기가 싫소 짐슴 처럼 갇혀있소
여긴 물도 맛도 안나
할아버지우리 도망가면 안될까요


우리는 계획을 하나 꾸몄다


"가끔은 거짓말이 진실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


할아버지 혼자서 맞이한 겨울
다리가 부러지긴 전까지 살아던 집으로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그곳에서는 할아버지는 섬들 하늘 암석들 등대 그리고 열심히 일렁이는 물결에 작별 인사를 했다
마직막 인사라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사랑하는 손주야 서두르거라


할아버지는 다음 모험을 떠나기로 했다


할머니가 계신곳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ᆢ
다시 맛난 윌귤쨈을 맛볼 생각은 하면서 ᆢ


그림책 작가 키티 크라우더의 섬세한 그림이 할아버지와 손자가 떠나는 모험 이야기에 큰힘을 주며 읽는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울프스타르크 #킫티크라우더 #할아버지의마지막모험 #살림출판사 #소설추천 #어른들을위한동화 #외국창작소설 #북유럽문학 #어린이동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살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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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 - 천재들이 사랑한 슬기로운 야행성 습관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윤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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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


"아침 일찍 일어나면 낮에 줄곳 졸게 될 뿐이다"


🌉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 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냐.”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남구만의 시가 떠오른다 왜 일까? 주입식 암기식 교육으로 '아침형 인간'이 미덕으로 알고 부모으로 부터 교육이라는 시스템으로 부터 그렇게 배웠다 그러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힘들어 했다 밤늦게 까지 TV나 영화 책 등을 보며 생각에 빠져 지냈다


아침형 인간 or 야행성 인간이 되는 선택은 자신의 신체에 맞는 바이오 리듬과 생활의 패턴을 찾아야 한다


지적+교양 = "책"이다
지적 생산술은 "독서"이다
그 재료가 (TV, 드라마, 영화,신문, 댓글, 인터넷, 서점 서평) 등등에서 신발상력을 얻고 더불어 교양과 지식을 쌓는 재료가 된다


🌉낮에는 근면한 직장인 되고 밤에는 드라큘라 되라 밤은 모든것이 고요히 잠든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시간이다 지적 활동을 하기해 더 할나이 없이 좋은 시간이다 이때 자아를 만나는 시간이며 한 두시간 책을 읽고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키워라
잠자기전의 독서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자기개발서 읽다 보면 한번 쯤은 접하게 되는 사이코 다카시 저서들 이번에는 야행성 지적 생산술이라는 책을 가지고 나왔다 책표지 부터 밤의 지적활동을 의미하는 스탠드가 불을 환하게 비추고 있어 신선한 호기심을 유발하며 읽게 되었다


🌉작가가 알려주는 밤을 슬기롭게 사용하는, ‘지적이고 근면한 드라큘라’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밤의 활용법은 야행성 인간뿐만 아니라 좀처럼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삶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다


지적 생산 활동은 두시간으로 정하고 이 시간을 골든타임 고속도로 만들어라
나도 이제 부터 이 골든타임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겠다 반복연습


🌉야행성 지적 생산술 12가지 중 몇가지를 소개 하고자 한다


1. "○○는 ◇◇다" 명제를 정하고 밤에 발상력에 '속박'을 더하라



2. 카오스형 발상법은 아이디어를 제한을 두지말고 발상에 꼬리를 물고 또다른 아이디어를 탄생하게 한다


3. 완벽한 100%가 아니 70~80%의 꾸준한 결과물을 꾸준히 만들어 내는것이 중요하다


야행성 밤의 지적 생산술을 꾸준히 생산하기 위해서는 끈기와 의지가 필요하다 끈기가 부족하면 뭔가를 제대로 이루기가 어렵다 이제는 끈기를 가지고 지식과 교양을 꾸준히 쌓아나아가야겠다 다가올 현재의 삶에 풍요와 행복을 바라보며 자신의 골든타임을 집중적으로 지적 생산하고 성과를 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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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밥상
박중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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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밥상》
🐳제왕의 이미지 (빚나는왕관)을 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먹는 든한 책 표지가 우리들에게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하는 것 같아 조금은 긴장감을 가지며 읽게 되었다


농부가 농장에서부터 교만으로 얻어진 농산물들이 바벨탑을 쌓고 그 결과로 얻어진 달고 고소하고 기름지고 계절의 정상적인 흐름을 역행하고 제철의 운행을 완전히 탈피한 채소와 과일 등의 음식들이 매일같이 식탁에 오른다 현대판의 선악과들이 시간이 지나갈수록 혼돈의 상태로 만들어간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는 양액을 빨아 먹은 싱싱한 채소들과 크고 모양이 반듯한 달고 맛난 과일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이고 품질이 뛰어나다며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나도 매장을 가면 이런
유혹에 넘어 갈 수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해서 양액재배로 농약, 화학비료로 인공의 기술을 가미한 방법으로 키운 농산물의 실체를 알고나니 섬뜩한 느낌마저 들었다 농작물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생물들의 도움없이 자라나는 작물들이 오늘날 과학농법은 거꾸로 가고 있는듯 하다


