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밥상
박중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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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종말의 밥상》
🐳제왕의 이미지 (빚나는왕관)을 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먹는 든한 책 표지가 우리들에게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하는 것 같아 조금은 긴장감을 가지며 읽게 되었다


농부가 농장에서부터 교만으로 얻어진 농산물들이 바벨탑을 쌓고 그 결과로 얻어진 달고 고소하고 기름지고 계절의 정상적인 흐름을 역행하고 제철의 운행을 완전히 탈피한 채소와 과일 등의 음식들이 매일같이 식탁에 오른다 현대판의 선악과들이 시간이 지나갈수록 혼돈의 상태로 만들어간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는 양액을 빨아 먹은 싱싱한 채소들과 크고 모양이 반듯한 달고 맛난 과일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이고 품질이 뛰어나다며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나도 매장을 가면 이런
유혹에 넘어 갈 수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해서 양액재배로 농약, 화학비료로 인공의 기술을 가미한 방법으로 키운 농산물의 실체를 알고나니 섬뜩한 느낌마저 들었다 농작물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생물들의 도움없이 자라나는 작물들이 오늘날 과학농법은 거꾸로 가고 있는듯 하다


과학이라는 미명하에 무모한 기술들로 인해 가축과 물고기들이 비윤리적 반자연적으로 기르고 있다 현대판의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를 만들어 내듯 고기와 우유,달걀 등을 만들어내는 기계와 같다


🌊'털 없는 닭'까지 개발한 어는 대학교수, 수소를 거세당한 내시 소
음양의 합일 없이 새끼 낳는 암소, 굴토성의 천성을 포기한 돼지,우유 펌프인 젓소,항생제 남용과 오염 물질로 뒤범된 물고기들 이런 오염된 고기와 달걀,생선 등이 매일같이 밥상에 식탁에 오르며 이 독성물질과도 같은 것들이 체내에 들어오는 일이 반복되는 일상의 삶들은 즐기는 현대인들은 불행할 수 밖에 없다 오늘날 양계 축산업 양식업 등등은 비윤리적 자연의 섭리를 벗어나 달고 고소하고 기름진 음식들을 좋아하는 인간의 입맛이 문제이고 탐욕이 부른 결과물 일지도 모른다 가족과 이 사회의 모든 인간들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21세기 선악과를 결별을 해야하고 구별 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식탁의 바벨탑 쌓기를 멈춰야 하고 코로나19가 몰고온 세계의 토네이도급 바이러스 폭탄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대자연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만물의 영장류인 인간들이 개혁하고 개선하지 않지 않는다면 창조주가 바벨탑을 번개로 붕괴시키듯 심판하지 않더라도 대자연의 자정작용에 의해 이 일은 벌어지게 될것이다 인류의 큰 고민 거리인 전염성질환과 비전염성질환의 만연은 그런 가능성의 증거들로 보인다 현대판 선악과에 빠진 이들이 제 꾀에 넘어가 떨어지는 원숭이 신세가 돼고 말것이다 인간의 종말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 과정을 생태학적으로 전환하는 생각과 행동이 절실히 필요해 보이며 하나의 대답이 될 수 있을듯 하다 '종말의 밥상'을 '생명의 밥상'으로 전환은 우리가 가져야 할 의무이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세상의 선악과의 유혹해도 넘어가지 않고 판단력과 이성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단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절제하고 욕망을 다스리는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우리가 불러들인 전염성 밥상으로 인해 세계 경제와 많은 인명을 사망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 밥상의 무질서는 비전염성질환 환자까지 나타나고 있다 생명의 밥상으로 해결해야 한다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몬도가네 음식이 눈에 들어온다 미식가들이 즐기는 단백질 보충제로 건강과 정력를 높이기 위해 인간의 욕망이 불러온 엽기적인 음식이자 별식들인데 대중에는 혐오스런 음식들도 많고(곰발다닥,원숭이골,
애벌레,녹용,사슴피,개,홍어,낙지,박쥐) 다양한 식재료와 기상천외한 음식들도 있어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혀를 낼두룰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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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질환인,에볼라,에이즈,사스,메르스 바이러스 코로나19, 부시미트 (아프리카의 음식문화) 인플루엔자,구제역, 돼지열병등등 이 모두가 인간의 욕심이 화의 근원이 되었고 자연의 판도라 상자를 꺼내어 먹고 불행과 재앙을 초래한 것들이다


전 셰계적으로 주목되는 비만은 고열량 저영양 문제이다 특히 우리가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정크푸드 탄수화물이 가득한 것이고 기름에 튀기고 고소하고 달콤한 것들이 대표적 이다 건강의 시한 폭탄인 비만을 잡기 위해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안전한 식탁에 우주의 기운이 가득한 (인공적이지 않고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땅의 자양분과 햇빛,물,공기,농부의 땀인 합쳐진 신자연주의) 밥상을 차리고 가족 건강을 생각하여 인체에 해로운 음식인 프랑켄푸드는 줄이고 건강하고 신자연주의 식단으로 기능성을 높인 영양 가득하고 생명력이 강한 채소나 산나물 등으로 균형잡힌 식습관을 길르자 그렇므로 외형만 요란한 바벨탑은 한 순간에 무너질것이다 전염성질환과 비전염성질환이 만연하고 있는 이 때에 먹거리에 대한 인식과 소비자들의 판단과 식단의 개선이 필요한 시대이다


🍹더 이상 바벨탑을 쌓은 과오를 범하지 않고 태초의 본모습으로 돌아가려는 노력과 지혜가 있어야 한다 신자연주의 밥상 즉 일목전체식 식사법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간은 자연의 판도라 상자를 더이상 건드리지 않고 바이러스에 대한 단속과 사람들의 입맛의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겼다 정부와 농민,소비자가 삼위일체 되어 이 혼돈의 시대에 질서의 밥상을 마련하는 디딤돌이 되어 로컬푸드와 신토불이 파머스마켓 생활 협동조합 등이 최대한 자연적인 생산물등을 판매하고 토종,재래종을 복원하는 노력과 더불어 캠페인을 벌여 온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한밥상을 먹으며 건강이 증진되고 국가의 보건비용이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무안한 관심과 협조을 기울어야 할것이다
부디 종말의 밥상이 아니라 생명의 밥상이 되는 날 까지 노력해야 할것 같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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