과학이라는 미명하에 무모한 기술들로 인해 가축과 물고기들이 비윤리적 반자연적으로 기르고 있다 현대판의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를 만들어 내듯 고기와 우유,달걀 등을 만들어내는 기계와 같다


🌊'털 없는 닭'까지 개발한 어는 대학교수, 수소를 거세당한 내시 소
음양의 합일 없이 새끼 낳는 암소, 굴토성의 천성을 포기한 돼지,우유 펌프인 젓소,항생제 남용과 오염 물질로 뒤범된 물고기들 이런 오염된 고기와 달걀,생선 등이 매일같이 밥상에 식탁에 오르며 이 독성물질과도 같은 것들이 체내에 들어오는 일이 반복되는 일상의 삶들은 즐기는 현대인들은 불행할 수 밖에 없다 오늘날 양계 축산업 양식업 등등은 비윤리적 자연의 섭리를 벗어나 달고 고소하고 기름진 음식들을 좋아하는 인간의 입맛이 문제이고 탐욕이 부른 결과물 일지도 모른다 가족과 이 사회의 모든 인간들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21세기 선악과를 결별을 해야하고 구별 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식탁의 바벨탑 쌓기를 멈춰야 하고 코로나19가 몰고온 세계의 토네이도급 바이러스 폭탄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대자연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만물의 영장류인 인간들이 개혁하고 개선하지 않지 않는다면 창조주가 바벨탑을 번개로 붕괴시키듯 심판하지 않더라도 대자연의 자정작용에 의해 이 일은 벌어지게 될것이다 인류의 큰 고민 거리인 전염성질환과 비전염성질환의 만연은 그런 가능성의 증거들로 보인다 현대판 선악과에 빠진 이들이 제 꾀에 넘어가 떨어지는 원숭이 신세가 돼고 말것이다 인간의 종말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 과정을 생태학적으로 전환하는 생각과 행동이 절실히 필요해 보이며 하나의 대답이 될 수 있을듯 하다 '종말의 밥상'을 '생명의 밥상'으로 전환은 우리가 가져야 할 의무이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세상의 선악과의 유혹해도 넘어가지 않고 판단력과 이성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단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절제하고 욕망을 다스리는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우리가 불러들인 전염성 밥상으로 인해 세계 경제와 많은 인명을 사망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 밥상의 무질서는 비전염성질환 환자까지 나타나고 있다 생명의 밥상으로 해결해야 한다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몬도가네 음식이 눈에 들어온다 미식가들이 즐기는 단백질 보충제로 건강과 정력를 높이기 위해 인간의 욕망이 불러온 엽기적인 음식이자 별식들인데 대중에는 혐오스런 음식들도 많고(곰발다닥,원숭이골,
애벌레,녹용,사슴피,개,홍어,낙지,박쥐) 다양한 식재료와 기상천외한 음식들도 있어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혀를 낼두룰지경이다
111사진

전염성질환인,에볼라,에이즈,사스,메르스 바이러스 코로나19, 부시미트 (아프리카의 음식문화) 인플루엔자,구제역, 돼지열병등등 이 모두가 인간의 욕심이 화의 근원이 되었고 자연의 판도라 상자를 꺼내어 먹고 불행과 재앙을 초래한 것들이다


전 셰계적으로 주목되는 비만은 고열량 저영양 문제이다 특히 우리가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정크푸드 탄수화물이 가득한 것이고 기름에 튀기고 고소하고 달콤한 것들이 대표적 이다 건강의 시한 폭탄인 비만을 잡기 위해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안전한 식탁에 우주의 기운이 가득한 (인공적이지 않고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땅의 자양분과 햇빛,물,공기,농부의 땀인 합쳐진 신자연주의) 밥상을 차리고 가족 건강을 생각하여 인체에 해로운 음식인 프랑켄푸드는 줄이고 건강하고 신자연주의 식단으로 기능성을 높인 영양 가득하고 생명력이 강한 채소나 산나물 등으로 균형잡힌 식습관을 길르자 그렇므로 외형만 요란한 바벨탑은 한 순간에 무너질것이다 전염성질환과 비전염성질환이 만연하고 있는 이 때에 먹거리에 대한 인식과 소비자들의 판단과 식단의 개선이 필요한 시대이다


🍹더 이상 바벨탑을 쌓은 과오를 범하지 않고 태초의 본모습으로 돌아가려는 노력과 지혜가 있어야 한다 신자연주의 밥상 즉 일목전체식 식사법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간은 자연의 판도라 상자를 더이상 건드리지 않고 바이러스에 대한 단속과 사람들의 입맛의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겼다 정부와 농민,소비자가 삼위일체 되어 이 혼돈의 시대에 질서의 밥상을 마련하는 디딤돌이 되어 로컬푸드와 신토불이 파머스마켓 생활 협동조합 등이 최대한 자연적인 생산물등을 판매하고 토종,재래종을 복원하는 노력과 더불어 캠페인을 벌여 온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한밥상을 먹으며 건강이 증진되고 국가의 보건비용이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무안한 관심과 협조을 기울어야 할것이다
부디 종말의 밥상이 아니라 생명의 밥상이 되는 날 까지 노력해야 할것 같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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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오, 앵무새 치즈애오 - 반려동물 앵무새 치즈의 이야기
권윤택.김준영 지음, 진영 그림 / 하모니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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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오 앵무새 치즈애오》
#권오택,김준영 #진영
#하모니북#앵무새 #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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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반려조 치즈을 입양 하면서 겪게되는 앵무새 치즈의 육아일기이며 앵무새의 매력을 전혀 알지 못했던 작가 부부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고 급기야 주변 사람들에게 자칭 '앵무새 전도사' '새덕후'라고 주장하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치즈'의 매력을 가득 담은 에세이 출간 하게 되었다 반려조에 대한 매력과 이야기를 널리알리고 반려동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적게남아 힘을 보태며 반려조 치즈의 1인칭 관점에서 이 책을 쓴다는 것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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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행복빈곤에 시달리는 한국인들~(생략) 아빠는 전세집 나는 자가주택이다_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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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의 킬링 포인트 얼굴 쓰다듬는 것 마사지 "녹아요 녹아"
"내가 해바라씨 먹는 거랑 엄마, 아빠가 치맥 먹을 때 느낌이랑 비슷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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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이라면 어린 자녀들에게 까지 조기교육 열풍 등으로 열혈엄마들 아니든가? 치즈도 이제 이유식 떼고 겨우 한살이 채 넘지도 않았는데 언어를 가르치는 모습에서 한국사람들 조기열풍을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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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는 장이 짧아 먹어 다음 바로 배설을 한다 아무되나 여기저기 배설을 하고 무엇인든지 물어뜯고 한 아이를 키우듯 극진한 정성과 노력이 뒤따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가지 특히 한점은 배설물에서 냄새가 전혀나지 않는다고 하니 신기방통한 치즈녀석 ㅋㅋㅋ 잠이 많은 엄마 아빠를 캐우려면 1.스케일링 2.코,귀,입속등 구멍이 난곳은 모두 들어대고 마사지 두시간이나 마시지를 하고 나면 진이 다빠지다는 치즈 ㅎㅎ 치케일링은 ‘치즈가 해주는 스케일링’의 줄임말이다 요즘 같은 무한 경쟁 시대에서는 앵이들도 전문 분야 하나쯤은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에 공감을 한다 ㅎㅎ 웃음이 나온다 나도 이런 반려조를 키워서 두시간 넘는 마시지를 받아볼까? 하는 생각을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짖는다 ㅋㅋ 치즈가 들어온 이후로 부부의 금실도 좋아지고 행복해 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치즈가 혼자 집을 지키다 결국 화가난 치즈가 엄마 아빠에게 짜증도 부리고 모이도 안먹고 휑하고 또라진 모습을 보니 영낙없는 아기 인것 같았다 ㅎㅎ 화가난 모습도 귀여운 치즈 ㅋㅋ 엄마 아빠가 머리를 씀다듬고 마시지를 해주자 "녹는다 녹아" 하는 장면을 영상을 떠오려 보니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산책을 즐기다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갑자기 인싸된 치즈 때로는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 새장을 탈출을 시도하기도 하기도 하고 엄마 아빠가 먹는 음식들을 어떻게 빼어먹을까? 생각하는 치즈가 더 없이 귀엽게 느껴진다 때로는 나무 위로 날아가 엄마 아빠의 마음을 긴장하게 하면서도 사진을 찍을 때는 예쁘고 귀여운 모습으로 포즈까지 취하는 것을 보면 전생에 팔색조 매력을 지닌 연예인것만 같다 귀염둥이 치즈녀석 ㅎㅎㅎ 편식하는 반려조를 위해 영앙가 있는 단백질 음식들로 치즈의 건강을 챙기까지 챙기는 엄아 아빠에게 치즈는 효 로써 매력을 뽐낸다 과거에 우리집에도 반려견 진돌이를 키웠다 반려견들이 얼마나 영리한지 밤늦은 시간 주인이 오는 자동차를 알아듣고 집앞에서 제일 먼저 나와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모습에서 말은 통하지는 않지만 가족들과의 교감을 느끼고 살고 있었구나 하고 추억 여행을 잠시 해본다 치즈도 엄마 아빠의 정성어린 손길로 키우다 보니 반려조와의 교감을 통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작가의 가정의 민낯을 여감없이 드러내 보여주었고 치즈 모이통과 물통을 챙기는 것이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치즈가 내 목소리를 따라 하는 건지 내가 치즈 목소리를 따라 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서로 많은 대화와 치즈와 여러 감정들과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하고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치즈와 교감하지 못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과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치즈가 일기를 쓴 게 아닐까 하고 엉뚱한 생각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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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기가 있어 성별검사를 했드니 여자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엄마 아빠가 한 아이의 성별을 못알아 봐으니 자격미달 이네요 ㅎㅎㅎ 반려조에 대한 따뜻한 마음 사랑이 없다면 키울 수 없을 것이다
"생명은 그 껍데기의 가치가 아닌 그 자체만으로 존중 받아야 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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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반려조가 반려동물로 인정받기를 바라면서 치즈와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치즈야 건강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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